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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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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2-1) 아카시아꽃과 참깨 / 곽주현
곽주현 추천 0 조회 69 22.05.22 18:5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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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22 23:17

    첫댓글 아카시아는 아까시나무가 정명입니다. 아카시아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나무입니다. 좀 잘난 체 해봤습니다. 하하!
    아까시꽃 떡도 달큼하니 맛납니다.
    저희 엄마 깨농사도 선생님 어머님처럼 지으셨어요. 비 오면 옮겨 심느라 바빴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올해도 깨농사 자랑하려면 어서 비가 와야 할텐데요.

  • 작성자 22.05.23 05:44

    글을 쓰면서 아까시아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국어사전에 아까시나무를 일상적으로
    부르는 말이라해서 그렇게 썼습니다. 고맙습니다.

  • 22.05.23 10:28

    깨농사 지으시는 세심한 손길이 보이는 듯 합니다.
    씨 뿌리는 일도, 돌보는 일도 설렁설렁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에 '역시 달인'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살짝 미소가 지어집니다.

  • 작성자 22.05.23 20:23

    같은 일을 계속하다 보면 달인이 되나 봅니다.

  • 22.05.23 12:44

    우리 뒷 동산에도 아까시나무가 참 많았답니다. 손주도 귀엽네요.

  • 작성자 22.05.23 20:40

    고맙습니다.

  • 22.05.23 12:56

    그래도 참깨를 심어 수확하긴 했네요.
    말려서 터는 것도 일이더군요.
    딱 한 번 심어보고 지금은 심지 않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고창이 고향인 동료는 아카시 꽃으로 튀김을 만들어 먹었다고 하여 신기했었는데...용도가 참 다양하네요.

  • 작성자 22.05.23 20:29

    참개는 싹틔우기가 어려워 힘든 농사입니다.

  • 22.05.23 15:35

    그렇게 흔하던 아카시아 나무가 지금은 별로 보이지 않아요. 이맘때면 사방에서 아카시아 향이 진동했는데

  • 작성자 22.05.23 20:26

    아까시아를 경제적으로 효용가치가 낮다며 베어 버려서 예전처럼 흔하지 않아요.

  • 22.05.23 19:58

    부모님이 농사 짓는 것을 옆에서 보고, 따라 다니며 도와 드리기도 했는데, 스스로 해 보려고 하면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심고, 거두는 일들이 그냥 되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 작성자 22.05.23 20:36

    그래요. 농사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데요.

  • 22.05.23 22:47

    할머니가 깨 터시던 모습이 생각 나요. 그런데 저는 걱정되는 게 깨가 영글었을 때 밭으로 떨어지는 깨도 엄청 많겠죠?

  • 작성자 22.05.24 12:16

    처음 참깨 농사를 지었을 때 땅에 떨어져서 허실이 많았습니다. 베는 시기를 잘 맞추면 그런 실수를
    덜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나 그렇지만 특히 농사는 심고 거두는 시기가 중요해요.

  • 22.05.24 18:09

    유달산 일주도로를 거닐며 이 글을 읽습니다. 글속의 꽃향기가 향기롭습니다. 깨 뿌리는 일이 이렇게 힘든 일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아름다운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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