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현장에서 땀흘리는 봉사자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여주지구협의회(회장 송춘석)는 지난 8월 13일, 봉사원 40여명이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펼쳤다.
여주시는 집중호우로 곳곳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지면서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재윤)에서 수해복구 지원요청으로 여주지구협의회(읍면 12개 단위봉사) 봉사자들에게 긴급 전달되어 장화, 수건, 모자 등, 준비를 하고 오전 일찍 현장으로 출동했다.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 가정집에 토사가 흘려내려 집 주변이 흙으로 덮혀 토사를 제거하고 흩어져 있는 쓰레기와 잔해를 수거했다. 장비 진입이 불가한 가정에 수해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선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로 쉼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충우 여주시장도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며 피해를 입은 주택들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여주지구협의회는 관내 12개 봉사회와 수해복구 지원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
첫댓글 여주지구협의회 송춘석 회장님과 봉사원님이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수고들 많이 하시네요.
국지성 호우로 여주시자원봉사센터 권재윤 센터장님 늘! 걱정이 대단하십니다.
오합지졸인 쓰레기와 수해 잔해에장비까지 움직일 수 없는 사각지대라 수해복구가
힘들었을텐데 발벗고 나선 봉사원님의 얼굴에는 희망이 보입니다.
수재민을 포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일도 봉사의 한 방편입니다.
이선주 부장님도 취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주지구협의회 송춘석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 수해현장 집 주변의 토사 제거와
쓰레기와 잔해 치우는 복구활동 자원봉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선주 부장님 취재 수고하셨습니다.
봉사원들의 손길이 지나면서 하나씩 보이는 정리되고 치워지는 모습에 몸은 아프지만 마음은 가벼운 하루였습니다.
특히 피해자의 가족이 하신말중 지금까지 적십자 회비를 한번도 낸적이 없었는데 오늘 적십자가 뭐하는단체이고 우리에게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는 말에 큰 보람과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는 회비 착실히 잘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