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려동물 가구의 가장 큰 부담 가운데 하나가 온전히 자가비용을 지출하는 의료비”라며 반려동물 공약을 소개했다. 심 후보의 ‘공공 성격 반려동물 건강보험’은 연간 보험료를 일정 금액 내면 예방접종, 피부질환, 소화기계질환, 안구질환, 관절질환, 중성화수술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공공 반려동물 장례시설’ 확충 공약도 내놓았다. 심 후보는 “현재 공공 장례시설에 반려동물 화장장을 추가하도록 의무화하고, 각 지자체마다 동물 장례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했다. 또 대규모 번식장 단계적 폐지 공약도 했다. 그는 “동물이 태어나는데도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대규모 번식장을 폐쇄하고 허가받은 전문가가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야에 민법에서 반려동물을 ‘물건’으로 간주하지 말고, 개식용을 조속히 금지시키는 등 두 가지 문제를 차기 대통령 임기 시작 전 합의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커피는 제가 마음으로 입양한 11살짜리 강아지입니다. 카라 더봄센터에서는 나이가 들거나 아파서 입양이 어려운 동물들을 위해 ‘마음으로 하는 입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 11월 커피를 만났습니다. 그 이후 커피는 제 마음 속의 반려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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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2013년 동물의 생명보호와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으로 개정하자는 법안을 최초로 대표발의한 바 있습니다. 동물도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의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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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 가보자고 !
와.. 공약 젤 맘에드노
이거지
가보자고
반려동물 공약은 언제나 옳다ㅠㅠ
심찍
대규모 번식장 금지 공약 좋다. 동물 관련 공약이 꽤 구체적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