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분기에 첫 수강을 시작한 이래 '들락날락'을 반복하신 채미옥 샘이 이번 3분기에 다시 '들락'으로 신입에 합류하셨습니다. 『토지정책담론: 개발도 보전도 토지정책』이라는, 무려 475쪽의 옥고를 쓰느라 최근 2년 여 두문분출하셨지요.
국토개발원 등에 근무하셨던 지적 재산에 영혼을 불어넣어 만든 이 책은 올해 내로 출간 예정인 다른 두 권의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시와는 결이 아주 많이 달라 우리가 읽을 기회는 별로 없겠지만, 존재 자체로 빛을 발하는 책이어서 관계 분야의 기관과 독자에게는 반갑고 귀한 저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다음의 이력은 채미옥 샘의 시 합평을 진행할 때 유용한 자료가 될 듯합니다.^^
<저자 소개>
이화여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 석사,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에서 도시계획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국토개발연구원 공채1기로 입사하여 35년간 재직한 후 우리나라 부동산 공시 · 통계를 연구하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의 원장을 역임하였다. 문화재위원, 중앙자연환경보전위원, 갈등관리심의위원 등 60여 개의 중앙정부 위원회를 거쳐 현재 농지관리위원회 위원장, 중앙산지관리위원 등을 맡고 있다. 토지 및 부동산정책의 근간이 되는 공시지가제도, 토지적성평가제도, 실거래가 등기제와 신고제, 용적률양도제 등을 개발하였고, 고도(古都)보존계획 수립을 통해 경주, 공주, 부여 등을 전 국민이 사랑하는 지역으로 재생시키는 등 굵직한 성과도 거두었다. 우리나라 토지제도를 해외에 전파하기 위해 베트남과 아프리카의 조세평가제도 개발 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World Bank와 KOICA의 개도국 공무원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는 (연구그룹) 미래세상과 문화국토연구협동조합에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