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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망할허벅지와궁뎅이
언니들 안뇽..?? 콧방에 쓰는건 3번쨰 만인가..
제대로 된 정보는 한번밖에 안썼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드디어 내가 미루고 미뤄덨던 "조혈모 세포 기증"에 대해 후기를 찔게..^^
나년으로 말할것 같으면!!!
키 167에! 몸무게는 표준 몸무게 그 자체인ㅋㅋㅋㅋㅋ
살면서 병원을 거의 안가본, 아프면 약도 잘 안먹고 낫는!
신체 튼튼하기론 친구들 사이에서 알아주는 여시임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주사를 너무너무 무서워해서(..)
헌혈 같은거 안하는 뇨자임.. 미안해요..
내가 조혈모 세포 기증을 하게 된 계기
그런데 어느날 캠퍼스를 지나가는데! 어디선가
"님^^* 지금 조혈모 세포 기증 신청서 해주시면 수건 드려염^^*"
이래서 나년은 수건에 눈멀어 신청했음^^*ㅋㅋㅋㅋㅋㅋㅋ
저때가 작년 6월인가 그럴때임.
신청 할때 설명도 해주지만, 이거 그렇게 쉽게 되지 않음.
일반 헌혈이랑 다르게 유전자가 맞아야되서 연락 올 확률 굉장히 적다고 함.
근데 나년한테 연락옴.. 거의 일년만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6월쯤인가.....
어느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음.
전화 받아보니까
"망허궁님이시져?조혈모 세포 기증 신청하셨져? 여기 기증받고 싶다는 환자분 있는데..^^*"
전화 통화 해보면서 다시 기억해 냈지만..
뒤늦게 설명하는 조혈모 세포란 무엇인가??ㅋ나 피피티같다ㅋ
조혈모 세포란 피를 만들어내는 세포야.
왜 백혈병 걸린 환자들있잖아. 그 사람들에게 나의 건강한 조혈모 세포를 몇개 떼어주는거지.
환자의 조혈모는 건강하지 못해서 건강한 피를 만들지 못한다는 거야.
그래서 건강한 사람의 조혈모를 받아서 백혈병을 치료하는거지.
언니들 걱정하지마!조혈모 몇개 떼가도 우리 몸에서 다시 조혈모 만들어진대^^
우리 콩팥(신장)같은 장기처럼 갯수가 정해진게 아니고 세포라서 다시 만들어 진대!
어쩃든, 세포 이식이다보니 유전자가 맞아야하고, 기증자가 동의해야하고,
이것도 중요한데 환자가 세포를 받을수 있는 상황이어야 돼!
(환자가 몸이 안좋아서 무기한 연장되는 경우도 많대..)
조혈모 세포 기증할때 주의할 것..이라고 해야하남
그리고 백혈병 말할때부터 눈치를 채는 언니들 있겠지만..
전화할때도 다시한번 말해줬어.
본인은, 즉 기증자는...
조혈모 세포 기증을 거부할 경우 암묵적으로 환자가 죽음에 이를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조혈모 세포 기증을 위해 조혈모세포단체 사람 만났거던.
그 사람이 기증 동의서를 줬는데 거기에 저 문구가 있었어.
저게 8번 이었을거야. 저 문구 하나가 주는 압박감이란..ㅋ
굉장히 무시무시하지?
나는 평소에도 내가 그런 마음가짐이 있어. 장난이든 아니든, 내가 한 일에 책임을 지자고.
나는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어. 내가 신청한거고, 나에겐 헌혈인데 누군가에겐 생명의 빛이 되는거야.
나에겐 조금의 용기만 내면 되는게 누군가에겐 너무 절박하게 필요한 일인거지.
그래서 나는 동의 했고 조혈모 세포 건강하게 기증하고 와썹!!^^
그럼 이제야 후기 찜ㅋ
자 내가 작년 6월에 신청했고ㅋ
올해 6월에 조혈모 세포 기증받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ㅋ
전화로 일단 동의를 함. 세포 기증 할거냐 말거냐.
난 콜!
수술 방식이 2개가 있다.하나는 헌혈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수술방식이다.
헌혈 방식은 양 팔에 바늘 꼽아서 한쪽에서는 피 빼고 기계를 거쳐서 조혈모세포를 피에서 추출한다음
나머지 피를 다른 쪽 팔로 되돌려 주는 방식이다.
팔에 있는 혈관이 구부러져서 팔이 아니라 목에(...무서워ㅠㅠ) 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방식은 전신마취하고 수술실에서 척추 부분에서 주사같은걸로 세포만 몇개 추출하는 방식이다.
나는 엄마가 헌혈방식으로 하라고 해서 헌혈방식으로 했음ㅋ
그리고 최종으로 언제쯤 조혈모 세포 기증을 할수 있냐, 기간을 정함.
난 방학때 주말 빼고 가능하다고 했음.7,8월 가능하다고 함.
자세한 날짜는 환자의 컨디션과도 봐야하기 땜에 당장 잡히지는 않음.
그런데 나는 환자측에서 당장 받고싶다고 해서 바로 7월 말로 정해짐ㅋㅋ
(이런 경우 흔치 않아여 언니들..내가 정말 특별한 케이스라고..)
일단은! 나년은 건강한가!!!(그리고 유전자 검사함)
일반 혈액 검사랑 몸무게 검사, 심전도 검사등을 가까운 병원에서 함.
