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25 전쟁으로 인하여 주한 미군 부산기지 사령부가 설치되어 100년동안이나 들어갈수 없었던 부산 하얄리아부대, 공원으로 개발되기 전에 둘러보자
부산진구 연지 범전 양정동 일대 16만평이 왜정시대 부터 경마장으로 일본사람들과 미군들이 사용했던 넒은 초원의 부지가 우리에게 돌아 왔다. 해방이 되면서 경마장은 일부가 한국인들의 손으로 넘어와서 경마장으로 이용되고 일부는 미군이 부산에 주둔하게 되면서 미군 기지사령부로 일부가 사용했다.
1950년 6.25사변이 일어나자 주한 미군 부산기지 사령부가 설치되면서 하얄리아부대가 되었다. 이때 초대 미군 부산기지 사령관의 고향이 미국 폴로리다 "베이스 하얄리아"라서 그 사령관고향 이름을따서 부산 하얄리아부대 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 그 보다 나는 미국 인디언들의 말로부르는 "아름다운 초원이라는 뜻 좋다.
왜정시대부터 부산시민에게 넘어 오기까지 100년이란 세월동안 외국인들이 사용하던 곳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원으로 개발된다고 한다. 그 100년의 흔적이 땅속으로 들어가기전에 아름다운 초원, 베이스 하얄리아를 보고왔다.
그 옛날 이곳을 지나갈때 흑인 ,백인들을 보며, 그 어러운 영어를 저 사람들은 왜 저렇게 잘하는 지 부럽기도 했는데........
관람코스 * 90분 소요코스 정문 → 옛 마권판매소 (홍보관) →경마트랙 →사령부 →사병클럽 →학교 →극장 →정문 * 60분 코스 정문 → 옛마권판매소 → 경마트랙 → 사령부 → 사병클럽 → 정문
군부대 안에 있었던 초원
위관급 숙소로 사용된 관사 건물- 이전해 가면서 집기 비품등을 몽땅 가져가 내부는 텅비어 있는 상태
사령부 건물 - 사령관실 ,부사령관실, 행정실, 회의실로 사용하였으며 최초 대령이 근무하였으나 부대 반환시 중령이 근무했다고 한다.
옛, 마권판매소( 홍보관) 1920념에는 조선 경마협회의 소유였으며, 건물의 원형 부분은 당시 내기와 입장을 위해 사용 하였고 , 미군이 주둔하면서 장교클럽으로 사용하였다.
경비초소 아름다운 초원이라는 인디언 말처럼 좋아 공원으로 개발되드라도 원형을 보전해야 할곳은 그대로유지했으면 좋겠다..
여행정보 1> 개방기간 : 2010년 4월24일- 9월30일(공휴일도 관람가능) 10:00 - 17:00 2> 교통편 : 버스 33,44,63,83-1,179 (국립부산국악원 맞은편 하차) * 지하철은 1호선 부전역 3번출구에서 33번 버스를 탈것 1호선 양정역 5번출구 63,179번 버스를 타세요. 1호선 서면역13번출구 63,83-1번 버스를 타세요, 2호선 부암역 7번 출구와 3호선 구포역1번출구에서는 33번 버슬르 타세요., 3> 하얄리부대 개방관리사무소 : ☎ 051 - 888-6624 ~ 6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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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