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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살고 싶어
1981.12.20 (일), 미국
천국이 어디냐고 묻게 되면 무슨 대답을 하겠어요? 저기예요, 여기예요? 여러분, 천국 하면 대개 하늘나라라든가 높은 곳을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높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래, 천국은 어떤 곳이냐? 간단하게 말하면 좋은 곳입니다. (웃음) 그다음엔 행복한 곳입니다. 그다음엔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모든 것을 마음대로 얻을 수 있는 세계입니다. 사랑이 있다면 이상적인 사랑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면 모든 좋은 말은 다 갖다 붙여야 된다 이거예요.
천국을 사후의 세계로 그린 이유
그러면 누구에게 천국이 필요하냐? 하나님이 있으니까 하나님도 천국이 필요하겠지요. 또, 하늘나라에 가 있는 영인들도 필요하겠지요. 또, 천사들이 있다면 천사도 필요하겠지요.
오늘날까지 종교에서 가르치는 천국이라는 곳은 사후에 가는 곳으로 가르쳐 왔다 이거예요, 지금까지의 종교라는 것은. 그래서 어떤 종교든지 추구하는 것은 미래의 세계를, 사후의 세계를 천국으로, 이상의 세계로 그리고 있다구요. 이것이 대개 종교들이 소망하고 있는 것이예요.
그러면 사후의 세계만이 천국이냐? 지상의 세계에서는 천국이 없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인간세계에서는 지금까지 아무리 노력해도 현실의 천국을 그릴 수 없겠기 때문에 사후의 천국으로 결부시킨 것입니다. 여러분이 수학 문제를 풀게 될 때, 수학의 공식을 알지 않고는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공식을 통해 수학 문제를 풀고 나서야 기쁜 거예요. 수학이 그렇듯이 모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일도. 맞을 수 있게끔 미리 그 내용을 맞춰 가지고 일을 성사시킨 후에야 그 일에 대한 기쁨을 느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유치원에서 배우고, 국민학교에서 배우고, 중고등학교에서 배우고 대학으로 올라가 쭉 배워서 학박사 자리까지 나간다고 보는 겁니다. 그러면 탑 프로세스(top process;높은 과정)까지 나가는 데 있어서 로우 프로세스(low process;낮은 과정)는 필요 없다고 하느냐 이거예요. 국민학교에서 배운 것이 왜 필요하냐? 국민학교에서 A, B, C를 배우는 거예요. 그거 다 필요한 거예요. 그것을 다 배웠다는 것을, 그것을 자연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 때문에 배웠다는 것을 잊어버렸으면 그런 말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인정할 때에는 그것이 필요 없다고 말할 수 없다구요.
천국도 질서의 과정을 거쳐야 갈 수 있어
그러면 '천국은 높고 귀한 것이다' 할 때, 그냥 한꺼번에 점핑해 갈 수 있느냐 이거예요. 천국 가기 위한 유치원 천국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 그럴 것 아니예요? 국민학교 천국이 있어야 될 것 아니냐 이거예요. 또 중고등학교, 대학교, 석사과정, 박사과정도 있어야 될 거예요. 그래 가지고 Ph. D.(박사학위)의 자격을 갖추어 가면 천국으로 그냥 들어갈 수 있다, 박사학위를 받아서 그것만 가지게 되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자유다 이거예요. 모든 것이 해방입니다. 거리낌이 없다구요. 「거기에 도착한다면 말씀입니까? (통역자)」 Ph. D.를 따게 되면, 학위를 딴 그 전문분야에는 어디에 가든지 거리낌이 없다는 거예요. 그 분야에 천 명의 박사가 있더라도 다 상대할 수 있고. 다 통한다 이거예요. 상대적인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거 그럴 것 같아요? 「예」
그러면 오늘 '천국에 살고 싶어' 했는데, 천국에 살고 싶다는 사람들이 '오늘날 지상에서는 나 천국이고 뭣이고 그건 싫어. 내 마음대로 할거야. 천국에 갈 수 있는 교육을 하는 학교 같은 것은 필요 없다. 내멋대로 살자!' 한다면 그거 좋다 이거예요. 여러분, 먼지 나고 그저 돌이 있어 들쭉날쭉한 시골길에서 덜덜덜덜 이렇게 차를 운전해 본 사람은 이것보다 조금 나은 길을 가더라도 '이거 천국이다' 하는 거예요. 길의 천국이라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하이웨이가 조금 안 좋은 데를 달리면서, '이것보다 더 좋은 게 있겠느냐?' 이러다가 조금 더 좋은, 새로 깔아 놓은 하이웨이를 달리게 되면 기분 좋다 이거예요. 레인(lane;차선)이 하나 있는 것보다 둘 있는 게 더 좋고, 셋 있는 것이 넓고 좋다 이거예요. 수퍼하이웨이라도 말이예요, 가는 길에 차도 보이지 않고 차 소리도 들리지 않고 가는 길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자, 하이웨이에서 덜렁덜렁한 지프(jeep)같은 나쁜 차를 타고 답답하게 가는 것하고, 좋은 차로 휙 몇백 마일을 항공기처럼 달리는 것하고 어떤 게 천국이예요? (웃음) 여러분들, 백 마일로 달리고 싶어요, 2백 마일로 달리고 싶어요? 「2백 마일로요」 그러니까 모든 것이 질서와 순서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말이라구요. 모든 것은 질서의 과정을 거쳐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래 그런 과정이 있는데, '나는 국민학교 필요 없어' 그럴 수 있어요? 그 국민학교가 싫다면 절대 중학교에 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요? 「예」 중학교를 졸업 못 하고는 고등학교에 절대 못 간다는 겁니다. 그거 뭐 그래요? 왜 못 가요? 내 마음대로 하는데 왜 못 가요? 갈 힘이 없어요? 미남이 아니예요? 가진 게 없어요? 옷을 못 입었어요? 왜 못가요? 다이아몬드 몇 캐럿짜리 반지를 낀 여자가 있으면 갈 수 있어요? 그것 가지고 통해요? 다이아몬드 보면 통하겠지요? 「아니요」 그것이 학위보다 더 비싼데? 여기의 중고등학교는 전부 다 의무교육이고 다이아몬드는 몇백만 불짜리인데 왜 못 가요? 통할 수 있어요? 「아니요」 싫더라도 그 과정을 거쳐야 된다구요.
그렇게 볼 때, 종교인처럼 욕심장이가 없다고 보는 거예요. 종교인처럼 욕심장이가 없어요. (웃음) 천국에 어떻게 가요? 믿으면 간다, 믿으면 간다는 거예요. 그런 엉터리가 어디 있어요? 그게 얼마나 사기성이 많아요, 얼마나. 얼마나 엉터리냐 이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학교도 안 가 가지고 '나 대학교 졸업한다! 학박사 된다! 된다!' 하면 학박사가 돼요? (웃음) 믿으면 된다고 해 가지고 '믿습니다! 믿습니다! 절대 믿습니다!' 한다고 돼요? 박사가 될 수 있어요? 「노」 그 '노'라는 것이 무슨 가망성이 있는 '노'예요, 절대적인 '노'예요? 「절대적인 노입니다」 여러분들이 잘아는 거예요. (웃음)
통일교회 교인들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모두 통과해야
그러면 천국 들어가는 패스포트를 받는 것이 박사학위 받는 것보다도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어려워요」 그러면 얼마나 어려워요? 「굉장히 어렵습니다」
여러분들은 여기 뭘하러 왔어요? 뭘하러 와서 앉아 있어요? 남들은 다 지금 코를 골고 잠잘 텐데, 뭘하러 새벽같이 왔어요? 왜 왔어요? 왜 이렇게 와 앉아 있어요? 「아버님 뵈려고요」 (웃음) 문제는 간단해요. 문제는 간단해요. 천국에 살고 싶어서예요.
