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질은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나타나는 병입니다. 정맥 혈관이나 직장 항문의 벽또는 점막이 여러 원인에 의해 팽창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일반적으로 항문에 생기는 모든 병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60% 이상이 치질이 있으며 지금 당장은 없다해도 만성적인 대장 질환(변비, 설사, 과민성 대장염등...)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조심을 해야 합니다. |

치질의 원인은 대장의 끝부분인 직장에 독소나 염증등이 발생하여 죽은피인 어혈(瘀血)등이 직장점막의 정맥혈에 작용하여 나타나는 직장정맥류(直臟靜脈瘤)입니다. 변비나 복압상승, 잦은 관장으로 세균, 독소의 감염, 자극성 강한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나 음주의 과다, 유전적 소인, 항문 점막의 이상적 증식 등이 원인이 됩니다.
현대인의 음식물들이 각종의 인공적인 재배(농약,화학비료,성장촉진제,제초제...)등으로 깨끗하지못하고 열량만 높고 영양가는 낮은 패스트푸드(정크푸드)음식이나 인스턴트가공음식 청량음료 기름에 튀긴음식등의 과다 섭취로 장속에 독소가 많아져 변비를 일으켜 치질환자가 늘어만 갑니다.
치질은 전인구의 7-8할정도가 갖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대장은 신장(사상의학),폐장(오행의학)의 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과음,과로, 과색등으로 신장기능이 약해져도 치질을 발생할수도 있고 안좋은공기나 운동부족으로 폐장기능이 약해져도 치질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런이유로 과음,과색,과로를 안하고 맑은공기 마시며 운동을 한다면 치질병을 예방할수 있고 치질이 있는분의 병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치질의 종류는 암치질처럼 항문속에 있는경우와 숫치질처럼 항문밖으로 보이는 치질이 있습니다.
치질과 발생원인은 같은나 증상은 다른 치루(痔瘻)라는 병이 있는데 이는 직장내에 구멍이 생겨 항문옆으로 고름등이 새어 나오는 현상입니다.
탈항이라고 직장점막이 항문밖으로 빠져나오는병이 있는데 이는 몸의 원기가 부족하여 나타나거나 출산등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

치질의 증상은 급성기인 초기에는 부종,통증,열감,출혈,분비물, 배변시 혹같은 것이 나오는 등의 여러 증상 등을 일으킵니다. 만성적으로 휴지기에 들어가면 출혈이나 통증등이 없고 가끔 몸에 무리를 하면 급성기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치질도 치질로 인한 불편한증상을 가라앉혀 관리만 잘하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내몸의 대장(직장)기능의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으로 생각하고 생활하면 됩니다. 치질의 치료는 심한경우 여러 외과적인 요법(수술요법,끈으로 치근부위를 묶어 괴사시켜 치질이 떨어져 나가게함 ;결찰요법,레이져로 태움;소작요법,주사로 약물주입하여 녹임;주사요법)을 사용합니다. 외과적인 요법은 병의 근본 원인은 있고 결과물인 치질만 제거 되었으므로 재발할 소지를 안고 있습니다. 병의 근본원인은 치료안하고 외과적수술등은만으로 나타난 결과물만을 치료하면나중에 직장암의 요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을 한 경우에 라도 재발을 안하도록 근본적인 치료(신장 폐장기능,장의 독소,변비)와 관리(운동,식이요법,금 과음,과색,좌변기사용,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지않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한방적인 보존적(무수술) 치질치료원리
몸전체의 기능검사 -- 몸에 독소가 있으면 일차적으로 해독약 복용 해독한후 체질한약 체질침으로 내장의 균형잡는다 |
회음또는 장강혈에 장독어혈염증치료 한약액증류한 약침시술(격일시술) |
항문에 장독 어혈치료하는 좌약 삽입(1일1회 취침전) |
치핵부위에 어혈치료 윤활작용의 한방연고를 바른다 |
변비예방과 장청소를 위해 강인정한의원개발의 강가생식 복용(1일1-2회) |
장독, 어혈 치료하는 한약재를 통한 항문 훈증요법 |
대장의 습열을 치료하는 내복한약(청치산)의 복용 |
신장기능을 강화하는 자석침 부항 요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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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한 두달전부터 잔변감이 있어 변을 본 후에 휴지로 여러번 닦아도 계속 묻어 나왔습니다 물론 시원하게 변을 잘 못보지요~ 그러던중 항문 주위가 헐었는지 조금씩 쓰라려 왔습니다 그래서 상처난데 바르는 연고를 조금씩 바르며 요즘은 비대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달전 쯤부터는 항문 주위가 가려워져 참다가도
조금씩 가볍게 긁어주곤 했더니 다시 항문 주위가 헐곤 합니다 이런경우도 치질이나 치루인가요? 아님 변비의 일종 일종인가요~ 그리고 치료는 어찌해야 하나요~ 요즘엔 바른연고가 팬티에 묻어 좀 그렇습니다 예전엔 변이 묻었었는데(비대 사용전에) 피가 나거나 통증이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질환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