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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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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3-1) 노래연습장 30년 / 백현
백현 추천 0 조회 45 23.05.28 23:2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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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28 23:42

    첫댓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잘 소화시키는 귀여운 미술 선생님. 하하

    다른 이들이 못 따라 하는 신곡 부르기, 분위기 있는 노래로 승부하기, 탬버린 기술로 홀리기, 춤곡으로 분위기 띄우기
    저도 한 수 배웠습니다.

  • 23.05.29 00:07

    오랫만에 글로 만납니다.
    노래방 전략 배워두면 좋을 것 같지만 저는 포기하렵니다. 하하!

  • 23.05.29 11:08

    노래방 전략까지 아는 것을 보니 선수네요.

  • 23.05.29 16:42

    처음 생겼을 때는 많이 다녔어요. 선생님의 30년 내공을 보니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5.29 21:58

    자꾸자꾸 부르면 는답니다.

    노래방 전략 하나 추가합니다.
    기계의 음정을 그대로 두고 부르면 저처럼 타고난 음이 살짝 낮은 사람은(저는 합창부에서 늘 메조소프라노 파트를 맡았답니다.) 부르기 힘들답니다.
    그러니 가수의 음의 높이를 고려하여 키를 조금 올리거나 낮추면 됩니다.

    가령 장윤정이나 소찬휘 노래는 그대로 부르면 일반인은 거의 소화 못합니다.
    그러니 두 키 정도 낮춰서 불러야죠.
    반대로 남자 노래는 무조건 여자키로 바꾸지 말고 자기 음에 비슷하게 음정을 조정하면 됩니다.
    이승철이나 조용필은 가수 자체가 음이 높아서 저는 남자키 그대로 두고 부른답니다.

    제가 스스로 터득한 건 아니고, 기타와 노래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후배 선생님이 오래전에 가르쳐 줬답니다.
    보성 우리 집에 오는 친구들은 제가 맞춰주기에 다 가수가 된답니다.

    언제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하하.

  • 작성자 23.05.30 14:53

    언제 가서 지도를 좀 받고 싶네요. 히히

  • 23.05.30 14:57

    @백현 그러면 누구나 가수가 된답니다. 하하.

  • 23.05.30 01:20

    잘 읽었습니다.

  • 23.05.30 16:05

    노래방이 처음 생겼을 때 날마다 가다시피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노래하는 게 즐겁다고, 자기는 다시 태어나면 가수할 거라고 하는데 음정을 진짜 못 맞췄거든요. 이 친구를 보며 못해도 즐기면 되는구나 싶은데 저는 즐기지도 못해 가는 걸 싫어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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