자, 통일교회에서 말이예요, 펀드레이징하고 전도하고, 왜 해요? 왜 무니가 됐어요? 무니가 왜 됐어요? 남들이 안 하는 걸 왜 하는 거예요,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학생은 밥 먹으면서도 '공부 공부 공부 공부', 놀면서도 '공부 공부 공부 공부', 변소에 가서도 '공부 공부 공부 공부', 자면서도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그걸 떠날 수 없다구요. 어떤 사랑하는 사람이 데이트하자고 하더라도, 데이트하면 좋지만 '아이구, 공부 공부 공부' 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머리 속에서 '공부 공부' 하는 관념을 빼 버리려고 '야, 이놈아! 이놈아! 데이트하는 시간만 떨어져라' 한다고 떨어져요? 안 떨어진다구요. 비록 떠났다가도 또 찾아오는 거예요. 아무렇게 하는, 전혀 공부 안 하는 학생이야 낙제감이지요.
'무슨 시간, 무슨 학과가 뭐야? 자유지. 그런 시간이 뭐 필요해? 선생님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 그 사람이 제시하는 시험도 필요 없다' 하는 사람은 망해요. (웃음) 자, 그게 다 필요해요? 「예」
그러면 통일교회라는 이것이 조직사회이고 목적이 있으면 목적에 대한 과정과 과정을 통한 시험이 있고, 시험에 패스하게 되면 그 자격을 주는 무엇이 있을 것 아니냐.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있어야 되겠어요, 없어야 되겠어요? 「있어야 됩니다」 교회에 들어온다고 다 좋은 것만 만날 것 같아요, 나쁜 것도 있고 내가 싫어하는 것도 있을 것 같아요? 「전부 다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다구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좋은 것은 물론 패스해야 되지만 나쁜 것도 패스해야 된다 이겁니다.
머리 좋은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 말이예요. 학점을 따는데 어느 학과 가운데 뭐가 제일 어려운가를 알아보고, 제일 어려운 학과를, 싫어하는 학과를 먼저 공부해 버리고 그다음에 좋아하는 학과를 나중에 공부하는 거예요. 그게 지혜로운 학생이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떤 학생이예요? 좋은 학생이예요, 나쁜 학생이예요? 「좋은 학생이요」 (웃음) 그건 여러분들이 잘 알잖아요? 좋은 학생이예요, 나쁜 학생이예요? 「나쁜 학생입니다」 (웃음) 마찬가지예요.
지금, 통일교회에 들어와서도 말이예요, 눈을 이러면서 높은 데만 보고 좋은 곳만 찾아가려고 하지요. '나 낮은 데는 싫어, 싫어' 한다구요. (웃음) 아침에 여기 와서 앉은 사람들은 새벽같이 왔는데 이게 나쁜 사람들이예요, 좋은 사람들이예요? 여기 앞뒤로 와서 앉은 사람들, 새벽같이 경주하며 왔는데 그게 좋은 사람들이예요, 나쁜 사람들이예요? 「좋은 사람이요」 왜 좋은 사람이예요? 그게 왜 좋은 사람이예요? 그야 뭐 시간 돼 가지고, 지금 들어와 가지고 선생님 말씀만 딱 듣거나 저 바깥에서 스피커를 통해서 들으면 듣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뭘하러 여기 새벽같이 와 앉았어요? 자, 이거 새벽같이 일어나, 1시나 2시에 와 가지고 기다리니 이게 얼마나 시간이 걸리고 얼마나 나빠요? 그거 시간적으로 볼 때 나쁜 사람이지요, 나쁜 사람 「노」 뭐가 '노'예요? (웃음)
이렇게 볼 때 좋다는 일에는 이율상반된 내용이 있다 하는 것을 우리는 찾을 수 있습니다. 나쁜 학생은 뭐냐 하면, 시간을 안 들이고 먹겠다 이거예요, 컨닝해 가지고.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것을 취해야 되느냐? 좋은 학생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을 많이 소모하더라도, 희생적인 면을 추구해서라도 맞춰 가야 되는 것입니다.
좋다는 것에도 이율배반된 내용이 있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중에 말이예요, '나 십년 믿었으니 통일교회를 다 알아. 나는 수련회에도 가지 않고 뭐 활동도 할 필요 없다' 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웃음) 반면에, '십년이 되었더라도 나는 아직까지 통일교회를 모르고 선생님도 몰라. 더 배워야 돼, 더 해야 돼. 아직까지 통일교회에서 할 일이 멀었어. 더 해야 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느 사람이 더 멋져요? 십년 전에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펀드레이징할 때와, 십년 후에 알고서 펀드레이징할 때하고 어느 것이 더 멋지냐 이거예요. 「두번 째요」 두번째일 게 뭐예요? (웃음)
요전에 구라파 책임자들에게 '이놈의 자식들아! 대갈통이 뭐 커, 나보다 작잖아? 120일 수련받고, 펀드레이징 훈련하고, 24시간 강의해라' 했다구요. (웃음) 그랬더니 많이 배웠다고 하는 거예요.
외적인 면에서 세계적인 분야에서 높은 기준에 서면 그것으로 안 된다구요. 내적인 면에서 낮은 자리에 서면 모순 상충이라구요, 이게. 이율배반적인 그 자리의 깊은 곳에 들어가 보니 둘 다 소화시키는 거예요. 물체가 큰데 '그림자야, 작아져라! 이놈의 그림자야, 요만해져 없어져라!' 한다고 없어지나요?
레버런 문도 이율배반적이예요. 세계적으로 무니들은 좋다고 하는데, 세상에서는 악명 높은 레버런 문입니다. 레버런 문은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것도 좋아하고 반대하는 것도 좋아한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은 둘 다 소화할 수 있다구요.
이렇게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전부 다 반대받으면서도 가서 전도하라구요. 그렇게 볼 때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소화하겠어요, 우리가 세상 사람들을 소화하겠어요? 「우리가 세상 사람들을 소화합니다」 그건 안다구요. 좋은 대답이예요. 그런 이율배반적인 것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나를 반대하는 것은 떼어놓고 좋아하는 것만 좋아한다 하면 안 된다구요. 안 된다구요.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것을 소화시켜 나가야 천국이 와
세상만사를 그렇게 생각할 때,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천국에 갈 수 있는 소질을 가진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구요. 그러면 통일교회 천국이 어디 있느냐? 전부 좋아하는 곳을 찾아가야 천국이 나오겠느냐, 통일교회를 싫다고 하는 곳을 소화시켜 가야 천국이 나오겠느냐? 「두번째입니다」 사실이예요? 「예」 나도 지금까지 몰랐는데 여러분들은 나보다 낫구만. (웃음)
그러면 나, 통일교회 선생되는 레버런 문은 여러분들에게 '편하게 가라! 좋은 길을 찾아가라! 쉬어라! 놀아라!' 이래야 되겠나요, 몽둥이를 들고 '이 간나들아! 일해라! 왜 놀아?' 이래야 되겠나요? 걷는 데도 쓱쓱 이렇게 빨리 걷지 말고 천천히 가라. 「아닙니다」 자, 눈이 벌겋게 되고, 귀가 당나귀 귀같이 돼 가지고 생각의 세포가 움직여져 가지고 그저 미친듯이 이래야 되겠어요? 낮에만 가고 밤에는 가지 말라가 아니예요. 자는 시간도 없이 갈 수 있으면 가라 이거예요. 밥먹는 시간도 잘라라 이거예요. 노는 시간도 다 잘라라 이거예요. 갈 수 있으면 가라, 가라 이거예요. 여자들 화장하는 것도 그만두고 가라 이거예요. 그걸 하면 시간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겠어요?
