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현교-조가리봉(족가리봉)-미인봉(저승봉)-전망대-학봉-신선봉-동금대삼거리
-임도-상학현 주차장(5시30분)
대구 드림 산악회
미인봉은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에 걸쳐 있는 금수산(1,Ol6m) 산자락인 신선봉(845m)에서
청풍방면 도화리로 가지를 늘어뜨린 능선상에 날카롭게 솟아 있는 산으로
산을 중심으로 북쪽 학현리계곡, 서쪽 동천협곡 남쪽 능강천 계곡이 깊이 패인 심산유곡이다.
월악산의 능선과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좋은산이다.
저승봉은 사람이 죽어 못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옛날 이곳에 멧돼지가 많아 돼지 저(猪)를 써서
멧돼지가 오르내리던 산이라는 뜻에서 저승봉이라고 한다고 하는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저승봉의 어휘때문인지 미인봉이라고 부르고 있다.
저승봉의 남서쪽 산중턱에 자리한 천년고찰 정방사는 신라 문무왕2년(662년)에
의상대사가 도통후 절을 짓기 위하여 지팡이를 던지자 지팡이가 하늘을 훨훨 날아
이곳에 꽃혀 절을 세우고 그후 증수한 기록은 없으나 1825년 지금의 불당을 보수했다고
사전(寺傳)에 기록되어 있고 동국여지승람에는 산방사로 소개되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末寺)이다. 저승봉은 이웃해 있는 동산, 작은동산 등과
함께 주말 가족산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학현계곡의 여근석과 등산로에서
만나는 궁뎅이바위 쪼가리바위, 전망대바위, 너래바위 등 기암과 잘 조화를 이룬 노송이
숙련된 분재사가 연출한 것처럼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신선봉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수산면 능강리 사이에 솟아 있는 산으로
금수산과 동산 사이에 서북쪽 청풍방면으로 뻗어 내린 능선상의 최고봉이다.
신선봉은 산자락에 비상하려는 학을 닳은 바위가 있어 일명 `학봉바위`로 불리며
학현마을 이름도 학바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자락에
들어 서면 마치 조각가가 정성들여 빚어 놓은 듯한 기암고석들이 줄이어 나타나고,
바위이름도 재미있어 킹콩바위, 손바닥바위, 못난이바위, 물개바위, 학바뛰
, 발바위 등이 있다. 등산을 위해 청풍도로에서 영아치 고개를 넘어서면
그 자체 만으로도 마치 미국의 그랜드캐년을 보는 듯하다. 고개를 들어보면
동쪽 학현계곡이 펼쳐지고 움푹 패어 내린 거대한 분지 왼쪽으로는 동산이 오른쪽으로는
저승봉과 그너머로 신선봉이 바라보이는데 이 일대의 모든 산 준령이 금강산을 옮겨
놓은 듯 기암괴석과 노송, 신록으로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첫댓글 박대장님...올만에 함께 산행 즐거웠읍니다
수고 많이 했읍니다
나역시 즐거운 하루 였네요~
앞으로 자주 함께 하입시다
사진 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네 고맙습니다ㅡ
암릉산행하기 좋은 날 같아보입니다.
하늘이 높고 푸르고 조망도 좋고~
안산 수고하셨습니다.대장님~!
알려지지않은 산이지만
진짜 좋은곳인데
많은사람들이 함께못해
아쉬운 산행이었어요
모든분들이 좋은산행지라고
인사많이 들었어요
다음엔 주말코스로 한번더 가야겟어요
사진 감사합니다
날씨도 좋고 산행지도 좋고
대장님도 좋고
멋진 하루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구봉산과 미인봉산행을
같이 산행 하신분이네요
멋진조망과ㅡ아기자기한
암능길 좋으셧죠ㅡ
다음에 좋은산행지에서
뵙겟습니다
고운걸음 고마워요
우와 ,,,,,,,유격훈련장 같아요 ,,,,,제대로 한바리 탄것같은 느낌이 오는데요 ,,,,,,
신선도 만나고 미인도 만나고 바쁘셨지예 대장님 ^*^ 수고하셨습니데이 ~~~
억수로 좋은산인데
많은분들이 명산을 선호하고
이름이 알려지지않은산들을
회피하는게 아쉽네요
답글감사 합니당
억수로좋은산이라고
대장님이 맞다면 맞겠지요~ㅎ
저도쪼메 회피했는데 사진보니 함 가보고싶은마음이~~
언제한번 구봉산과 미인봉에서~
박대장님 얼굴한번 보입시더~
아 네ㅡㅡㅡ누구시라구
잘지내시죠
그넣게하입시다ㅡ
답글고맙심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