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박사과정을 하고 계신 김윤배님
김윤배님이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니
서울대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강조하시니까 소개하시는대로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박사과정을 하고 계신 김윤배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저는 독도의병대 가족이고 이제 18살이 된 오찬미라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동기는 글을 보며 앞뒤가 이해되지 않고 일방적으로 주장이 왜곡된 것 같아, 궁금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
그 동안 저희 부모님은 지금 현재 가짜 논란을 제기하는 독도수호대와 김점구님이 여러 단체들과 많은 횟수에 걸쳐 싸우는 것을 보고, 김점구님께 젊은 사람이 많은 사람을 적으로 만들면 안 된다고 독도 단체들끼리 싸우지 말고 하나가 되자고 구미에서 독도수호대 사무실까지 찾아가서 권면 하셨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최근에, 독도수호대 김점구씨는, 자발적으로 나서서 독도를 지켜 낸 홍순칠대장님이 거짓말쟁이이고 홍대장님이 추천한 대원마저 가짜라고 몰아가고 있는데, 그렇게 행동을 하는 저의가 어디 있는지 이 소녀는 알 수 가 없습니다.
일본 시마네현 홈페이지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독도의용수비대가 잘못됐다는 내용을 그대로 올려 홍보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렇게 일본의 주장을 정당화 시키고 이롭게 하는 대가로, 김점구씨가 시마네현 독도의 날 행사에 갔을 때, 일본인에게 내빈 예우를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셨습니까?
엄청나고, 부끄러운 일을 벌이고 있는 이 때,
서울대학교 지구환경 박사 과정을 준비 하시고 계시며, 배움의 길을 걷고 계신 김윤배님은, 인륜도, 양심도 없이 순리와 공의를 저버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모든 것을 사장시키는 자에게, 박수치며 격려하고 두둔까지 하는 행동을 하시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어지지 않습니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 박사학위를 하시고 계신 김윤배님, 욕심은 쓰나미처럼 대륙을 삼킬 듯이 밀려오지만 튼튼한 암벽을 스치고 갈뿐입니다.
욕심은
이익이 되면 앞뒤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고
이익이 되지 않으면 멈춰 서고
손해가 될 것 같으면 도망쳐버리지요.
그래서 욕심은 중요하고 세미한 것을 보지 못하지요.
반면에 진정한 사랑은
손해가 와도 멈추지 않고
희생이 되어도 피해가지 않습니다.
엄청난 이익이 앞에 있더라도
순리와 경우를 쫓아 행동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은 것이 크게 보이고
세밀하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일본의 욕심으로 시작한 독도침략이
진정한 독도 사랑으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독도의병대, 우리가족은
한 가정에서 200만 명의 서명을 받는 것으로 보여 줄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 박사학위를 하시고 계신 김윤배님과 독도수호대 김점구님께서 말씀하시는 가짜논란에 대한 결과는 정의와 공의에 의해, 많은 국민들 앞에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신 어른들로 통해 진실되게 정의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앞서 이런 논란을 제기하신 분들의 의도를 알고 싶습니다.
우주에 공전과 자전도 순서가 있듯이 모든 일에 앞뒤 순서가 있고 모든 법에 절차가 있는데 아무 과정도 없이 이 일이 독단적인 가운데 진행되어 왔다는 것을 그냥 넘기면 안될 것 같습니다.
대통령님도 국민들의 투표로 선출되어 나라를 관리하고, 시골 마을 이장도 추천해서 받는데, 하물며 독도를 지켜낸 홍순칠 대장이 추천한 사람들을, 박정희 대통령과 김영삼대통령이 인정한 귀한 독도의용수비대를 예의와 합법적인 절차에 걸쳐서 평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닐까요?
그런데 민원인 독도수호대 김점구씨는 의용수비대 어르신들을 몹쓸 죄 지은 범인들 평가하듯이 혈세 낭비자라며 몰아 붙이는 모습을 볼 때 도둑놈은 도둑놈으로 보이고 강도는 강도로 보이 듯이 그런 인상을 받게 합니다.
어린 저가 생각하기에도 김점구씨의 말을 수용하기 이전에 민원의 의도, 자질검증을 먼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의와 절차를 걸쳐지지 않고 무조건 몰아붙이는 식의 민원은 낮은 의식수준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는 역사문제인 만큼 민원인의 의도와 생각, 무엇보다 자질을 검증 받고 해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서울대학교 지구환경 박사학위를 준비하고 계시는 김윤배님!
님께서 두둔하시는 김점구씨는 6년 전 독도수호대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신한일협정을 파기하기 위해, 독도지키기 위해 언론을 떠들석하게 하고 실제로 받은 것은 만 명도 못하셨습니다.
참전용사 노인들께서 열정을 가지시고 참여하셔서 서명을 받아 하루에 1000명을 넘게 받았던 저희들로 보아서는 이해 할 수 없습니다.
