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경기장 적성 올 A! 신규 캐릭터·서포트 카드 분석

[국민트리]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의 스케줄을 공개했다. 덕분에 대다수 트레이너가 앞으로 있을 캠페인과 스토리 이벤트 그리고 신규 우마무스메와 서포트 카드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그중 19일까지 진행하는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 외에 1월 9일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와 서포트 카드의 미래시 정보를 찾는 트레이너가 많아졌다. 이에 9일, 한국 서버에 추가될 신규 우마무스메와 서포트 카드 정보를 정리했다.

경기장 적성 올 A, 도주 제외 모든 각질 적성 보유!

▲ A가 아닌 적성을 찾는 게 더 빠른 만능형 우마무스메 (사진: 국민트리 촬영)

먼저 화제의 신규 우마무스메 ‘[초특급! 풀컬러 특수 PP] 아그네스 디지털’이다. 아그네스 디지털은 경기장 적성 올 A, 도주를 제외한 모든 각질을 갖고 있는 마일·중거리 우마무스메다. 아주 먼 미래에 등장할 ‘이나리 원’을 제외하면 유일한 만능형 캐릭터이고, 심지어 스탯 보정치도 근성을 제외한 모든 스탯에 붙었다. 각질 중 추입 적성은 B라 조정이 쉽지만, 도주가 G, 단거리가 F, 장거리는 G라 이 부분은 마개조를 해야 한다.

이런 적성은 원본말의 활약상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 말 아그네스 디지털은 일본 경마 역사상 최초로 잔디, 더트 G1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더불어 아그네스 디지털만 갖고 있는 스킬이 있는데, 더트에서만 발동하는 ‘목표는 맨 앞줄!’이 대표적이다. 가속력과 포지션 능력이 모두 상승하는 복합 스킬로, 레이스 종반 2회 추월 시 발동하는 ‘속도 상승 + 포지션 능력 상승’ 고유기와 함께 하면 엄청난 시너지를 낸다. 다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더트에서만 발동하기 때문에 잔디 경기장만 등장하는 챔피언스 미팅에선 활용할 수 없다.

▲ 해당 레이스에서 전부 우승해야 보상을 얻는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아그네스 디지털만의 육성 이벤트도 있다. 특정 G1 마일 레이스에서 우승 시 시니어 12월 후반 발생하는 이벤트다. 스피드와 파워가 20, 스킬 포인트 30, ‘상승기류’, ‘오기’ 스킬의 힌트 레벨 1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레이스는 총 7개이며, 이 가운데 NHK 마일컵과 마일 CS는 육성 목표에 포함되기 때문에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분명 보상은 훌륭하지만, 해당 레이스를 모두 참가해야 한다는 건 생각해 볼 문제다. 아오하루배에서 육성할 경우 혼 폭발과 우정 트레이닝을 놓쳐 손해가 커질 수 있으니 현재 상황에 맞춰 과감하게 넘기는 게 좋다.

▲ 오답은 생각하지 말고 정답만 고르자 (자료: 국민트리 제작)

그리고 ‘우마무스메 오타쿠’라는 설정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육성 중 우마무스메 퀴즈 이벤트가 등장한다. 정답을 맞힐 경우 특정 스탯과 스킬 힌트를 얻는다. 실패 시 적은 양의 스탯만 올라가고 끝나니 첨부한 표를 참고해 육성에 활용하자. 참고로 고유 스킬 레벨업 이벤트에 필요한 팬 수는 잔디 조건 6만, 7만, 12만이다. 육성 목표에 보상 팬 수가 적은 더트 경기가 섞여있어 필요한 팬 수를 확보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주년에 날아오른다? 신규 서포트 카드 ‘이쿠노 딕터스’

▲ 1주년에 ‘떡상’하는 서포트 카드 (자료: 국민트리 제작)

다음은 신규 SSR 서포트 ‘[마음과 발은 따뜻하게] 이쿠노 딕터스’다. 근성 서포트 카드이며, 최대 상한 해방 기준 트레이닝 효과 증가 10%, 레이스 보너스 15%, 팬 수 보너스 20%를 제공한다. 힌트 스킬 구성은 선입과 중거리 위주다. 여기서 코스 관련 스킬 ‘임기응변’과 레어 스킬인 ‘대국관’의 힌트를 확정으로 얻을 수 있다.

다만, 선행 이벤트 ‘꽃피는 소녀의 June Pride’에서 획득했던 ‘[마음, 바라다] 메지로 도베르’가 정확히 같은 스킬과 수치는 조금 낮지만 같은 효과를 갖고 있어 비교 대상이 된다. 더불어 근성 서포트라는 가장 큰 이유로 육성에서도 채용 순위가 크게 뒤로 밀린다. 이렇게만 보면 건너뛰는 서포트 카드로 보이지만, 1주년 신규 육성 시나리오 등장 후 메타의 중심 서포트로 활약한다.

▲ 근성 스탯 밸런스 조정과 함께 신규 육성 시나리오가 1주년에 찾아온다 (사진출처: 우마무스메 해외 공식 사이트)

해외 서버 기준 1주년에 등장하는 신규 육성 시나리오는 레이스에 많이 나가는 게 큰 도움이 된다. 거기다 1주년을 맞이하며 근성 스탯과 특정 서포트 카드들의 밸런스 패치가 이뤄져 근성 서포트 카드들의 평가가 올라갔고, 이쿠노 딕터스 또한 재평가를 받았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레이스 보너스 15%, 트레이닝 효과 증가 10%의 스탯은 감히 무시 못할 수준이다. 해당 시나리오부터 시작하는 ‘근성, 지능 메타’의 선봉장으로 대활약하니 미래를 준비할 트레이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해외 서버 기준 다음 복각은 약 10개월 뒤에 열렸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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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쿠노는 빌리는 것으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