세수할 때도 눈만 딱 씻고 나가라 이거예요.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이 '에이 이 녀석아! 주일인데 눈만 세수하는 법이 어디 있어? 이 쌍놈의 자식아!' 이러겠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겠어요? (웃음)그러다가 고단해서 쓰러져 엎드려 잠자게 되면 하나님이 오셔서 손수건을 가지고 향수로 다 세수시켜 준다구요. 아침에 눈만 씻으면 그 꼴이 안 되겠으니까, 하나님의 체면이 있으니까 다 닦아준다는 거예요. (웃음) 그리고 하나님이 '저놈의 다리가 불쌍해. 그저 뜻을 위해 하루 종일 뛰는구나! 얼마나 피곤하겠나?' 하신다는 거예요. 다리가 늘어져 가지고 코를 골며 움직이지도 못하게 될 때, 하나님이 안마해 준다구요. '저거 며칠도 못 뛸 텐데, 나중에는 쓰러질 텐데…' 하면서 말이예요. 그럼 그 사람이 못된 사람이예요, 훌륭한 사람이예요? 「훌륭한 사람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 요즈음에는 방이 많아서 말이예요…. 내가 괜히 뉴욕커 호텔을 샀다구요. 한 방에 한 몇백 명이 들어가서 같이 자는데, 언제나 요렇게 앉아 가지고 자는 사람은 여기 와서 '아이구, 몇명씩 이렇게 앉아 있는데 이거 왜 의자가 없어!' 하며 불평하지 않는다구요. 의자가 없더라도 불평하지 않는 거예요. 기왕지사 천국에 가려면 패스해야 된다 이거예요. 다리가 아프고 허리가 아프면 '이놈의 허리야! 이놈의 다리야! 이놈아 네가 나쁘다'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멋이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이 될래요? 그저 편안히 앉아 가지고 '아이구, 이건 싫어!' 하는 사람이 될래요, 죽겠어도 가만히 있는 사람이 될래요? (몸짓으로 흉내내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어떤 사람이 될래요? 좁더라도 참고 이겨내는 사람이 돼야 돼요. 또, 가다가 '이놈이 뭐야? 이놈아! 이놈아! 뭐 박사가 뭐야? 하버드가 뭐야? 중요한 게 뭐야?' 하면 그거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웃음) '이놈아! 이놈아! 너만 생각해?' 그런 사람하고,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그저 살지' 하는 사람하고 볼 때, 어떤 게 훌륭한 거예요?
어떤 사람들은 말이예요, 축복해 주고 3년, 5년이 지나니까 아이들이 셋, 넷 되었는데 '선생님, 내가 뜻을 위해 움직였으니 우리 새끼들 먹여 주고, 가정문제를 해결해 줘야 돼요!' 이런 사람이 있어요. (웃음)
그 모든 것은 이율배반되는 거예요. 좋다는 데에도 이율배반된 내용이 있고, 나쁘다는 데에도 이율배반적인 내용이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상반되는 내용이 돼 있다는 거예요. 우주는 돌아가기 때문에 그늘에 있는 사람은 햇빛에 가고, 햇빛에 있는 사람은 그늘에 가는 거예요. 그늘에서 훈련받아 가지고 행복해 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 햇빛을 보면 춤을 추는 거예요. 낮에 있던 사람은 밤을 몰라 가지고 밤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밤이 되면 그게 토탈 헬(total hell;완전지옥)이예요. 그게 맞는 말이예요? 「예」 그게 왜 그러냐 하는 것은 자연이치 때문입니다. 자연이치가 그렇기 때문이예요. 높은 데가 있으면 낮은 데가 있게 마련입니다. 낮은 곳에 있으면 높은 곳을 모른다구요. 좁은 곳에 있으면 넓은 곳을 모르는 겁니다.
귀한 것은 지극히 작은 데서부터 시작해
그러면 뭐가 귀하냐? 크고 넓은 게 좋고 높은 게 좋지만, 그 넓고 높고 큰 것을 측정할 때에는 지극히 작은 데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야드(yard)를 좋아하지요? 그래 피트(feet)가 좋아요, 인치(inch)가 좋아요, 야드가 좋아요? 어떤 사람은 '나는 야드가 좋아'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에게 '너는 뭐가 좋아' 하면 '나는 인치가 좋아!' 한다구요. 완전한 인치가 없으면 완전한 야드가 없다는 거예요. 그 야드가 암만 크더라도 필요 없다는 거예요. 잴 때는 야드로 재는 게 아니라 인치로 재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인치가 확실해야 돼요, 인치가. 그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자, 여러분들은 지혜로운 사람이 될래요, 어리석은 사람이 될래요? 「지혜로운 사람이요」 그러면 야드를 좋아할래요, 인치를 좋아할래요? 「인치요」 어리석은 사람은 뭘 좋아하느냐 하면, 인치가 아니라 야드를 먼저 찾는다구요.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인치를 먼저 찾는다구요. 그다음엔 인치의 몇 곱을 곱할 줄만 알면 피트가 나오고, 야드가 자동적으로 나오는 거예요. 야드만 알고 피트나 인치를 모르는 사람은 바보예요, 바보. 그러므로 순서에 따라 인치를 알고 피트를 알고 야드를 아는 사람이 정상적인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사람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무엇이 되겠느냐고 물어 보면, 야드가 되겠다는 사람을 내가 많이 구경했다구요. 야드가 되겠다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이 '에이 이놈아! 야드 그만두고, 피트 그만두고 인치가 돼, 인치' 그랬다구요. 여러분, 피트로 인치를 못 찾아올 것이고, 야드로 인치를 못 찾아 나오지만 인치는 피트와 인치를 찾아간다구요. 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이예요」 그 두 가지 종류를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들은 어떤 종류예요? 「인치요」 솔직이 얘기해 이놈의 자식들아! 선생님의 말 듣고 '아이구 인치!' 그러지? (웃음) 지금까지 선생님의 말을 듣기 전에는 야드를 좋아했어요, 인치를 좋아했어요? 「야드요」 (웃음)
자, 야드를 좋아하는 사람이 오늘 이 말씀을 듣고 그 야드가 얼마나 싫겠어요? (웃음) 선생님의 말 듣고 여러분들의 생각이 어때요? 야드를 취할 거예요, 인치를 취할 거예요. 「인치요」 그렇게 변해요? 그렇게 순식간에 변해요? (웃음) 그래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해방을 한다고 한 거예요. 자유함이 있다는 거예요, 어디 가든지. 인치에 가도 환영이요, 피트에 가도 환영이요, 야드에 가도 환영이요, 어디 가든지 환영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참이 아니게 될 때에는 인치가 피트에 먹히고 피트가 야드에 먹힌다는 거예요.
이제부터 진짜 인치 될래요, 가짜 야드 될래요? 「진짜 인치요」 지금까지 야드 된다고 했지만 야드도 안 되었고 인치도 안 돼 있다구요. 둘 다 안 됐다구요. 그러면 이제 인치를 취하는 데 있어서 섭섭하지 않아요? 「웰컴(Welcome;환영해요)」 뭐가 웰컴이예요? (웃음) 기분 참 나쁘지요? 할 수 없다구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책임을 수행하시는 하나님
자, 그러면 이제부터 인치를 취하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그러면 오늘 내가 얘기를 잘했다 그 말이예요. (박수)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도 예외가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도 예외가 있을 수 없어요. 하나님도 예외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자 천국에는, 하늘나라에는 누가 있어야 되느냐? 하나님이 있어야 돼요. 그다음 뭐가 있어야 되겠어요? 「트루 페어렌츠(True Parents;참부모)」 트루 페어렌츠보다 트루 맨(true man;참사람)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다고 미국의 대통령 트루먼이 아니라구요. 트루먼이 아니라구요. (웃음) 트루 맨이 있고, 천국에 또 무엇이 있겠어요? 트루 갓(true God;참하나님)이 있고, 트루맨이 있고, 그다음에는 뭐가 있겠나요? 「트루 우먼(True woman)」 트루 씽(true thing;참된 것)이 있다구요. 그 세 가지가 가장 귀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 자신이 '내가 천국의 중심이다'라고 생각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생각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편안하고 좋기만 할까요? 「아니요」 책임이 없을까요? 「있습니다」 큰 세계의 우주의 중심인 만큼 그 책임이 크겠나요, 작겠나요? 「빅(Big;큽니다)」 빅, 빅, 빅이라구요. (웃음) 그러면 그 슈퍼 빅이 지구의 센터인데, 그분이 순간적으로 졸면 어떻게 되겠어요? 존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하루쯤 쉬자, 한 이틀쯤 쉬자 해 가지고 말이예요. 통일교회 교인들 일하기 싫은데 한 1년이나 3년쯤 전부 다 놀고 좀 쉬면 좋겠지요? 하나님이 만약에 한 3년 놀고 쉬면 좋겠다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어떻게 되겠어요? 큰일나겠어요, 큰일이 안 나겠어요? 「큰일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졸 수 없고, 쉴 수 없는 분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리고 영계의 본부에는 밤이 없고, 쉬는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려니 하나님이 우리가 가진 몸뚱이를 가지고 되겠어요? 하나님은 24시간, 영원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가지고 그 책임을 수행하는 분입니다. 그 센터를 중심삼아 가지고, 우리는 그 센터에 의해서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될 때에 내가 쉰다는 것이 죄예요, 위하는 거예요? 「죄예요」 그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쉬면서 '아이고, 요즈음은 크리스마스 시즌인데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야단하지만, 하나님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더 복잡하겠어요, 야단나겠어요? 쉬겠어요, 더 책임이 중하겠어요? 「더 책임이 중하십니다」 뭐 미국에서 교통사고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3분의 1이나 된다나요, 하루 동안에. 범죄도 많고 모든 것이….