100만 명 서명운동을 시작하면 최단 시일 내에 100만인을 달성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독도사랑 열정을 보여주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시작은 해놓고 하는 듯 마는 듯 하다가 중단까지 해버리면 우리나라 국민이 독도에 관심 없다고 전 세계에 알리는 것과 다를 바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부모님을 서명운동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그때 제의오빠가 구미로 내려왔었습니다.
노인들도 발 벗고 서명을 받으며 독도를 지키는 열정을 보고 가면서 부끄럽다며 수호대도 열심히 하겠다고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구미처럼 열심히 서명운동 하자고 임시총회를 하고 귀가하는 도 중에 제의오빠의 고모부와 누나의 말처럼 의문사로 죽었습니다.
이 죽음을 원인 제공 하였던 김점구씨의 어머님은 장례식장에서 아들을 잃은 구금자여사에게 우리 아들이 제의를 죽였다고 용서해 달라고 이야기하셨고, 구금자여사는 오히려 김점구씨의 부모님을 위로해드렸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때 순국 열사라 하며 이벤트식으로 49제를 지내면서 인터넷에는 장례비가 부족하다고 계속 호소글을 올리며 여러 은행을 통해서 모금운동을 하셨다면서요?
김윤배님은 집행위원장님이셨으니 다 아시겠군요.
그렇게 모은 돈을 다 어디에 썼는지 저도 알고 싶습니다.
장례식을 하며 모금을 하고서는 단 한푼의 돈도 유족들에게 주지 않았다면서 이따금 열사를 배출해 낸 단체라고 선전 하듯이 가족들 모르게 제사 지내면서, 제사지낸 사진을 올리며 필요에 따라 직접 간접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과연 김제의 열사의 명예를 기리는 것인가요?
아니면 끝까지 실추시키는 것인가요?
똑똑한 아들 제의오빠를 보낸 어머니 구금자여사는 오빠를 가슴에 묻고 그것이 화가 되어 암에 걸렸고, 48번의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하고 있는 아내를 곁에서 지켜보며, 제의오빠 아버지께서는 아들이 되겠다 해놓고 한번도 찾아오지 않는 김점구씨를 생각하며, 억울함과 고통에 못 이겨 괴로워 하시는 중에 늦게 발견된 급성 암으로 아내를 두고 먼저 아들 제의오빠를 따라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김점구씨는 사과문에서 전화번호가 바뀌어서 연락을 못했다고 했는데
독도단체 행사 때 직접 만났을 때도 연락처 한번 묻지 않았다고 하고, 구금자 여사님이 울릉도에서 지갑을 잃어버려 도와달라는 요청 전화를 했을 때도 모른척했다는데,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유족들의 아픔은 본체 만체하며
이제는 마땅히 존경해야 할 홍순칠 대장님과 독도의용수비대 노인분들을 중간에서 분열시키며 고인들의 명예까지 추락시키는 모습을 보다 못해, 6년 동안 지켜보시던 제의오빠 어머니 구금자 여사는, 더 이상 두고 보실 수 없어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아들의 죽음을 자신의 이익에 맞추어 이용함으로 추락시키고, 본질마저 희석시켜 버리는 독도수호대에서, 제의오빠의 흔적을 없애라고 바로 며칠 전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홈페이지를 보았더니 새 단장된 홈페이지에는 독도 위에서 제의 오빠 형님께서 제의 오빠의 뼈가루를 뿌리는 광경을 처음 창에 띄워 전혀 변화되지 않고 여전히 죽음을 이용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는 것을 보았습니다.
과연 사람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까?
서울대학교 지구환경 박사학위를 하시고 계신 김윤배님.
제의오빠를 의롭다 하며 추모한다면서 고통 당하는 유족들에게 관심이 없고, 계속 패륜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을 두둔하면서, 제의오빠를 사랑한다는 말은 한다면 그것을 진실이라 여기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말을 하였을 때 그에 따르는 행동이 다르다면 결국 속이 빈 깡통과 같이 요란한 소리만 내는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리는 것 아닙니까?
기본적인 인격조차 배양되지 못한 사람이 앞서 이 나라를 살다 가며 후손들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셨던 대한민국의 어머니 아버지들을 평가 한다는 것은 무리다고 이 소녀는 생각합니다.
칼이 요리사의 손에 쥐어지면 맛있는 음식이 나오지만
강도의 손에 쥐어지면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지 않습니까?
그것을 감당할 그릇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일을 벌였을 때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지요.
또한 서울대학교 지구환경 박사학위를 하시고 계신 김윤배님.
사람이 공부하는 근본적이 이유는 사람답게 살기 위함이라고 저는 그리 배우며 자랐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시려는 분께 무엇을 배워야 할까 생각을 해 봅니다.
