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부터 가동 중단…생산 규모 23만대
2200여명의 현지 직원들도 유급 휴가 중
아시아투데이 박완준 기자 =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1년 동안 가동을 중단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외국 기업에 매각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정부 정책·혁신·통상위원회 위원장 키릴 솔로베이치크는 최근 시정부가 카자흐스탄과 현대차 공장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은 솔로베이치크는 러시아 상원에서 열린 자동차 산업 발전 전망 회의에서 "카자흐스탄과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카자흐스탄의 어떤 업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지 등의 상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정부 노동·고용위원회 위원장 드미트리 체르네이코는 타스 통신에 현대차 공장 직원들의 구조조정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해 현대차가 전쟁 여파와 공급망 대란에 따른 생산 감소로 감원에 돌입한 데 따른 결과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지난해 3월부터 공장 가동이 중단돼 현지인 근로자 약 2200여명이 유급 휴무 상태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러시아생산법인(HMMR)은 앞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 중단을 올해 3월 말까지 연장한 바 있다. 현대차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현지 생산 공장을 건설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 공장의 생산 규모는 연간 23만대로, 2600명의 근로자가 현지 맞춤형 모델인 쏠라리스, 글로벌 소형 SUV 크레타, 기아 리오 등을 생산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부터 공장 가동이 중단된 뒤 가동 재개 시점이 불투명한 상태다.
하지만 현대차는 상트페테르부트크 공장 매각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가 대해 선을 그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시점에서는 공장 운영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의 러시아 탈출 현상은 아직까지 진행 중이다. 르노, 닛산, 포드, 메르세데스-벤츠 등 일부 업체들은 합작사 지분을 전쟁이 끝난 이후 되사는 조건으로 러시아 국영 기관에 헐값에 넘겼다. 도요타는 아예 현지 법인을 임의 청산하고 사업을 정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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