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통큰한우
2. 전번 : 802-5159
3. 위치 : 쥬디스태화 주차장 뒤
4. 카드 : 당근
5. 주차 : 쥬디스태화 주차장 1시간 무료
부산에 소고기 맛있는 곳 많습니다만 한우이면서 가격도 맞아야겠지요!
일반 서민이 1인분 4만원을 넘는 집은 못 갑니다. 흑흑흑
소개하고픈 집은 재송동의 형제식육식당, 서면의 통큰한우, 해운대의 선정생한우 정도가 가격 대비 좋습니다.
형제식육식당과 선정생한우는 저번에 소개했고,
내일 또 형제식육식당은 직원 회식하러 가지만, 오늘은 교통편이나 접근성에 좋은 이 집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위에 적어두었지요~
이 집의 가격이 싼 이유는?
첫째 : 주인장이 오래동안 고기 유통에 관련했었다.
둘째 : 건물이 자기 건물이라 임대료가 나가지 않기에...등
상차림비는 있네요.
기본 나오는 것, 별 없습니다.
한우집 가면 나오는 간, 천엽 이런 것도 없네요.
또 선지국도 없습니다. 아마 기본에서 인건비를 많이 차지하는 것은 없앴나 봅니다.
그래도 저 무나 양파 절임은 양호했습니다.
이 마늘쫑도 괜찮았고요... 고기 먹고난 후 개운한 맛을 줍디다.
파절임이 괜찮네요.
참숯인 점은 많이 마음에 들고요...
요게 한우(특)모듬 4인분(5.2만), 등심과 갈비살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고기질은 아주 좋습니다.
등심의 마블도 거의 최상급입니다. 한우의 등급은 등심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알고 계시죠?
등심이 아주 고소합니다.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갈비살로,
고소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등심으로...
두께도 적당하고요...
살포시 소금에 한점합니다.
사실 이 소고기는 굽는 것도 중요합니다.
소고기는 한꺼번에 접시채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먹을 만큼 자기가 올려 구워 드시는게 제일 좋습니다만
1사람이 집게를 잡고 있는 경우도 테이블에 있는 사람의 숫자만큼 올려서
가장 잘 익힌 경우에 드시고 또 올리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넘 말을 빌리면 소고기를 태워 먹는 것은 범죄라고 하던데...ㅋㅋ
아주 입에서 살살 녹네요.
아무튼 서면에서 이 가격으로 장사를 하는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참 계란찜이 빠졌네요, 물론 기본으로 주는 것이 좀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메인 고기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 개인 생각으론...
접근성이 좋기에 소고기 생각날 때는 한번씩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