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막힌 제안
한 부부가 성경 내용으로 유화를
그린 화가의 미술 전시회에 갔다.
남편이 푸른 나뭇잎 한 장만으로
몸을 가린 이브 그림 앞에 한참을
넋을 잃고 서서 갈 생각을 안 했다.
보다 못한 아내가 제안했다.
"여보 가을에 낙엽 지면
꼭 다시 올테니 오늘은 집에 가요!"
2.무신론자
한 신자가 비행기에서 옆자리
사람에게 어렵게 하나님을
믿느냐고 물으며 말을 꺼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은
무신론자로 당당히 밝혔다.
신자가 다시 성경 읽어
본 적 있냐고 묻자
바쁜 세상에 왜 고리타분한
성경을 읽냐고 빈정거렸다.
이번엔 기독영화 본 적 있냐고 묻자
돈만 있으면 재미있게 사는 세상에
쓸데없는 기독교 영화는 왜 보겠냐고 했다.
이를 듣던 신자는 말했다.
"당신은 무신론자가 아니고 무신론자군요."
3.아무도 없었다.
한 설교자가 천국에 대하여
세밀하게 아름답게 묘사했다.
그러자 한 젊은
성도가 불만을 품고 찾아왔다.
아니 당신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해놓고
천국이 그렇게 좋은지
어떻게 알 수 있죠? 하고 물었다.
그러자 설교자는 대답했다.
"그건 아주 간단합니다.
지금껏 천국 갔다가
싫다고 돌아온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4.아이의 질문
엄마가 아이와 동물원에 갔다.
아이 질문 "엄마 사자 천국 가?"
"아니 못 가?"
"목사님은 천국 가?"
"당연하지!"
"그럼 사자가
목사님을 먹으면 천국 가?"
5.문 닫는 날
아이가 비싼
장난감을 사 달라 졸랐다.
엄마는 오늘은 일요일이라
장난감 가게 문 닫아서
못 사 준다 했다.
저녁에 식탁에 둘러앉은
아빠는 식사 기도 안 하고
먹는 아이를 나무랐다.
그러자 아이는
"오늘 일요일이라
하나님도 문 닫아서 못 들으셔."
6.오해
주일 학교 선생님이
열변을 토하며 "여러분 기도
열심히 하면 천국으로 반드시 갑니다.
"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맨 뒷줄에 아이가
손을 번쩍 들고 질문했다. "
선생님 엄마가 끝나면 집으로 오래요."
7.헌금
엄마가 아이에게
오백 원짜리 동전 두 개를 주며
하나는 아이스크림 사 먹고
하나는 헌금 하라 했다.
그런데 가는 도중 넘어져
동전을 땅에 떨어트렸다.
하나가 데굴데굴 굴러
하수도로 들어가고 하나는
다행히 굴러가다 멈췄다.
아이는 하나를 주우며 말했다.
"하나님 죄송해요.
헌금은 하수도에 빠진 거 아시죠?"
8.기도
아이가 자기 방에서
간절한 기도를 반복했다. "
아빠가 저에게
로봇을 사주게 해주세요!"
마침 아이 방 앞을
지나던 할머니가 말했다."
얘야 하나님은
우리 작은 소리도 다 들으신단다.
그러니 크게 기도할 필요 없어"
아이는 말했다. "
하나님은 들으시는데
아빠가 못 들을 가봐요."
9.약속
늘 50점만 받는 아이에게
아빠는 80점 받으면 10만 원을
주겠다 약속했다.
몇 달 후 아들은 아빠에게 전화했다.
"아빠 기쁜 소식이에요."
"뭔데?"
"그 돈 아빠가 그냥 쓰세요."
10.도움
신자가 길을 가는데
한 아이가 초인종을 누르려
까치발을 뛰고 있었다.
착한 일을 하려고 신자는
아이를 안아 올려
초인종을 누르게 해 주었다.
신자는 아이에게
또 뭐해줄 것 없냐고 물었다.
아이는 큰 소리로
"아저씨 이제는 도망가요!"
하고 골목으로 사라졌다.
11.그냥 해 본 말
신자 남편이 아내
묘지 앞에서 울면서 말했다.
"여보 왜 나를 두고 먼저 갔어
다시 돌아올 수는 없는 거지?"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묘비가 갑자기 들썩이기 시작했다.
남편은 혼비백산 도망가며 말했다.
"하나님 농담 한 걸 가지고 이러시기인가요?"
12.뱃삯
성지순례를 간 신자가
갈릴리 바다에 유람선을 타려 했다.
뱃삯으로 100달러를 불렀다.
신자 왈
"왜 예수님이 배를 안 타고
물 위를 걸어가셨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13.구원
불신자가 교회에
자신을 인도한 사람에게 말했다.
"하필 하나님은 왜 구원입니까?
채워서 십 원을 주시지"
신자 왈 "하나님이 십일조를
미리 떼셨기 때문이죠."
14.이유
말을 더듬었던 노 설교자가
어느 날 청산유수로 설교를 했다.
깜짝 놀란 성도들이 이유를 물었다.
그는 대답했다.
"아침에 모르고 부인의 틀니를
끼고 왔더니 설교도 잘해졌습니다."
15.술의 힘
술 취한 아저씨가 한 쪽 발은
보도블록에 한 쪽은 차도에
올리고 절뚝절뚝 걷고 있었다.
지나던 아이가 "아저씨 왜 한쪽 발을
차도에 내리고 걸으세요? "물었다.
그러자 술 취한 아저씨는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방금까지 제 한쪽 다리가
짧아진 줄 알았습니다."
16.비교 학문
절대 주의자:
뛰는 님 위에는 반드시 나는 님 있다.
상대주의자:
뛰는 님이 있으니 나는 님도 있다.
낙관주의자:
뛰는 님도 언젠가는 난다.
비관주의자:
뛰는 님은 아무리 뛰어도 못난다.
신비주의자:
뛰는 게 곧 나는 거다.
현실주의자:
뛰는 님이 날려면
실력을 갈고닦아야 한다.
뉴턴:
한번 뛰는 님은 계속 뛰려 한다.
다윈:
뛰는 님이 진화하면 난다.
헤겔:
뛰는 님과 나는 님 다음은
희한한 님이 온다.
칼 융:
뛰는 님은 주행 콤플렉스,
나는 님은 비행 콤플렉스
맹자:
뛰는 님도 나는 님도 선하다.
순자:
뛰는 님도 나는 님도 악하다.
마르크스:
뛰는 님은 나는 님에게 착취당한다.
부처:
뛰는 님도 나는 님도 내 손바닥 안이다.
예수님:
뛰는 님도 나는 님도 복 있는 자니라.
[출처] 재미있는 유머글 16개|작성자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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