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 하다가 잠시 명동 서울 나이키에 들렸습니다.
한정으로, 소량만 유니폼 홈, 어웨이 그리고 모자를 팔더군요.
명동 서울 점은 직영점임에도 불구하고 마킹에 관해 물으니 마킹은 할 수 없다고 하네요.
다른 분들 말로는 다른 대리점은 마킹할 수 있다는 거 같으니 이 부분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져지는 그러려니 하고, 원래 모자는 하나정도 구입할 의사로 방문했는데...
뭐 한숨만 나왔습니다.
두 종류로 출시되었습니다.
메쉬 / 폴리(면) 소재로 구분되어 있구요.
면 소재의 제품은 K 마크 왼쪽에 태극기 패치 오른쪽 나이키 로고 뒷쪽은 부직포로 프리사이즈구요.
메쉬 소재는 오른쪽 나이키 로고 뒷쪽 나이키로고(선수들 처럼 뒤에 korea 필기체 대신 나이키로고)
똑딱이로 프리사이즈입니다.
가격은 33,000원이였구요. 실물로 보니 전혀 구입의사가 없어졌네요.
선수용과 달리 똑딱이, 부직포 방식의 프리사이즈라니...
게다가 모자 질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동대문 모자집에서 하나 만들고 나이키로고 박은 느낌이라는...
아무리 브랜드라지만 33,000원의 가치는 없어보여서 그냥 나왔습니다.
져지는 자세히 보지 못했습니다.
점퍼도 나온다고는 했는데 매장에 진열이 없는 거 보니
계획이 취소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아무튼, 모자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모자만 구매할려고 했는데 내용보는 순간 gg쳤습니다. 선수지급용과 판매용을 구분하기 위해서 다르게 한 걸수도 있지만 그런 나익히의 판매정책이 아주 마니 아쉽습니다.
제가 나이키를 좋아하는 브랜드이긴 하지만, 나이키 코리아는
정말 한국 야구시장에 관해서는 털 끝 조차 관심을 가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프로 야구 팀이나 협찬하면서 국가대표팀 스폰하면 몰라도... 말이죠..
유니폼팔아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죠뭐 ㅠㅠ
저도 모자보고 대실망. 그래도 유니폼이라도 같은 디자인으로 나온걸로 만족해야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