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내달 1일 ‘2024 성탄트리 점등’
그린웨이 철길숲 분수대서… 성탄시즌 돌입
중앙상가 실개천 등 4곳서 성탄트리 불 밝혀
24일까지 ‘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 이어져
라면 5천 상자 나눔·거리찬양·전도 등 풍성
포항이 12월 1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성탄시즌에 들어간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박성근)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포항그린웨이 철길숲 분수대 광장 앞에서 ‘2024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는다.
점등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영걸 예장통합 총회장, 손병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박성근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시민, 교인들이 참석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한다.
점등식은 성탄트리 점등, 점등찬양, 축하메시지, ‘기쁘다 구주 오셨네’ 찬양, 폐회기도 순으로 이어진다.
점등식에 앞서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린다.
찬양은 성탄연합찬양단(지휘 김승훈)이 하고, 성탄메시지는 박성근 대표본부장, 축도는 손병렬 회장이 한다.
같은 날 포항중앙상가 실개천과 포항시청 로비, 포항역 대합실에서도 성탄트리 점등식이 이어지며, 성탄트리 불은 2025년 1월 10일까지 주위를 밝힌다.
그린웨이 철길숲 분수대 광장과 중앙상가 실개천에는 성탄트리로 ‘성탄숲’이 조성된다.
사랑나눔 발대식은 12일 오후 6시 포항시청광장에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갖고 라면 5천 상자(6천여만원)를 장애인단체, 탈북민교회,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탄거리찬양은 18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가량철길숲 분수대 광장 앞에서 진행된다.
교회들은 차와 간식, 성탄선물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나눠주면 성탄의 기쁜 소식을 알린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