자, 그런 걸 볼 때 하나님이 좋겠구만. '야!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하겠구만. 「아니요」 (웃음) 여러분 무니들도 '메리 크리스 마스!'라고 그래요? 무니들은 어때요? 할말 없다구요. 그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나쁜 것이요」 차원이 달라야 돼요.
또, 그 말이 났으니 말인데 버케이션 시즌(vacation season;휴가철)에는 말이예요, 방학 때라든가 더운 여름에 남들은 전부 다 버케이션을 갔지만, 레버런 문은 독일에 가 가지고 조그만 방에서 땀흘리며 야단했다구요. 버케이션은 무슨 버케이션이예요. 그게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굿(Good;좋은 것)」 그게 왜 '굿'이예요? 나는 나빠요. 난 나쁘다구요. 「굿」 왜 '굿'이예요, 왜? 「하늘나라에 갈 수 있기 때문에요」 그말도 좋지만, 주체이신 하나님 앞에 대상의 자격을 갖추어야 되기 때문이예요. 나만이 당신 앞에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뉴욕시의 못된 곳, 할렘가로부터, 사창가로부터 점점 지옥화되는데, 그곳을 천국으로 만들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하나님이 지금 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그 대상의 가치를 추구한다 하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뉴욕을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게 되는 날에는 그때는 내가 쉬고, 그때는 내가 잠을 자고, 그때는 내가 여행을 갈 것입니다.
자, 레버런 문이 통일교회 종교지도자가 되었으면 됐지, 무엇 때문에 미국 정부하고 싸우고 공산당하고 싸워요? 왜 싸워요, 왜? 하나님이 이런 것에 대해서 제일 걱정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인류 앞에 세계의 문제를 놓고 제일 걱정하니까, 하나님이 걱정하는 일을 내가 하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상대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과 같이 끝까지 나가는 날에는 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박수)
통일교회 교인들은 레버런 문이 누구보다 수고한 걸 알아요? 그걸 인정해요? 「예」 일생 동안 핍박을 받고, 일생 동안 지탄받고 조롱받았다구요. 그거 누가 좋아하겠어요, 누가? 나도 싫다구요. 왜? 왜 그런 놀음을 하느냐? 왜 그런 놀음을 세계적으로 하느냐? 보라구요. 하나님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이 뭐 어떻고 어떻고….
사탄이 좋아하는 것을 격파하는 게 하나님의 소원
인간세계에서 하나님의 사정을 알고, 그것을 대행해 가지고 인간들 앞에 그걸 가르쳐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하나님에게 제일 가까운 사람이예요. 수많은 기독교의 목사들이 많지만 단 한가지 희망이 있다면, 그 모든 교회의 목사들보다도 레버런 문 하나만이 하나님에게 있어 희망이 아니겠느냐.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원수가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이것을 격파하는 데서 승리자가 된다, 그런 관념을 가지면 얼마나 멋지고, 얼마나 용감해요, 얼마나 용감해요? 그러면 저 영계에 있는 영인들은 어떨까요?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선지선열 조상들이 내려다볼 때 레버런 문이 잘한다고 할까요, 못한다고 할까요? '우리와 같이 욕 안 먹고 이렇게 잘하지, 왜 저래? 왜 저래?' 그러겠어요? 내가 나이가 많지만 더 힘을 내라고 영계의 영인과 하나님이 응원하는 거예요. (박수) 무하마드 알리가 서른 여섯 살에 챔피언이 돼 가지고 쓰러졌는데, 나는 그렇게는 안 망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 우주간에 하나님이 그런 모든 것을 생각한다면 세상에 누굴 따라가겠어요? 어떤 사람을 존경하고, 어떤 사람을 따라가고, 어떤 사람의 제자가 되고, 어떤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어요? 「하나님이요? (통역자)」 아니, 인간이 우주의 중심인 하나님이 그렇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되어 하나님 앞에 그런 책임을 대표해 가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여러분들은 누굴 따라가고, 누구와 같이 일하고 싶으냐 말이예요. 「레버런 문이요」 왜 무니를 좋아해요? 왜? 어째서? 하나님이 레버런 문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레버런 문을 좋아하지요? 하나님도 레버런 문을 좋아하고 무니를 좋아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같이 되기 위해서…. 왜?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서기 때문이예요.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내가 하나님의 대상이 되는 것 이상의 자리가 없는 거예요. 내 모양은 이렇지만 나는 하나님의 뜻 앞에 대상의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자, 그런 걸 생각할 때 여러분들은 나이가 몇이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온 지 몇 해 됐어요? 열 살, 스무 살, 뭐 서른 살, 마흔 살 등 나이 다 있다구요. 여러분은 '아! 내가 나면서부터 이런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태어났고, 이런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자라 가지고 내가 남과 달리 교육 받았다면 얼마나 멋지겠나' 이런 생각 안 해봤나요? 「해봤습니다」 뭐가 해봤어요? 선생님 말을 듣고 나니까 해봤다고 하는 거지.
내가 그런 사람이 못 되었으니, 내 아들딸을 통해서 혹은 내 후손 그 누구라도 갖고 싶은 마음을 가져야 돼요. 이제부터 나는 아들을 중심삼고 옛날에 내가 그런 가정에서 자라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가정을 만들 것이고, 그런 사회와 종족을 갖지 못했던 것을 내가 만들 것이다, 이게 얼마나 멋져요. 아무리 천국이 높고 땅이 넓더라도 하나님의 대상이 되기 위한 원칙은 하나예요, 하나. 거기에는 너와 나가 없다구요.
오늘 내가 뉴욕 땅에 살고 있지만 뉴욕을 그렇게 할 뿐만 아니라 미국을 그렇게 할 것이고, 전세계, 공산세계, 저 지옥까지 하나님의 한스러움을 책임지고 나는 영원히 전진할지라! 아멘! 그게 얼마나 멋진 일이냐 이거예요. 그것이 하나님의 소원이기 때문에, 그 대상으로서 나는 사니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그럴 때 '아멘'이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가진 모든 것이 내 것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나는 기수로서 우리 종족이면 종족을 대표해 가지고, 우리 김씨면 김씨를 대표해 가지고 챔피언 도상에 나섰다 할 때, 얼마나 멋져요. 그러니 강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을 미국정부가 반대하고, 공산당이 반대하고, 기성교회가 반대한다고 후퇴할지어다! 아멘이예요? 「아니요」 목이 잘려 죽더라도 전진해야 돼요. 하나님의 뜻을 위해 죽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할 때, 내가 선두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예요.
그런 것을 표준하고 나온 통일교회인 것을 생각할 때, 지금까지 얼마나 비참했고 얼마나 어려운 길을 갔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생각한 것과는 다르다구요. 본연의 통일교회에 위배되는 부끄러운 놀음을 한 사실을 이 시간에 깨달아야 됩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을 만나지 않았다면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못 만난다구요. 어째서? 「아버님은 하나님과 하나되었기 때문에요」 하나님을 소유하고, 하나님을 내 하나님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예요.
