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디지털 기기와 업무를 위한 장시간 컴퓨터 사용 등으로 현대인들의 눈은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침대에 잠이 들기까지 사용하는 PC와 스마트폰으로
인해 최근 젊은 층에서도 안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안질환 중에서도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남자배우의 고백으로 화제가 질환이 있다. 바로 황반변성이다. 한번
나빠지면 되돌리기 힘든 안질환,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한 황반 관리법을 알아보자.
황반변성은 시력의 90%를 관장하는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사물이 굴곡져 보이거나 시야 가운데 암점이 생겨 정상 시력이 유지되기 어려운 증상이다. 황반변성은 녹내장·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히며
시력을 한번 소실하면 회복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에는 실명에 이르는 경우도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다양한 안질환 중에서도 황반변성의 국내 환자 수는 2013년 9만9,305명에서 2017년 16만4,818명으로 4년 사이 66%나 상승했다. 특히 2013년부터 2017년 사이
10~20대 황반변성 환자 수가 무려 38.6%가 증가하며, 장년층만의 질병이 아닌 전 연령층에서 관리가 필요한 안질환으로 자리잡았다.
황반 구성 성분, 루테인과 지아잔틴 섭취
우선, 눈 건강을 위해서 황반의 전반적인 관리와 함께 황반 중심부를 집중 케어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황반의 구성 성분을 살펴보면 중심부에는 지아잔틴의 밀도가 높고, 주변부에는 루테인의 밀도가 높다. 눈의 노화가 시작되면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점차 감소해 시야가 희미해지고 침침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합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로부터 보충해야 한다. 때문에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해당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밀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안국
눈건강 루테인 지아잔틴’은 함유된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이 눈의 황반색소밀도를 유지시켜줘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눈 피로도 낮추기
눈은 평소 관리가 중요한만큼 눈에 편안한 환경 조성과 습관을 통해 피로도를 최소화해 줘야 한다.
먼저, 눈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 실내 온도는 25~27도(겨울철 18도), 습도는 60% 정도가 적당하다. 모니터와의 거리는 30~40cm를 유지하고 각도는 15 정도 위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주변 조명을 너무 어둡게 둘 경우 눈의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어 보조조명과 주조명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작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눈에 적절한 휴식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50분마다 10분 정도씩 휴식을 취하고, 2~3시간 집중한 후에는 먼 곳을 바라보고 3~5분 간 눈을 감고 쉬는 것이 좋다.
정기 검진으로 사전 예방하기
황반 변성의 경우 초기 증상이 경미하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다면 1년에 1회 정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