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에서 형살의 이해와 적용.
명리학 고서나 현대 저서를 보면 형살에는 세가지 부류가 있는데 3형,상형,자형으로 나뉜다.
3형살은 인,사,신; 축,술,미를 말하고 상형살은 인사,인신,사신,축술,술미,축미,자묘형을 말하고 진진,오오,해해,유유를 자형살이라 한다. 형살의 종류가 이렇게 많으므로 대부분 사람들이 원국이나 연운에서 형살이 성립되지 않는분들이 극히 드물다. 왜냐하면 지지12개가 모두 형살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또한 학원이나 선생님들이 학생들한테 가르치는 명리학 공부중에서도 제일 많이 가르치는 공부과정중의 하나이다. 다만 한가지 많은 시간을 소모하면서 가르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는 어느 형살이 적용되고 어떠한 상황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라는 명확한 근거나 법칙에대한 견해나 공부를 가르치는 선생은 없다. 왜냐하면 오늘현재까지 형살을 논하는 명리학자들은 많아도 실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 형살이 적용되고 어떤 일에 적용된다는 명백하고 합리적인 견해를 내놓은 선생이나 학자들이 없고 서적도 없끼 때문이다. 오직 나쁘면 형살이 있어 그렇다 좋으면 형살이 해소되여서 그렇다고 삼재에도 복 삼재와 악 삼재가 있다는식으로 맟추기 분석을 할뿐이다. 심지에 형살이 한두개가 있어야 큰 그릇이 된다는 말을 하는 분들도 있다. 예를들면 박정희 대통령의 사주와 같은 명조를....명리학 고서를 보면 형살이란 흉신에 속하지 길신이 아니다. 이렇게 자기 나름대로 판단 분석하는 사람들이 있끼 때문에 명리학을 미신 혹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 학문이라 하는것이다. 따라서 초보자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학문이나 오묘한 학문으로 되여 버리는것으로서 몇년씩 공부하여도 형살 하나 제대로 적용할줄을 모르게 되고 따라서 중도에서 포기하는 분들이 많다. 우리가 형살을 가만히 여겨보자. 인사신3형살을 보면 인신충,사신합,인목이 사화를 생조 혹은 사화가 인목을 설기하는 관계이다. 고서를 보면 충이나 합이 있으면 형살이 해소된다고도 한다. 그렇다면 해소된다는것은 잠시 제쳐놓고 인신은 충의 관계,사신은 합의 관계,인사는 생조혹은 설기의 관계이다. 즉 3형살이라고 해도 생극작용법위내에서 작용하지 생극 작용법위를 벗어나서 작용하는것이 절대로 아니라는것을 알수있다. 그외 축술미 형살을 보자. 축토와 미토는 충의 관계이다. 왜서 같은 토성인데 충이 되는냐면 축토는 습토이고 미토는 건토이기 때문이다. 미,술토는 상호간 생조하는 관계이고 축,술은 역시 습토와 건토지간의 관계이다. 그외 자묘형살이라 하는데 역시 수생목의 관계이며 진진 오오,해해,유유 자형도 서로 돕는 관계이다. 즉 아무리 형살의 종류가 많고 어떻게 형살을 강조하고 논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생극작용관계이다. 그러므로 흉할때에는 형살이라 하고 좋은 때에는 생극작용이라 하는것이 바로 형살이다. 예를들어 묘목이 용신일때에 자수를 만나면 생조하는 관계라 형살이 아니되고 묘목이 기신일때 자수를 만나면 기신인 묘목이왕하여 지기 때문에 형살의 관계라 말하는것과 마찬가지이다. 기타 오오 자형도 역시 오화가 용신이면 오화를 만나면 길하게 되여 형살이라 하지않고 생조라 하고 오화가 기신일때 오화를 만나면 기신이 왕하여 지니 오오 자형이 되거나 복음이 되여서 나쁘다고 하는것이 바로 형살이다.
그러므로 명리학에서 형살 공부를 할때 형살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상호간의 작용관계가 어떻게 이루어 졌는가를 이해하고 장악하게되면 1~2시간내에 간단하고 쉽게 장악하고 끝낼수있지만 이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몇달,몇년 심지에 한생을 공부하여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