선생님은 우리 애들 대해 가지고도 그런 관점에서 보려고 하고, 어머니도 그런 관점에서 보려고 하는데 어떤 때는 다 안 맞을 때가 있다구요. 어머니 생각과 동일하지 않을 때가 있다구요. 그럴 때 나는 나대로 생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 여러분들은 갈 길을 가야 돼요. 이제 미국에 대한 책임을 내가 다 했다구요. 그저께가 내가 미국에 온지 10년째 되는 날이었어요. 만10년. 레버런 문이 지루한 여행을 했다구요, 지루한 여행을. 내가 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법정투쟁까지 내가 하는 거예요. 이제는 내가 가고 싶은 데를 마음대로 갈 수 있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미국을 떠날래야 떠날 수가 없었어요. 이제는 미국 정부가 나한테 여기 있으라고 해도…. 이제는 여러분들이…. 미국에 내가 없더라도, 전국 촌촌에 여러분을 딱 배치해 놓으면…. 그거 할래요? 「예」 금년까지 선생님은 21년 책임, 미국에 대한 모든 책임이 다 끝나는 거예요. 금년 말까지 말이예요, 음력·양력으로 다. (박수)
시간이 어떻게 됐나요? 한 시간 반이 지났군요. 그만둬요? 「아니요」 이제 그만하자구. 이제 우리는 세상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고, 하나님이 어떻다는 걸 알았다구요.
타락한 인간의 소원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
그러면 천국에 살려고 그러는데, 천국은 어떻게 된 곳이냐? 하나님은 물론 있어야 될 거예요. 천국 사람도 다 있고, 소유도 있어야 된다구요. 그 소유하는 모든 내용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여러분들 영계에 척 들어 가게 되면…. 여러분들은 영계가 있는지 모르지요? 「아니요」 틀림없이 영계는 있는 거예요.
복중에서 태어날 애기는 엄마 뱃속에서 자라지만 자기로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다면 통일교회는 뭐냐? 어머니의 뱃속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자라는데, 여러분들 멋대로 자라고 있다구요. 거기서 자기가 자라고 있는데 한 가지 잊어서는 안 될 것은, 내가 내 멋대로 자랐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누구에 의해서? 어머니 아버지의 피를 받고, 뼈를 받아 가지고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가지로서 내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을 통일교회가 닮았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그 집안에 들어가면 그 냄새가 좋고, 그 집이 좋다는 거예요. 그래 무엇이 닮았느냐? 하늘나라의 내용을 닮았다구요, 내용을.
그러면 천국의 내용이 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 자체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하나님 자체는 사랑의 중심자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주체다 이거예요, 생명의 주체. 그다음에 천국의 내용이 뭐냐? 또, 뭐가 필요하냐? 하나님은 대상적 소유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이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사랑과 생명과 소유가 필요합니다.
가정에 있어 애기는 뭐냐? 부모의 사랑이요, 부모의 생명이요, 부모의 소유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입장에 선 나예요. 그런 입장에 선 나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존재원칙에 따라 존재하지 않고는 존재가치를 상실해 버린다구요.
여러분은, 왜 훌륭한 사람의 아들딸로 태어나려고 해요? 그 훌륭한 사람의 사랑과 생명과 소유의 인연은 상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훌륭한 부모의 사랑과 생명력을 주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훌륭한 사람으로부터 태어나려고 한다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하나님 자체는 뭐냐 하면 사랑의 주체요 생명의 주체이면서 모든 것을 소유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뭘할 거예요, 그래서? 내 생명을 재현시키고, 내 사랑을 재현시키는 거예요.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 그래서 남자, 아들을 소유해 가지고 아들의 생명력과 아들의 사랑을 가지려 하는 거예요. 여자, 딸의 소유도 필요하지만 여자의 생명력과 여자의 사랑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은 누구의 프로퍼티(property;소유)라구요? 「하나님」 하나님이 아니라 여러분 부모의 소유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것이냐 하면,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의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 청년들은 '아이 엠 아이(I am I;나는 나), 아이 엠 미(I am me;나는 나)' 하는데 젊은 녀석이 무슨 소유가 있어요?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아이 엠 아이' 할 때는 어머니 아버지를 내가 소유해 가지고 하는 거예요. 그때는 '아이 엠 아이' 할 수 있는 거예요. 내가 어머니 아버지의 소유인 동시에 어머니 아버지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거예요. 어떻게?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과 내가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과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왜? 내가 태어날 때 어머니의 사랑과 생명에 하나되어 태어났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과,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을 중심삼고 내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사랑과 생명의 인연을 통해서 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구요. 이거 얼마나 멋져요.
내가 출발할 때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에서 출발했다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에서 출발했다 이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부모의 생명력과 부모의 사랑력이 나에게 연결되어 있으니, 그걸 따라서 '어머니 아버지는 내 것이요'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페어런츠의 입장에서 보면 '너는 내 사랑의 연장이요, 내 생명의 연장이니 내 것이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이 우주의 공식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나님의 소유물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생명력이 깃들고, 하나님의 사랑이 깃드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물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의 목적은, 인간의 목적은, 타락한 인간의 소원이 뭐냐? 하나님의 대상이 되고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의 대상이 되려면 어떻게 돼야 되느냐? 생명력과 사랑력이 있어야 돼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생명력이 있어요? 사랑을 갖고 있어요? 그게 문제예요. 그게 우리의 소원이예요. 그것이 죽으나 사나 우리 인간이 가야 할 길이요, 찾아야 할 길이요, 가서 접해야 할 최후의 목적점입니다.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력을 주입시켜 주는 곳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하나님은 그와 같은 심정을 온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분입니다. 내가 어머니 아버지를 대해서 느끼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소유도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연결돼 있으니 그 하나님은 내 하나님이다,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그렇게 될 때 하나된 자리에 가 가지고 '나는 사랑의 하나님의 소유요, 나는 생명의 하나님의 소유요, 나는 하나님의 행복의 하나의 대상이다' 이런 말이 성립된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곳,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곳이 천국이예요. 예수님이 말하기를 사랑을 가지고 생명을 지녀야 된다고 했다구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했다구요. 거기에는 사랑 얘기가 없다구요. 사랑 얘기가 들어가야 돼요.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는 뭘 가르쳐 주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생명력을 주입시키는 곳입니다. 내가 사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력에 의해 가지고 하나님이 가는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는 일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싸우는 것을 대신 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을 소화하자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다이제스트(digest;소화)하느냐?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력을 가지고 다이제스트하는 겁니다. 그거 알았다구요. 자, 그런데 사랑도 좋고 생명력도 좋고 다 좋은데 하는 놀음은 반대 놀음을 한다는 거예요. 그래 종교에서는 뭐라고 하느냐 하면, '희생 봉사해라!' 하는 거예요. 반대예요, 반대. 그리고 '온유 겸손해라!' 하는 겁니다. 그거 다 사람들은 싫어한다는 거예요. 전부 다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은 좋은데, 온유, 겸손, 희생, 봉사는 난 싫어!' 한다구요. 여러분들에게 지금 뭘하라고 하느냐 하면,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희생해라, 이놈의 자식들! 봉사해라, 이놈의 자식들! 온유 겸손해라, 이놈의 자식들!' 한다구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간다고 하면서 후퇴하고 있다구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웃음)
그러면 이것이 왜 필요하냐? 이게 왜 필요하냐 하는 걸 알아야 돼요. 그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왜 그것을 그렇게 필요로 하느냐?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나는 저 세계에 완전히 침투되어, 저 밑창 깊은 데까지 들어가 소화할 수 있다는 거예요. 깊이 파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깊은 자리에 들어가 소화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완전히 내가 주체가 됩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온유, 겸손, 희생, 봉사를 통하지 않고…. 부모가 말이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딸을 뱄을 때부터 자기 생명을 주고, 희생하고, 아플세라 봉사하고 그런다구요. 뭐 대통령이라도 애기 대해서는 겸손하다구요. 온유 겸손하다구요. 똥 싸고 오줌 싸고, 그저 오줌을 찍 싸서 입에 넣더라도 하하하…. (웃음) 그게 뭐냐? 완전히 하나 되어 있다는 거예요. 완전히 너하고 나하고 같다는 거예요. 완전히 하나된 거예요.
