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위키드 제주소년 - 오연준
바람의빛깔 가사 (포카혼타스ost)
사람들만이 생각할수있다.
그렇게 말하지는 마세요.
사람들만이 생각할수있다.
그렇게 말하지는 마세요.
나무와 바위 작은 새들조차
세상을 느낄수가 있어요.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 말아요.
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달을 보고 우는 늑대 울음소리는
뭘 말하려는 건지 아나요.
그 한적 깊은 산속 숲소리와
바람의 빛깔이 뭔지 아나요
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을...
얼마나 크게 될지
나무를 베면 알 수가 없죠.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 해도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한 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YouTube에서 'WE KID [1화선공개]엠넷위키드,
제주소년 오연준
'바람의 빛깔' 160218 EP.1'
보기 - https://youtu.be/RDtvoUZ4kD0
첫댓글 동효스님 감사합니다 💚 정말 인간은 자연의 일부고 공생하는 존재이네요.. 오늘 아침 문득 사과를 먹으려는데 이 사과가 내안에 들어오면 분해되는구나. 내 온 세포로 퍼져서 영양분이 되는구나..그럼 내몸의 일부가 되는구나. 사과가 내가 되고 사과와 나는 하나구나..나는 자연의 일부고 자연이 주지 않으면 나는 살수가 없구나 하며 무한한 감사를 느꼈습니다. 제가 혼자 하고 혼자한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되겠다고 참회하고 있습니다..💜
바람끝이 아직은 찹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온기를 매달고 다니다가 흘리는 걸 보니 봄 소식이 멀지 않았나 봅니다.
어젯밤은 눈비가 내려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빌지 못했지만 마음 가운데 늘 함께 합니다. 지금 자비명상에서 하고자 하는 일들이 명상과 인성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개인 의식의 성장과 성숙에 도움이 되고, 사람 살이에 바르게 쓰이는 약이 되기를!
미세한 바람 한 점 마저도 세상만물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차릴 때 저절로 순해지고 고요해지는 날들입니다.
스님! 교수님! 다정한 자비명상 식구들! 봄꽃 피어나듯 아름답고 멋진 소식이 이 공간에서 가득할 봄날을 함께 기원하고 응원하고 꿈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