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M.T를 다녀왔습니다.. 전 어제 밤 9시에 자서
현재 12시에 일어났습니다...정말 피곤하네여...
엉덩이두 아프고... 저희 엠티 재미 없어보이셨겠져?
하지만 그런 생각은 금물... 전 태어나서 이렇게 잼있던
여행은 첨 해봅니다...
그럼 본격적인 엠티 후기로 들어가 볼까여?
우선 저희 소수 엠티 멤버를 소개할까여?
엠티를 총관리했던 필자, 엠티에서 가장 싸이코짓한 필중,
가장 마니 먹었던 우리, 가장 느끼하게 겜 했던 경수,
가장 맛있게 음식을 해준 윤화, 가장 말없던 강욱,
가장 담배를마니 폈던 인창, 가장 자전거를 잘탔던 의표,
가장 엠티 에서 친구를 마니 만났던 용희(단 한명 만남),
가장 게임을 즐겼던 진국, 가장 늦게 오고 연장자인
우리의 지주 충하형. 이렇게 우리 11명은 엠티를 떠났다.
학교에서 1시 50분에 지하철을 탄 우리는 거기에 김혜연
까지 타서 정말 지하철이 시끄러웠다. 우리들은 우리와
혜연이를 놀리면서 청량리역 까지 갔다.(도중에 혜연인
하차) 거기서 우린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마그넷에서 샀다
시간이 한 15분 정도 남았으나 후발대로 오기로한 충하형이
배고프시다고 해서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와 음료수를 먹고
당구장에서 짜장면을 시켜먹고 서비스로 와서 싸온 만두도
충하형 혼자 다 드셨다...최우리도 함꼐...
시간이 늦어서 우린 뛰어서 기차를 타고 정말 땀 뻘뻘
흘리며 출발을 햇따... 첨부터 긴장의 연속이였다...
기차속에서 용희와 진국인 기차에서 첨만난 커플인 모양
어색함과 서로의 즐김 속에서 강촌까지 갔고...
강욱와 인창인 사색에 즐겼다..
필자와 필중 윤화 우리 경수는 겜을 하며 가기 시작했따.
첨엔 일명 수박핥기 게임...
정말 경수의 느끼함 때문에 겜을 할수가 없었고 담엔
전형적인 ABC를 했다..(유치 치사 빤스 ㅋㅋㅋ)
그담엔 필자가 꺼내놓은 게임 (씨발X 씨발X 게임)
하고싶은 분들은 담에 술먹을때 같이 합시다.
이겜은 욕이 들어가서 설명 하기가 그렇다.
하여튼 이게임이 너무 잼있었다... 열을 올리며 했고ㅓ
웃음이 많던 필중이가 젤 마니 걸렸다...
그러나 너무 시끄러웠던지 옆에 아저씨가 조용히좀
가자고햇따...
그렇게 가다가 드뎌 강촌 역에 도착했다...
우린 내리자마자 사람도 10명도 안되는 인원으로 소리도
지르고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해주고 했따...
내려서 우선 싼값에 방을 잡고 밥도 해놓고
축구가 시작하기 전에 자전거를 타기로 했따...
역시 우리반은 뭔가 하려면 일이 터진다...
모두 자전거를 타고 떠났으나 강욱이가 자전거를 잘
타지 못했다... 강욱이가 오지 않는 것이였다...
강욱이가 보이기 시작하자 이젠 용희가 자전거
체인이 빠진거이였다... 진국이의 솜씨로 자전거체인을
끼고 다시 출발했으나 먼저간 아이들이 돌아와서 우린
데이트 코스이고 자전거 도로인 강변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따...도중엔 강욱인 넘어지기도 했고 우리는
바위위에서 사진도 찍고 서로의 솜씨를 뽐내듯 두손을
놓고 달리고 앞바퀴도 들도 타고 장애자 같은 행동을 하며
마치 어린애들이 된듯이 정말 잼있게 탔다...
방으로 와서 다된 밥고 덜 구어진 고기를 먹으면서
한국와 멕시코의 축구경기를 보기 시작했다...
후반전 첫골이 터지자 우린 정말 신나서 하이파이브를 하며
소리를 질렀고 마지막 유상철의 골이 터질떄도 정말
즐거 워했다...
아까 자전거를 타러 나가기 전에 복도에서
침대 메트가 있길래 거기서 최우리를 반동 시키며
레슬링을 했었다.. 우린 그 메트를 방으로 가져와 벽에다
새우고 의표와 경수를 던지며 레슬링을 했고
담엔 하이라이트 말뚝 박기를 시작했따...
윤화와 필중 인창 용희 그리고 필자가 한팀이고
나머지가 한팀이였다...
필중인 위의 옷을 벗고 쇼를 하면서 햇따...
윤화와 우리도 예외없이 말뚝 박기를 했으나
우리가 수비일때 최우리가 탈때 정말 다들 소리를 질렀다
그건 소리가 아닌 비명이였다...