여러분, 애기가 똥싸는 걸 부끄러워한다면 어떻게 되겠나요? 똥을 싸놓고 오줌을 싸 놓고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어머니가 똥 치우는 걸 보고 벌쩍벌쩍 웃고 있다구요. 그거 얼마나 순진해요, 얼마나. (웃음) 그건 사랑에서만 가능해요, 사랑에서만. 알겠어요? 사랑에서는 추한 게 없다구요. 다 극복할 수 있다구요.
여러분들,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혼자 사는 방에 가면 냄새가 난다구요. 영감 냄새가 난다구요. 그렇지만 늙으면 늙을수록 냄새가 나야 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서 둘이 서로 냄새를 모르고 좋아 한다면 그게 멋지다는 거예요, 그게. 보통 젊은이들은, 그저 젊은 남자도 들어갔다가 뛰어 나오고 젊은 여자도 들어갔다 뛰어 나올 것인데도 불구하고 들어가서 살면서 '허허허허' 하고 좋아한다면 그게 얼마나 멋져요. (웃음. 박수)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사랑만이 그걸….
아이들은 말이예요, 냄새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입에 대어도 좋다고 하는 거예요. 어린애들은 발을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행동하시면서 표현하심) 그런데 나이 벌써 열 살만 되어도 냄새난다고 '후─' 이런다구요. (웃음) 어린애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서 냄새가 나는데도 할아버지의 수염을 만지면서 좋아한다구요. 그런데 나이 십대, 틴 에이저(teen-ager;십대의 소년 소녀)가 되면 '푸푸─' 하는 거예요. (웃음) 그만큼 순진한 맛이 없고 사랑이 없다는 거예요. 사랑의 감정이 떠났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효자가 돼야 하늘나라에 갈 수 있어
미국을 보게 되면 미국의 풍조라든가, 사회 습관성이라든가 그런 것이 벌써 그곳 아이들을 교육했다는 거예요. 교육해 가지고 거기에 물들어 간다는 거예요, 그게. 우리 통일교회는 그것을 극복해야 된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는 극복해서 넘어가야 된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할아버지가 나이가 많아 오줌싸고 똥도 싼 것을 빨래하는 데도 좋아하면서 빨아야 돼요, 어머니와 같이. 애기일 때에는 엄마 아빠가 하고 내가 늙어, 늙은 애기가 되었을 때에는 내 아들딸이 엄마 노릇을 하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늙은 애기가 되면 그 아들딸이 어머니 대신 해줘야 돼요. 그게 얼마나 멋져요.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애기가 된다는 거예요. 그 얼마나 아름다우냐 이거예요. 거기에는 생명력과 사랑력이 끝에서 끝으로 통한다구요. 하나는 이렇게 돌아가고 하나는 이렇게 돌아간다구요. 그래야 이상적이 되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 참 순진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많으면 애기가 된다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똥을 싸고 뭘하더라도 전부 다 자기 애기와 같이 사랑하고 품어줄 수 있는 아들딸이면 효자입니다.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아들딸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자, 그러면 어때요? 자기가 낳은 애기가 있고 할아버지 할머니 있어 가지고 둘이 됐다 이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똥을 싸 놓고 자기 아들 딸도 똥을 싸 놓았다 이겁니다. 둘이 다 똥을 쌌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어디로 먼저 가야 되겠어요? 여러분 미국 사람들은 '아, 자기 애기한테로 먼저 가야지' 하지만, 동양 사람들은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로 먼저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자기 아들딸한테 가는 거예요. 어떤 것이 하늘편에 가까워요?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먼저 가는 거요」 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먼저 가야 된다구요? 「하나님한테 가깝기 때문에요」 하나님 앞에 가깝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론적이다 이거예요, 이론적. 우리 마이클도 말이예요, 자기 아들딸에게 먼저 갈 거야,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먼저 갈 거야? 어디로 먼저 갈 거야?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로요」 (웃음) 싫지만 알았으니 안 할 수 없다 이겁니다. (웃음) 그게 얼마나 아름다워요. 그게 주고받는 이치예요, 그게.
거리에 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짚고 가면 애기와 마찬가지예요. 그럴 때에는 여러분들이 그걸 알고 쓰윽…. 얼마나 아름다우냐 이거예요. 그걸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얼마나 아름다우냐 이거예요. 이 자리에 세계가 깃들고 싶어 하고, 이 자리에 하나님이 와서 깃들려고 하고, 이 자리를 모든 인류와 영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천국은 자식과 부모를 사랑하는 심정이 세계화된 곳
자, 하나 물어보자구요. 여러분들이 영계에 가면 여러분의 수만 대 조상이 쭉 나타나는 거예요. 자리를 보니까 몇십만 대의 후손이 생긴다구요. 그때는 '여보, 내가 제일이요!' 할 수 있어요? 「아니요」 '나는 당신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해봐야 안 통합니다.
천국가려면 여러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깨를 탁탁탁 밟으며 건너갈 수 있어요? (행동하시며 말씀하심. 웃음) 그것을 무엇 가지고? 권력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사랑으로. '너와 나는 하나야, 하나! 너와 나와는 하나야!' 생명력이 하나되는 것을 가지고 건너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상들이 '너, 이놈의 자식아! 조상 대우 했어?' 할 때,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가 똥쌀 때 똥 치워 주고 사랑했다고 하면 그건 영계 조상과 통하고, 하나님과 통하고 어디든지 통하는 거예요. 패스포트를 받는 것입니다. 어느 족속에나 들어갈 수 있다구요. 거기에 패스하면 '내 뼈를 통하든, 어디를 통하든 통해 가라' 그러는 거예요. 어디든지 다 환영한다구요. 흡수한다는 거예요. 그거 왜? 자식에 대해 희생했고, 어머니 아버지에 대해 희생, 봉사, 온유, 겸손한 태도로 사랑과 생명을 줬기 때문에 언제든지 협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양로원을 좋아하세요?' 하고 물어 보면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노' 하겠어요, '예스' 하겠어요? 「'노' 합니다」 그 '노' 하는 것을 하나님이 보고 '그렇지, '노'지. 그건 맞다' 그러겠어요, '야, 노가 아니야. 예스야' 그러겠어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여러분처럼 대답할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뭐예요, 여러분들은? '오! 나는 양로원을 좋아해' 하지요? (웃음) 「아니요」 여러분 미국 청년들은 전부 다 '노' 아니고 '예스' 아니예요? 여러분들은 어머니 아버지 다 싫다 하고, 똥싸고 그러는 걸 다 싫어하잖아요? 「아닙니다」 (웃음) 그러면 여러분이 '노' 하더라도 '예스' 하게 해야 되겠어요, 여러분이 '예스' 하면 '노' 하게 해야 되겠어요? 「'예스' 하게 해야 됩니다」 왜 그래야 돼요? 원리가 그래요. 우주의 이치가 그래요. 그러면 여러분들 이제 양로원에 가 있는 어머니 아버지가 있다면 가서 모셔와야 되겠어요, 거기 둬야 되겠어요? 「모셔 와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아들딸 좋아하는 데에는 내려갈 줄은 알지만 올라갈 길은 없다는 거예요. 내려갈 수는 있어도 올라가지는 못해요. 부모를 사랑해야 올라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율배반이예요, 이율배반. 알겠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아들딸을 사랑하듯이 부모를 사랑하면 그 가정은 평화의 가정이 되는 것이요, 그 어머니 아버지는 행복한 어머니와 아버지가 되는 것이고, 그 아들딸은 행복한 아들딸이 되는 것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와 같은 자리에서 자식을 사랑하고 부모를 사랑하는 것에 합격을 해 가지고 이와 같은 심정을 세계화시키면 하늘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알겠어요?
