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청평 장날이니 휴일이지만
장터마당(경춘식당)순대국밥 집이 문을 열었을 터..
하지만 아침으로는 시간이 이른 듯하여
마석 딸 집에 잠깐 들렸다 갔는데,
(가격이 1000원 올라 9000원,국물과 고기양은 전과 동일)
그사이 차들이 많아져 교통 체증이 다소 있었고
청평을 지나선 막힘없이 양구까지 간다.
(양구 국토정중앙 천문대)
공휴일이라 천문대는 오후 2시에 문을 연다.
캠핑장은 일박에 2만원 하는데 같이 간 초코 때문에 입장 불가..
(전주 식당, 촌두부 전골)
전에 두번이나 들렸지만
두부가 일찍 떨어져 맛을 못봤던
양구 전주식당의 두부전골..
기대가 컸는지 맛은 평타점 약간 위?
점심후 두타연으로 간다.
입장료 3000원 내고 위치 추적기 달고
차량 검색후 민통선안으로 들어 가는데
여기도 초코는 입장 불가..군초병에게 맏긴다.
(누르면 확대됨)
(보덕굴과 두타연)
(한반도 모양의 물줄기)
(두타정)
(징검다리는 물이 많아 못건너가고..)
(조각공원인 두타사지엔 산양들이 놀고 있다.)
두타연 근처에는 산책로와 지뢰 체험장도 있지만 그냥 패스,
되돌아 나와 위병소에 맏겨놨던 초코를 찾고..
(직연 폭포)
양구 백자 벅물관 옆 직연폭포를 들렸다가
양구 생태 식물원으로 간다.
(낙락장송 길)
입장료가 3000원인 식물원은 너무 넓어서
야생동물 생태관과 생태분재원 두군데만 들려본다.
(야생동물 생태관)
(dmz 야생화 생태분재원)
분재원은 10시까지 야간 개장도 한다하여
일단 밖으로 나온다.
(후곡약수에서 약수를 뜨고)
(길가 공원에 자릴 잡는다.)
(대암산)
(비도 가려주고)
(바로 옆에 수도가 있으니 1등 야영지..)
빗방울이 한두 방울씩 떨어지다 마는데
산중이지만 날씨도 그리 춥지는 않고..흐믓..
(포도주도 일잔..)
(날이 저물고)
(맥주 마시며 놀다가)
(분재원으로 간다.)
야간에는 따로 표 검사를 안하는 듯하고
직원에게 양해를 구한 다음 초코도 같이 들어 갔는데
야간에 보니 분재가 더 멋져보였다.
단풍이 들었을 때 보면 금상 첨화일 듯.
(숙소로 되돌아와)
(하늘 구름속..)
(달을 찾으며..일잔하고)
(홍어회)
(음악 듣다가)
(잠을 청한다.)
2019.09.12 목요일. 흐리다가 저녁에 비 한두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