첫댓글 진실의 깊이는 어느 정도 일까... 저는 독도 수호대 회원 류 원희라고 합니다 독도 의병대 두 내외분을 저도 몇번 만낫고 이야기도 나눠며 그 분들의 독도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한건 진실의 찾고자 함입니다 누군가가 진실이 아니다라고 말할때는 얼마나 많은 용기와 얼마나 많은 두려움을 함께 느끼는지는 다 들 아실것입니다. 그렇다면 발론을 하시는 분들은 그 반론에 맞는 주장을 해주시면 되는것이고요 그게 바로 토론이라는거 아닌가요? 위에서 말씀하신 부분들중 공감하는 부분과 바로 잡아야 할 부분이 잇는것 같습니다. 제의 미향이 죽음에 관하여서 .... 그리고 그 충정을 이용하려 한다는것..
또한 장례비 관련하여서 ..... 이 모든 사건과 사실 앞에 저 또한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제 명예와 저의 모든 것을 걸고서 님이 생각하시는 것들과는 너무도 다르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돈 문제가 가장 사람은 난처하게 만듭니다 장례식장과 그후 후원금 들어 온건 장례비를 지불하고도 턱 없이 부족했습니다 다른 문제는 이곳 글에서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것 많은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조그마한 오해가 서로 대화를 하지 못하면 태산과도 같은 벽을 만든다는것을 또 이번 기회에 깨달았습니다... 뭐가 잘못된 일이고 뭐가 진실이고 뭘 해야하는지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윗 글을 쓰신 오찬미 학생은 제가 잘 모릅니다
하지만, 독도 의병대 의병대 두 내외분은 제가 독도 일을 하며 가끔씩 떠올리며 저를 다잡는 그런 본보기가 되시는 분들입니다 그 분들의 성품과 인품을 알기에 이번 일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한다면 충분히 오해가 풀릴것이라 장담합니다 독도를 사랑하는 독도에 관심을 가지시는 모든 분들께 진실의 깊이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가 보고 내가 느끼고 내가 행동하는곳에 잇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어떤 주장도 왜곡된 진실도 우리는 진실 앞에 떳떳합니다 자신있게 말씀 드릴수 잇는건 그 역사적 진실 앞에서 저는 이 모든 걸 다 보았고 다 행동하였습니다. 본인이 옳다고 느끼는 그 모든것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기에
토론을 대화를 요청 드립니다 2007년 독도 수호대 회원 류 원희 (개인적으로도 이번 사태가 너무도 잘못된 곳으로 왜곡되고 폄해되는것 같아 저의 생각을 올려 봅니다
글쎄 누구말이 진실인지 더 답답해 지는 군요...그동안 많은 관심을 갖지 못한 자가 나서기가 조심스러운데..점구님께서도 장례비등 사용 영수증이 있다고 하니까....이곳에 공개하심은 어떨까요...? 크리어하게 오픈하면 오해가 풀릴수도 있고... 돈문제는 크리어해야 합니다....그래야 오해가 없어요...수입지출 결산하면...명확하게 나오지 않나요..?
우리가 잊어선 안되는것이 고인이되신 김제의 이미향님의 숭고한 죽음의 의미가 오늘 다시 처진 어깨를 추스리고 독도수호의 새로운 다짐으로 되살아나야한다는 것일 겁니다. 우린 이분들의 장례를 재물이 아닌 안타깝고 억울하고 슬픈 마음으로 그리고 독도의 화신이 되시어 우리를 잘 이끌어 주시라는 바램으로 하였습니다. 독도수호의 뜻에 살다가 유명을 달리하셨기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 글들은 이 뜻을 훼손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해야합니다. 아픈 상처 보듬어 서로 안아야 합니다. 서러움 많은 독도, 서러움 많은 우리민족사 서러움 많은 세태를 적어도
조금은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울분도, 질타도, 다툼도 그 끝은 환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모두가 배우고 알고 있는 사람의 도리가 아닐까? 저는 독도의병대 어르신들은 누가 뭐래도 독도수호의 든든한 기둥이시며 본이되시어 우리를 이끌고 계신 분으로 믿습니다. 비록 따님께서 쓰셨지만 귀한 지적과 가르침 더욱 잘 하라는 소리로 듣겠습니다. 항상 더 하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됩니다. 앞으로도 더 큰 따뜻한 관심 부탁드리면서 늘 강건하시기를 빕니다.
한심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성...힘들때는 모른 척 하던 인간들이 좀 살만하니까 못잡아먹어서 안달들이야..한심한 ㅡ.ㅡ 정말 가슴 답답합니다.
의견이 대립되었을때...한심하니..뭐니....이런 표현으로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을 몰아치는 듯한 표현은 참 삼가해야 할 것입니다... 장례비 문제가 문제의 씨앗이고 오해의 씨앗이라면 그걸 왜 오픈 못하는 지 참 아쉽군요...그냥 오픈 해 버리면 오해고 뭐고 한번에 없어질것을 ....자꾸 딴 얘기로 돌리니 오해가 자꾸 깊어 지는 것 아닌가요...? 독도 마당쇠님...한심하다는 탄식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일본도 아니고 같은 독도단체 회원끼리 이런 일이...이런 말들이 오고 간다는 데에 대해 깊은 반성이 있어야 합니다...상처난 독도에 더큰 상처를 입히는 일들은 정말 삼가해야합니다...정말 순수로 돌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