세계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사랑하면 천국은 자동적으로 들어가
천국, 천국에 살겠다! 천국이 어떤 곳이냐? 아주 간단하다구요. 자기가 사랑하는 자식과, 자기가 사랑하는 아내와, 자기가 사랑하는 부모를 대한 사랑이 세계에 보편화되어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러니 어머니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하던 것이 그립기 때문에 남의 어머니 아버지, 늙은이들을 내가 데려다가 살아야 돼요. 또 애기를 못 낳았으면 남의 아들딸을 데려다가 자기 아들딸처럼 사랑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는 거예요.
그런 사랑을 가지고 미국에 가게 되면 미국 할머니를 자기 할머니라고 하고, 아프리카에 가면 아프리카 할아버지 할머니를 자기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하고 말이예요, 그 남자는 오빠같이 생각하고 동생같이 생각해서 가정화한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 일원화 활동을 하겠다며 살아 가는 사람은 틀림없이 영계에 가더라도 간격이 없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서 통일교회는 국제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한 집에 흑인이 나오고, 황인이 나오고, 백인이 나오고…. 새까만 어머니의 젖을 하얀 아들딸이 먹으며 좋아할 때 그걸 좋아하겠어요, 안 좋아하겠어요? 좋아하는 거예요. (웃음) 그것은 오직 사랑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에서만. 알겠어요? 부모의 사랑에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순진한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본성의 사랑에서만 가능한 거예요.
자, 여러분, 이다음에 말이예요, 백인을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저나라에 가게 되면 백인 책임자가 그를 감독한다구요. 백인 사탄이 와서 감독한다구요. 차고 야단하는 거예요. 흑인을 싫어한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흑인 사탄이 와서 딱 감독하는 거예요. 틀림없이 그렇다구요. (웃음) 그때 가서 여러분은 어떻게 할 테예요? 어떻게 할 테예요? 여러분, 인과법칙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내가 아무리 잘났고, 아무리 주장하더라도 안 통한다구요, 안 통해요. 알았어요, 무슨 말인지? 「예」
천국이 어디라구요? 그건 사랑과 생명이 깃든 곳입니다. 사랑과 생명의 길을 가기 위한 패스포트를 타려면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똥싸 놓고, 아들딸이 똥싸 놓은 걸 가서 전부 냄새 맡고 좋아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패스 못 합니다. 그거 싫다고 해서 천국행 패스포트 필요 없어요? 「필요합니다」 싫더라도 필요한 것입니다.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지만 여편네와 부모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천국 어느 급에 갈 수 있는가를 다 안다구요. 자기가 천국에 갈 사람인지 못 갈 사람인지 아는 거예요. 열 사람 있으면 그 열 사람 중에 제일 봉사하고, 희생하고, 온유 겸손한 사람이 왕초가 되는 것입니다.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그것이 원칙이라면, 하나님 자신은 어떠냐? '너희들이 날 사랑하여라! 너희들이 나를 위해서 희생해라!' 이런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건 하나님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는 당신이 먼저 애기 똥을 치우고, 어머니 아버지 똥을 치우고, 먼저 희생 봉사하고 온유겸손한 교육 텍스트(text;교재)의 센터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아들딸을 갖는다면 어린애 아들딸과 늙은이 아들딸의 똥을 치워야 되겠어요, 안 치워야 되겠어요? 전부 다 하나님의 아들인데, 할아버지도 아들이고 손자도 아들인데 말이예요. 하나님으로 보게 되면 애기 때도 똥을 치웠고 할아버지 때도 똥 치웠겠어요, 안 치웠겠어요? 할아버지도 하나밖에 없고, 애기도 하나밖에 없다면 둘 다 똥을 치워야지요. 애기 때 치워 주고 늙어서 죽게 될 때도 똥싸면 또 치워 줘야 돼요.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했지, 했지. 여러분들도 둘을 할 줄 알아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통일교회 교인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둘이 살고 있는데, 선생님 내외가, 어머니 아버지가 늙어 지팡이 들고 가 가지고 여러분들 집에 가서 살겠다고 하면 며칠 생각해 보고 대답하겠어요, 즉각 대답하겠어요? '싫어!' 하고 대답하겠어요? 어떤 거예요? 「즉각 대답하겠습니다」 선생님이 세계 할머니 할아버지가 다 마찬가지라고 할 때, 다른 할머니 할아버지를 선생님 대신으로 보냈다면 어떻게 할 거예요? 생각해 볼거예요, '예스' 할 거예요? 「'예스' 할 겁니다」 예스!
그러면 선생님은 이것을 누구한테 배웠느냐? 하나님한테서 배웠기 때문에 하나님이 맨 처음에 늙은 사람들을 여러분의 집에 다 보내 준다면 '예스' 해야 되겠어요, '노' 해야 되겠어요? 「'예스' 해야 됩니다」 자, 그러면 젊은 백인 청년 집에 똥싸는 늙은 흑인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내 줬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기꺼이 맞겠습니다」 부처끼리 '당신 먼저하소. 나 싫소' 그래야 되겠어요, 서로 하려고 그래야 되겠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그러면 그 아들딸이 그러고, 그 아들딸이 그러면 그 아들딸이 또 그러고, 그래 가지고 새로운 전통이 서는 거예요.
여러분, 오늘 통일교회에서 그런 천국의 내용을 알았으니, 이제 천국에 살겠다면 여러분들이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지나가는 손님이 찾아오게 되면 방을 미리 준비해 놓고 기다려야 됩니다. 왜? 하나님이 그랬기 때문이예요. 그런 걸 생각할 때 그런 세계라야 하늘나라지요. 그런 세계가 하늘나라라면 하늘나라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구요. 그냥 가는 거예요. 그냥 하늘나라로 가는 거예요. 그냥 가는 겁니다. 기도도 필요 없다구요. 여기 와서 이런 단련을 받을 필요 없습니다. 선생님 말 들을 필요 없다구요. 그렇게 안 되어 있으니 그렇게 되려고 하는 거라구요. 천국에 살고 싶어요? 「예」 살 수 있어요, 없어요? 「살 수 있어요」 살 수 있어요, 없어요? 「살 수 있어요」 그렇게 살면 영계의 천국은 자동적으로 들어간다구요.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취직이나 출세는 걱정할 필요 없다구요. 더구나 거기에서 일등을 했다 할 때는 어디 가서 숨어 살더라도 찾아와서 끌고가는 거예요, 찾아와서. 그렇게 될 때는, 무니가 그렇게 될 때는 하나님은 무니가 좋다 해 가지고, 어디가 틀어박혀 있더라도 찾아와서 '안 가겠소. 나 싫어요' 해도 하나님이…. (행동으로 표현하심. 웃음. 박수)
천국은 내 안에 있어
선생님은 뉴욕시내에 나가게 되면 높은 빌딩은 보지도 않는 겁니다. 이놈의 지하실에, 이놈의 골짜기에 뭐가 있나 하는 걸 찾아보는 거예요. 거기에 갱스터(gangster;악당)가 숨어 있고, 도적놈들, 사기꾼이 숨어 있다는 거예요. 그걸 가만 둬야 되겠나요, 클린업(clean up;청소)해야 되겠나요? 「클린업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틀림없이 홈 처치(Home Church;가정교회)를 해야 된다구요.
