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라"

[일념통천]

우리는 정말로 무한한 행운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비록 우리의 수행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이 생에서 수행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염불법문의 불가사의한 점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번뇌와 습기를 내려놓는 것은 쉽지 않지만, 생각을 전환하면 가능합니다. 순경(順境)에서 탐심이 일어나면, 탐욕을 가지면, 그것은 바로 업을 짓는 것입니다. 

고대의 대덕들이 가르치기를,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라"고 했습니다. 탐심이 막 일어날 때 두려워하지 말고, 빠르게 알아차려야  합니다. 알아차림이란 돌아보는 것입니다. 염불하는 사람의 알아차림은 부처님 명호를 떠올리는 것입니다. 

탐심이 일어날 때, "아미타불"을 외치면 탐심이 끊어집니다. 역경에서 진에심이 일어나면, "아미타불"을 외쳐 진에심을 없애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수행입니다. 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행은 일상생활과 일하는 동안에도, 사람들을 대하고 일처리를 할 때도, 언제 어디서든 잘 기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생하면 즉시 생각을 전환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의 일생 동안, 상승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뛰어난 공덕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묘한 것입니다. 이 법문을 만난 것은 백천만겁 동안 만나기 어려운 인연입니다. 

무량겁 동안 만나기 어려운 인연을 우리는 어떻게 만났을까요? 만난 인연을 진정으로 붙잡아야 합니다. 한 생에 성취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믿음과 견고한 대원을 가지고, 한 마디의 부처님 명호를 외치며, 모든 인연을 내려놓습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중생을 돕고, 인연에 따라, 분량에 따라 원만한 공덕을 이룹니다. 의도적으로 하지 말고, 인연에 따라, 분량에 따라, 매 순간 인연에 따르며 분수를 지키는 것은 매우 귀한 일입니다. 이것이 대지(大止)요, 묘관(妙觀)입니다.

淨空老和尚(정공노화상)

https://youtube.com/shorts/BjnWlCe5wOQ?si=GAGMu-v5m76bLChw

출처 : 반야호흡오음염불회 

작성자 : 각의 

[들마을(전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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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상]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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