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신규 직업 '레인저' 업데이트에 대비하세요

[국민트리]

지난해 12월 29일,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2024년 상반기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신규 직업이 베일을 벗었고, 대략적인 콘텐츠 일정도 알려졌다. 자연스레 육성 환경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풀이되는데, 국민트리가 1월 육성 이슈와 공략을 갈무리했다.

1월 파밍 과제는 신규 직업 '레인저' 육성 준비

▲ 활을 든 걸로 보아 원거리 딜러일 듯싶다 (소스출처: 공식 카페)

1월 업데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신규 클래스 슈트 '레인저' 등장이다. 보조무기로 사슬검을 사용하는 궁수다.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두고 기존 직업 워락과 경쟁할 전망이다.

이번 달 파밍 계획은 레인저 업데이트 대비에 집중하는 걸 추천한다. 아레스는 모든 직업 육성을 지향하는 게임이다. 특별히 강조하는 건 크게 '무기 제작 재료 - 슈트 소환권 - 슈트 강화 재화 - 사냥 휘장 선택 상자'다. 해당 아이템은 레인저 업데이트, 더 나아가 성능이 판별될 때까지 아끼는 걸 추천한다.

▲ 무기와 방어구는 제작 재료가 많이 겹친다, 무기를 우선하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먼저 무기 제작 재료다. 무기 제작 공식은 직업이 아닌 장비 티어를 따른다. 유일한 예외는 원소 미네랄이다. 레인저도 그럴 확률이 높다.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제작해도 좋고, 거래소 등록을 노려도 OK다. 고성능 직업으로 판명되면, 자연스레 거래소 수요와 시세 모두 높을 테니 말이다. 만약 그렇지 않아도 마이너스는 없다. 다른 직업 무기 제작에 쓰면 그만이다.

방어구 제작도 고민될텐데, 굳이 만들 필요 없다. 전 직업 공용 아이템이라 기존 직업에 쓰던 걸 입으면 된다. 게다가 대부분 제작 재료가 무기와 겹친다. 그래서 유저들은 방어구는 저티어나 필드 드랍 아이템을 쓴다. 제작 재료는 최대한 높은 티어 무기 제작에 집중하는 추세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

▲ 업데이트 후 레인저 사냥 휘장이 들어있길 기대해보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슈트 소환권과 사냥 휘장 선택 상자는 맥락이 비슷하다. 레인저 업데이트 후 개봉해 이득을 보려는 계획이다. 현재 메타에서는 S등급 슈트 착용을 기본으로 하는 분위기다. 그만큼 좋은 슈트를 빨리 구하는 게 핵심이다.

마침 다양한 이벤트로 슈트 소환권을 배포 중인데, 최대한 아끼는 걸 추천한다. 만약 모아둔 소환권에서 레인저 슈트가 나오지 않는다면? 걱정할 것 없다. 슈트는 많이 뽑을수록 좋고, 남은 건 합성 재료로 쓰면 된다. 

사냥 휘장은 수호석 강화에 사용하고, 몬스터 처치 시 착용 중인 슈트와 같은 직업 아이템을 얻는다. 많은 양이 필요할뿐더러 파밍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니 사냥 휘장 선택 상자는 절약했다가 업데이트 후 레인저 사냥 휘장이 있다면 교환하자. 만약 기존 직업 사냥 휘장뿐이라면? 어쨌든 그만큼 파밍할 시간을 아낀 셈이니 문제없다.

이벤트에서 이 아이템을 노리자

▲ 골드 상자는 아낄 필요 없다 (사진출처: 공식 카페)

앞서 1월 아이템 파밍 방향성을 얼추 정리했다. 성실하게 파밍하는 것도 좋지만, 마침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있으니 적극 활용해보자. 먼저 5일 공개한 쿠폰이다. 2024ARESKR'을 입력하면, 가디언 강화칩 선택 상자 5개와 일반 강화칩 선택 상자 10개, 가디언 골드 상자 5개를 얻는다. 골드 상자만 바로 사용하자.

24일 새벽 5시 59분까지 '청룡의 상자 스페셜 제작 레시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확한 일정은 이렇다. 17일 새벽 5시 59분까지 재료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다. 청룡 상자 제작 기간은 24일 같은 시각까지다. 재화 청룡의 기운은 필드 사냥을 통해 얻는다. 목표할 청룡의 기운은 총 5천 개다. 청룡 상자 1개 제작 시 5백 개 필요하고, 캐릭터마다 10번 교환할 수 있다.

▲ 청룡 상자 보상 아이템 일람 (사진: 국민트리 제작)

청룡 상자에 담긴 아이템은 위 이미지와 같다. 랜덤 획득이라 조금 아쉬울 따름이다. 여기서 오퍼레이터와 탈것 소환권, 부스터, 골드 상자는 얻는 즉시 사용해도 좋다. 

출석과 미션도 특별히 신경 쓰길 권장한다. 먼저 출석 이벤트부터 짚어보자. 오는 17일까지 2024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12시부터 23시 59분 사이에 접속하면, '사냥 휘장 선택 상자 20개 - 전투 지원 상자 20개 - 중급 슈트 경험치칩 50개'를 준다. 앞서 언급했듯 사냥 휘장과 슈트용 아이템은 아끼는 게 베스트다.

청룡의 해 출석 이벤트는 행사 기간이 조금 다르다. 이건 17일 새벽 5시 59분에 끝난다. 1~4일 보상으로 슈트 코어 선택 상자와 경험치칩 상자, 사냥 휘장 선택 상자를 준다. 레인저 슈트 육성을 위해 모아두자.

'새해 맞이! 7일 미션' 마감이 코앞이다. 가능하다면 올 클리어를 노리자. 최종 보상으로 프라임 11회 선택 소환권을 준다. 슈트 소환권으로 레인저 슈트를 노리기 위해서다. 미션 보상도 유용하다. 슈트 강화, 승급 재료와 사냥 휘장 선택 상자를 배치했다. 관련 미션을 우선 공략하고, 추후 레인저 육성에 보태자.

안전한 +8 강화를 돕는 아이템, 축복·저주 보조제

▲ +7부터 강화 실패 시 파괴 확률이 생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보조제를 사용해 안전하게 +8 강화를 노리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 목표는 +8 달성 시 개방하는 고정 옵션 (사진: 국민트리 제작)

이벤트 보상 중 축복/저주 보조제 선택 상자가 있다. '무기 - 성물 - 모듈 - 방어구' 강화를 돕는 보조제 중 1개를 골라 얻는 아이템이다. 그중 축복 보조제는 협동 콘텐츠로 종종 드랍한다. 강화 시 첨가하면, 랜덤하게 강화도가 2단계 오른다. 반면, 저주 보조제는 100% 확률로 강화도를 1 내린다.

이에 '선택 상자에서 축복 보조제만 받아야지!'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저주 보조제는 안전한 고등급 강화에 꼭 필요해서다. 사용법은 이렇다. 먼저 원하는 장비를 +6까지 강화한다. 그리고 +7에 도전할 때 축복 보조제를 투입해 2단계 강화를 노린다. +7부터 강화 실패 확률이 생겨서다.

만약 +7 장비가 됐다면, 저주 보조제를 사용할 때다. +6으로 되돌려 강화 성공률을 100%로 만든다. 이후 축복 보조제를 써 한 번에 +8 달성을 노린다. +8은 장비의 추가 옵션을 개방하는 중요한 단계다. 안전하게 달성하려면, 두 보조제를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저주 보조제 획득처다. 축복 보조제와 달리 파밍 방법이 없다. 그러니 선택 상자를 열 때 신중하게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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