내가 갔을 때 나쁜 사람이 천 명이었는데 1년 후에는 8백 명이 되고, 2년 후에는 5백 명이 되고, 3년 후에는 2백 명이 되고, 5년 후에는 한 사람도 없다 하게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내가 가서 할머니가 있으면 빨래도 해주고, 똥도 치워 주고 다 하는 거예요. 그거 선생님 자신도 했다구요, 선생님 자신이. 나 자신이 했다구요. 할머니 아줌마들이 달거리한 것까지 내가 씻어 주었다구요. 「발거리요? (통역자)」 달거리 말이야, 달거리. 그게 뭔지 몰라? (통역에게) 멘스야, 멘스. (웃음) 여기에서는 전부 다 가공품을 쓰지만 한국에서는, 동양에서는 보자기를 쓰는 거예요, 보자기.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가지고 가는 데에는 담이 없어요. 어디든지 가는 거예요. 그 사랑이 좋기는 좋은데 가는 길은 비참하다는 거예요. 이율배반이예요. 희생 봉사예요, 희생 봉사. 내가 죽어야 됩니다. 내가 죽어야 된다구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 기성교회가 하나님을 모르고 있다구요. 그들이 하나님을 믿고 아는 것은 전부 틀렸다 이거예요. 그러면 기성교회 믿는 사람들이 아는 게 옳은 거예요? 기성교회 목사들이 가르쳐 주는 게 옳은 거예요, 레버런 문이 가르쳐 주는 게 옳은 거예요? 「파더(Father;아버님」 여러분들은 무니니까 '파더'라고 하지요. 「아니요」 그것을 하나님한테 물어 봐야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레버런 문의 말이 옳다고 하기 때문에 내가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기성교회 목사가 됐지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기성교회의 목사가 됐다구요. 기성교회의 목사가 얼마나 좋아요. 레버런 문이 바보예요, 지혜로운 사람이예요? 「지혜로운 사람이요」 무니들은 전부 다 풀리쉬 맨(foolish man;어리석은 사람)이예요, 와이즈 맨(wise man;현명한 사람)이예요? 「와이즈 맨이요」 와이즈(wise;현명한)예요, 화이트 (white;흰)예요? 확실하게 해요. 「와이즈」
여러분들, 천국에 살고 싶다고 아까 말했지요? 「예」 그래 펀드레이징 하고, 봉사하고, 희생하는 것이 천국이로구나! 두 세계를 한꺼번에 보면 천국이예요. 그렇게 되면 천국을 생각하지 않아도 내 속에 벌써 천국이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예수님도 말하기를 '천국은 내 안에 있다'고 했는데, 그 예수 안에 천국이 있었다는 거예요. 왜? 이런 사랑을 가지고 희생 봉사하니 천국을 갖고 사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제 여러분들이 천국에 살 수 있어요? 「예」 그럼 핍박받는다고 불평할 수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아이구, 죽겠다! 휴가도 없고, 휴식할 시간도 없다. 아이구, 죽겠다!' 그럴 수 있어요? 「아니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할 때는 자식이 부모에게 상을 주는 거예요. 나라를 위할 때는 나라가 상을 주고, 세계를 위할 때에는 세계가 상을 주는 거예요. 하늘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희생하면 하나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그런 사랑으로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할 때에는 부모에게 상을 주는 것이요, 그런 사랑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했으면 나라가 상을 주는 것이요, 세계를 위해 그런 사랑을 가지면 세계가 상을 주고, 하늘나라를 중심삼고 그랬으면 하나님이 상을 주는 거예요.
자식들 가운데에서 부모를 위해서 더 많이 희생하려고 하는 자식은 부모의 마음에서 영원히 잊지 못합니다. 영원히 그 마음과 더불어 있는 거예요. 마찬가지 이치라는 겁니다.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고 또 희생하고 또 희생하다 간 사람은 그 나라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 나라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세계를 위해서 희생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그와 같은 입장에 서면 하나님의 마음을 점령하는 겁니다.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이러한 멋진 사실을 지금까지 몰랐어요. 희생 봉사와 온유 겸손이 하늘나라의 모든 것을, 좌우편을 전부 다 점령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만이 하나되고, 하나돼야만 이 사랑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과 사람이 하나되어야 하나님이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하나 만드느냐? 희생 봉사하고 온유겸손한 사람이 하나 만드는 겁니다. 그렇게 볼 때 하나님은 이 우주의 누구보다도 희생했고, 누구보다도 봉사했고, 누구보다도 온유 겸손한 분이예요. 그렇게 세상에서 하나님이 죽었다 할 때, 세상 같으면 모가지를 딱 잘라 놓고, 할 짓 다 할 텐데 참고 가만히 있는 걸 보면 놀라우신 하나님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 같으면 허리를 찌르고, 모가지를 자르고, 병신 만들고 다 그랬을 거라구요. 좋은 사람 만들기 위해 참는 하나님의 역사는 놀라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가 가지고 하나님 앞에 얼굴 못 드는 거예요. 아무리 왕자고, 히틀러고, 뭇솔리니고, 스탈린이더라도 머리를 못 든다는 거예요. 스탈린이나 뭇솔리니나 히틀러, 이런 사람들은 전부 다 일대일로 복수했지만 하나님은 참았다는 거예요. 용서했다는 거예요.
희생 봉사로 천국 백성, 하나님의 아들 될 수 있는 자격자가 되자
자, 우리 통일교회는 전부 다 믿다가, 선생님한테 '선생님, 죽겠습니다' 하고 맹세하고 좋다고 하다가 나가 가지고 반대하고 그래도 선생님은 '아! 하나님, 저들을 벌주고 망하게 해주소' 이런 기도 안 한다구요. 공산당이 싫어서 내가 밀사를 보내 가지고 모가지 쳐서 전부 죽여 버릴 수 있지만 안 한다구요.
여러분들은 내가 명령하면 무엇이든지 다 할 줄 아는 거예요. 내가 명령만 하면 무엇이든지 다 할 줄 알면서도 내가 그런 걸 안 해요. 그게 멋진 거예요. 기성교회가 그렇게 반대했지만 그 반대한 기성교회를 구해 주기 위해 돈을 많이 쓰는 거예요. 미국이 반대해도 미국을 구해 주려고 하고, 공산당이 반대하고 별의별 짓을 다 해도 그 공산당을 구해 주려 한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이제 세계 사람들 앞에 '세계 대통령을 어떤 사람으로 만들고 싶으냐?' 하고 물어 볼 때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세계를 위해 사는 사람을 세계 대통령으로 만들 거야, 자기를 위해서 세계를 이용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 거야?' 하고 물어 보면 어떻게 대답할 것 같아요? 「세계를 위해서 사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마찬가지입니다, 마찬가지.
희생 봉사는 뭐라구요? 깊은 곳에 들어가서 하나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지옥은 전부 다 높아지려고 하는데, 지옥까지 가서 교육을 해서 천국으로 만들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부활하면서 3일 동안 지옥에 가서 전도했다는 얘기가 있지요? 거기를 먼저 가는 거예요. 봉사를 하고 가는 데에는 교육하지 못할 것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작용을 가지고 천국을 이룰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런 걸 볼 때, 하나님은 지혜의 왕입니다. (박수) 이제 여러분들 알았다구요. 내가 천국에 살려고 이렇게 살고 있구나 하는 걸 알았다구요.
여러분들, 집에서도 그렇다구요. 지금 여러분의 피앙세가 마음에 맞지 않아 뭐 어떻고 어떻고, 뭐 아들딸이 많고 한데 이걸 참고 희생하고 참고 봉사하고 가는 거예요. '저 사람을 만나지 못했으면 내가 배우지 못할 것인데, 나를 천국가게 하기 위해서 저 사람을 나에게 주어서 내가 고생을 더하고, 봉사하고, 희생할 수 있는 정신을 갖게 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위대한 사람이 되고 천국갈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은 죄인까지도 그 아들딸로 만들려고 소원하는데, 피앙세가 얼굴이 조금 못생기고, 뭐 일본 사람이고, 키가 작다고 해서 '아이구, 내 맘에 안 들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남자로 태어나 가지고 제일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보다 희생하고 보다 봉사하면 일등 천국에 간다는 걸 생각하라구요. (웃음) 제일 위대한 남편이 되고, 성인 남편이 되는 걸 알아야 돼요. (박수) 통일교회 교인이면 그만한 것은 생각할 줄 알아야지요.
이렇게 생각할 때, 우리 인생살이가 얼마나…. 그거 불행해요? 세상 살이가 얼마나 편하냐 이거예요. 이렇게 생각하며 산다고 생각할 때 얼마나 편해요. '문제가 생기면 내가 가서 전부 다 고쳐 놓지, 내가 가 가지고' 그러면 그거 얼마나 멋져요, 그거.
세상을 이길 수 있다구요. 세상을 이기니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구요. 그럴 수 있으니 천국으로 들어갈 백성의 자격이 되고, 하나님의 아들이 될 자격이 됩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천국에서 살 수 있는 사람이 오늘부터 백 퍼센트 되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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