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 한여름에 찍었는데 작중 배경 겨울이라 배우들 다 ㅈㄴ꽉끼는 군복 입고 촬영하고 (여기까진 평범함) 입김을 연출해야해서 비주얼이펙트 팀에 소속된 어떤 분이 별명이 용가리라고 할만큼 입김이 ㅈㄴ잘나서 그분이 영화 속 야외촬영씬의 모든 대사를 다 읊었어야했다고함 이게진짜잔인무도
광화문 거리 대치씬 어케 찍었냐니까 큰 컨테이너 대여해서 바리케이트 좀 가져다가 하루는 정우성 부분 찍고 그거 바리케이트 다 다시 반대편으로 옮겨서 그다음날 전두광 부분 찍고 나머지는 다 cg 장마철이라 비 새서 감독이고 스탭이고 물기닦느라 정신없었다는데 듣던 나: 영화는 미친짓이다
첫댓글 와 대박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 ㄷㅂ이네 열정을 불태웠네
와 좋은 의미로 찐광기다...ㄷㄷㄷ
다리기니까 시켜야지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촬영이었다고? ㄷㄷ
여름이었다고???? 와....
바리게이트 개높은데 어떻게 그리 척척 갔대 탱크들 대박이었는데 미술팀 진짜 능력치 미쳤다
여름 촬영이였다고? 찐광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