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사회학 4주차 후기
이번주 미디어리뷰에서는 충주험멜이 광주FC를 이긴 기사를 소개했습니다.
한주간의 이슈가 되었던 스포츠소식을 알기에는 조금 벗어난 주제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충주험멜이라는 팀이 월계동 조기축구에서 시작해 프로구단이 되기까지의 재미있는 내용과 우승후보였던 광주FC를 1:0으로 이긴 것은 흥미로웠습니다. 항상 강팀이 이길 것이라는 생각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약팀이 이긴 경기는 반전과 흥미를 더합니다.
박태환과 수영연맹과의 갈등 기사에서는 박태환이 전지훈련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 홈쇼핑에 출연한 것처럼 보도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것은 아니라는 추측이 가능하고 수영연맹과 박태환사이의 갈등을 조장하기 위한 기사로 보인다.
이번주 주제발표에서는 올림픽과 월드컵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올림픽과 월드컵은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다른 것 같으면서도 비슷한 면이 많이 있었습니다. 4년마다 열리는 국가 간의 경쟁으로 지구촌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이며 상업스포츠화 되고 있는 것도 비슷합니다. 또한 올림픽과 월드컵의 본부가 둘 다 스위스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다른 면으로는 올림픽은 종합대회이고 월드컵은 단일종목으로 치러지며 올림픽은 한 도시에서 월드컵은 한 나라의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이번주 강의에서 예전부터 선수들에게 자동차, 병역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는 것을 배웠는데 아직도 스포츠선수들에 대한 병역면제 혜택과 포상금제도가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2주차에 배웠던 아마추어 정신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발휘 되어야할 정신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병역특례나 포상금 같은 혜택에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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