정말 무거웟다 죽는지 알았다...
필중인 이길때 마다 바닥에 뒹굴며 춤을 추곤 했따...
담엔 메트를 깔고 레슬링을 시작햇따...
일명 로얄럼블로 시간이 되면 한명씩 올라 오는것인데
애들이 하지 않아 나와 필중이 둘만 했따...
첫게임은 필자의 패....
다시 한겜 더...
필자는 안경도 벗고 시작 했다... 필중인 누워버렸고
그떄 한쪽 발이 메트 밖으로 나왓따...필자는 놓치지 않고
그 발을 살짝 눌러 바닥에 다서 필장의 승...
필중인 정말 어의 없어 했고 모두들 그러했다...
로얄럼블 게임은 한명이 밖에 나가게 되면 지는 겜이였다.
담엔 필자와 용희의 겜...
필자는 용희를 밀었으나 둘이 같이 떠서 떨어졌는데
필자의 엄지 손가락이 꺽였다...심하진 않았으나 너무 아팠다
정말 잼있게들 웃으면서 땀을 흘리면서 놀았다...
글구 이제 술을 먹기 시작했다....
술자리를 세팅하고 다들 한잔씩 한다음에 겜을 하기 시작했따
첨엔 씨발X씨발X 게임...
역시 아이들은 처음부터 한판이 끝나기도 전에 웃어됐고
필중이와 우리가 젤 마니 걸렸던거 같다...
담엔 이미지 게임와 수박핥기 게임 사랑해 좆까 게임까지..
우린 많은 게임을 햇고 ..술도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동이 나고 말았다...
충하형이 새벽 1시가 되야 오신다고 해서
우린 노래방에 가서 논다음 불꽃 놀이를 사서 강가로 나가서
서로 즐거워하며 불꽃 놀이를 했따...필자와 필중인
계속 여자를 꼬시자며 작전만 짯고 실행은 하지 못했다.
ㅋㅋㅋ
충하형의 연락이 와서 우린 강촌역으로 나가니 다리
끝에서 충하형 차가 오자 우린 소리를 지르며 충하형 차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고 필중인 바닥에 눕고 난리를 폈다
우린 올라갔는데 우리방 맞은 편 방이 여자만 있는 방 같았
다... 필중인 방에 귀를 대고 여자만 있나 확인해 보자고
했고 필자와 필중인 귀를 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그쪽
방 여자가 나타난것이다. 충하형은 아까부터 쫓아 왔다고
했으며 필중인 방으로 튀고 필자는 밖으로 나갔따...
정말 쪽 팔렸다...
충하형 식사를 준비했고 다시 내려가서
우린 당구를 쳤다...ㅋㅋㅋ(일상의 연속이였다)
글구 다시 올라가서 술 한병씩 들고 밖으로 나왔다
강가로 가니 안개가 끼고 어두워서 충하형이 무서운
이야기를 해준다고 햇따...의표와 강욱인 방에서 자느냐고
나오지 않았다...
윤화와 우리는 무섭다고 귀를 막고 노래를 불렀고
충하형의 무서운 이야기는 계속 됐다...
우린 다시 파라솔 아래 테이블에 둘러 앉아
여러가지 의미 깊은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서로의 생각들도
알게 되었었다...
다시 올라가서 몇명은 자고 라면을 끌여 먹고 술도
한두잔씩 했따...
글고 다들 자기 시작했고 필자와 윤화 인창인
날이 밝았는데도 자지 않고 이야기를 했따...
필자가 먼저 자고 담엔 인창이 마지막에 윤화가 잤다고 했따
자는데 추워 죽는지 알았다...
그래서 보일러를 켰는데 정말 금방 뜨거워졌다....
한 1시가 되자 모두 일어났다...몰골이 말이 아니였다...
다들 씻고 어김없이 밥들을 먹기 시작했는데
윤화가 찌개를 넘 맛있게 끓여줬따...넘 고마웠다...
글구 우린 축구 재방송을 봤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가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햇따...그러나 어제무리를 했는지
엉덩이가 너무 아팠다..다들...
우린 사진도 찍고 강가에 내려가 강에다가 돌도 던지며
놀았고 자전거를 타고 놀다가 시간이 되어서 강촌 역으로
갔따...
인창이와 진국인 충하형 차를 타고 미리 떠났고
우린 강촌이라써있는 표지판 아래서 사진도 찍고
무사히 청량리 역에 도착했다...
이렇게 우리의 1학기 마지막 MT는 끝나고 말았다...
정말 않온사람들은 후회했을 만한 엠티 였다...
정말 자신있게 잼있었다고 말할수있다...
필자가 글재주가 없어 재미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방학때 또 놀러 가기로 했따...
모두들 2박 3일로 오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이렇게 우리의 강촌 싸이코 엠티는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