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있는 제주 빵집 맛집 소금빵 먹으러 또 다녀왔어요
다녀온지 얼마 된것 같지 않은데 소금빵이 넘 먹고싶은거예요 .
내가 안먹고 있으면 진짜 안될것만 같아서 ㅋ 후딱 다녀왔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제주 빵집은 [ 안빵 베이커리 ] 라는 곳이구요 .
건물 앞에 주차할 공간 두 곳 있고 또 뒷편으로 가면 이렇게 △ 로얄독 님의 작품이 멋지게 그려진 주차장이 있어요 .
포토존으로 활용하기에도 매우 멋진곳이라 빵도 먹고 사진도 찍고 1석 2조인 곳이기도 합니다 ㅎㅎ
안빵
제주시 광평길 26 1층 ( 노형성당 / 돈사돈 별관 근처)
10:00 ~ 19: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일 )
064.746.0453
안빵베이커리는 노형성당에서 아주 가까운곳에 있어요 .
음, 관광객분들께서는 ' 돈사돈 별관 ' 에서 엄청 가까운곳이라고 말씀드리면 어딘지 아시려나요?
제주공항에서 10분거리이구요 . 돈사돈 별관에서는 걸어서 5분 미만 거리에 있어요 ^^
이곳은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일이구요.
그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합니다.
이곳은 악어소금빵으로 핫한 곳이기도해요 .
악서 소금빵 앞에서 신화 앤디씨가 귀여운 포즈를 하고 사진을 촬영하신것도 프론트에서 볼 수 있답니다 .
프론트 바로옆에는 케이크 및 음료수들이 들어있는 곳이 있는데요 .
궁금해서 여쭤보니까 홀케이크도 하신다고 해요. 주문 제작을 받고 있다고 하고 1호사이즈라고 하구요 .
현재는 고구마철이라 고구마 케이크를 만드신다고 하는데 곧 딸기케이크도 주문 받으신다고 해요^^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단아하면서도 세련된곳이기도 합니다.
각종 모임장소로도 괜찮아 보였구요 노래도 잔잔하게 나와서 더욱 좋았으며
깔끔해서 중요한 만남이 있을때 차한잔에 빵한입 하러 다녀오기도 좋아 보였어요 .
제주 빵집 맛집인 안빵 베이커리에서 꼭 드셔보셔야 하는건 페스츄리랑 악어소금빵 두가지예요.
빵맛이 완전 일품인데 최고급 재료를 가지고 최상품의 빵을 만들어 좋은 가격대에 판매하는게 이곳 쉐프님으 신념이시라고 하더라구요 .
이곳 쉐프님은 특1급 호텔 쉐프님이셨다고 하구요 !
가장 좋은점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이였는데요 .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빵은 여기저기에서 사오는것 없이 쉐프님께서 모두 만드신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악어소금빵 입니다. 비쥬얼이 장난 없죠 ㅋ
빵을 구워서 이렇게 악어 모양으로 만들어 낼 수 있구나~~ 와우 . 처음엔 진짜 놀랐어요 .
모습에 놀라고 먹어보고 놀라고 ㅋ 두개 다 ~
겉은 처음에는 좀 딱딱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요. 딱 바게트를 씹었을때의 그 느낌 !
하지만 이 빵을 하루 두고 먹으면 더 촉촉해져서 부드럽고 더욱 쫀득해진답니다 .
저는 바게트를 워낙 좋아해서 있는 식감 그대로도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다음날에 다시 먹으니까 왠걸 , ㅋ 쫀득 쫀득 거리는데 그 식감도 좋더라구요.
악어빵은 천원인데 2천원 추가하시면 그자리에서 바로 쉐프님이 악버터 라고해서
팥 앙금이랑 프랑스산 고급 버터를 빵 안에 넣어주세요.
만들어두지 않는 이유는 축축해지는 등의 식감이 나빠지기 때무이라고 하구요 .
바로바로 만들어주시다보니 커피에 그자리에서 딱 먹고 나오기에도 신선해서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쿠키류도 좋고 식빵도 맛있구요 .
아무래도 혼자 만드시고 당일 판매 원칙이다보니 오후 늦게 방문하면 빵 종류가 많이 없어요 ㅜ
그러니 꼭 드시고 싶으신 빵이 있다면 오전시간대의 방문을 추천드리구요 .!
악어소금빵이나 페스츄리 두 가지 빵이 시그니처이긴 하지만
그외에도 다른 빵들도 식감도 우수하고 딱 먹어봐도 신선 그자체 .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게 느껴지는 빵집이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포장은 무조건 나올때 악어소금빵은 필수로 가지고 나오는데요.
여기서 먹고 가는것도 좋아해요. 먹고 갈때도 한손에 꼭 악어소금빵은 가지고 나옵니다 ㅋㅋㅋ
귀여운 비쥬얼이죠 ^^
악어소금빵을 이렇게 가지고 와서 나이프로 잘라서 먹어도 되긴하는데요 !
팥 싫어하지 않으시면 악버터를 꼭 추가해서 드셔보세요.
아 그리고 팥 싫어하시는분들을 위해서는 팥은 빼고 버터만 넣어주시기도 하니까
문의해보세요^^
먹으면 먹을 수록 생각나서 자꾸만 찾게 되는 제주 빵집 맛집 ' 안빵 '
악버터까지 추가해서 아주 야무지게 먹고왔고 소금빵은 포장도 해서 가지고왔는데
금새 다 사라져버렸네요 ㅜ 오늘 또 점심시간대에 밥 다 먹고 나서 소금빵 사러 다녀올것 같긴 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