나는 걸어서 20분이면 대학병원이 있어서 거기서 한다고 그랬음
(참고로 모든 금전적 지원은 조혈모세포에서 해줌.정확히는 환자측에서 조혈모세포은행을 통해 나에게 줌.)
그러니까 올ㅋ
나에게 3만원 보내줬음ㅋ
택시비로 쓰라고..
올ㅋ
난 병원까지 걸어가고 3만원 먹는데 쓴듯!ㅋ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한 검사...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옴.
조혈모세포에서 전화가 왔음.
"우왕 유전자가 일치하세여, 고갱님^^* 기증해주실거에여??^^*"
유전자가 맞아야지 기증할 수 있는거고..
나는 설마 유전자가 맞겠냐는 생각이었는데 일치한대..ㅋㅋㅋ
어떻게 생겼니..나랑 유전자가 맞다니..너도 오크..족..???
그리고 나에게 코디라는 사람이 붙음.
나 - 내코디 - 환자측 코디 - 환자
이런식으로 소통을 해서 기증자와 환자는 서로 모르게 되어있음!
심지어 내 코디도 환자를 실제로 본적은 없고 서류상으로 보거나 환자측 코디를 통해만 알고있음
코디는 그냥 내게 이것저것 알려주고 내 스케줄에 맞춰 기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알려주고,
기증하기 위해 해야하는 것들을 알려주는 사람임.
여태까지 나에게 전화 걸었던 사람 코디였음ㅋ
코디느님이 나보고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오램ㅋ
기증할 곳 병원으로 미리 와서 보기도 하고 간단한 검사도 할겸..
(진짜 검사만 2,3번 한듯ㅋ 유전자 검사하고,내가 건강한지 검사하고..
모든 검사때 비용 코디님이 다 처리해줌.안되면 내게 돈 보내줌)
서울 삼성 병원이닷~~ 일원역?? 이었나 거기서 내려서 병원으로 가는 버스있음.
걸어서 20분 밖에 안되는데 버스 있어서 타고감ㅋ무료버스임ㅋ
오올ㅋ 서울 삼성병원..대박 좋아... 나같은 촌년은 이런병원 처음 봤음..
진짜 드라마에 나올것만 같은 병원...ㄷㄷㄷㄷㄷ
나 전날 술먹어서 간 수치 높게 나올것 같다고 했음ㅋ
실제로 약간 높게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디랑 이것저것 말하는데..(사실 이떄 코디 실제로 처음 봄)
여기서 다시한번 동의서 작성함ㅋ
위에 말했던 8번 조항.. 이 기증 거부하면 환자가 죽음에 이를수도 있다는 조항 이때 봤음..ㄷㄷ
그리고 간호사 언니들이 날 좀 만져보다가..(읭?)
나 팔에 혈관이 많이 휘어져서 목에 바늘 꼽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음..ㅠㅠㅠㅠ
나 너무 무서웠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
목에다가 바늘을 꼽는다니!!!!!으아니!! 내목!!!!!!
나의 순결한 목에 무슨짓을 하려냐능!!!!!!!!!!!!!!!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수술방식으로 바꾸면 안되냐니까 환자에게 좋은게 헌혈방식이라..
말끝 흐림. 수술방식 안된다는듯..
일단은 팔로 해보고 안되면 목에다 하기로 했음.진짜 나년 이떄 ㄷㄷ거림..ㅠㅠㅠ
(근데 사실 이때 거부할 수도 있음.기증 안하겠다고. 근데 난 그런 짓은 하기 싫었음.)
나는 지역에 살아서ㅋ서울에 안살음ㅋ
지하철 타고 집까지 왔음(자취임)
교통비 궁금하지 않아??ㅋㅋㅋㅋ
무려 7만원 줬다능... 나 교통비 다합쳐서 1만원 정도 들었는데..
코디느님이 나 우유사주고ㅋㅋ(이야기 할때)
와줘서 고맙다고 교통비라고 7만원 줌...ㄷㄷㄷㄷㄷㄷ
그래서 나 옷좀 샀음ㅋ
코디님 미안해여..
대망의 기증 되기 3일 전!!!
코디느님이 전화했음.
기증하기 위해서 나의 백혈구를 활발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함.
그래서 나에게 약과 돈을 보내줄테니 약은 냉장보관하다가 병원가서 하루에 한번씩 주사 맞으라고함.
병원가서 접수해보니 총 만원 좀 안됬음.
그런데 돈은 10만원...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잘썼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총 3일간 주사를 맞고(그냥 주사맞는거임. 크게 아프지는 않음.좀 따끔..)..
주사의 부작용으로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미식거리거나 밤에 잠을 못자거나 할수도 있다고함.
근데 나는 그런거 다 없었고ㅋ 그냥 머리만 약간 아프고 말았음.
그리고 기증하기 위해서!! 서울로 올라감!
엄마가 걱정된다고 같이 올라왔음ㅎ
나는 뭣하러 왔냐고 했지만 결국엔 엄마 와줘서 좋았음!
서울 삼성병원에서 하루 자고ㅋ
(개인 병실 줬음.엄마가 이 병실 우리가 처음쓰는거 같다고..변기에 테이프 붙여져 있다고..ㄷㄷ거의 호스텔..)
다음날 아침 기증함.
그런데 자꾸만 중간에 간호사언니들이 꺠움ㅠ
나 몸무게 재고 혈압검사함ㅠ
새벽 5시?6시? 부터 한시간 마다 검사함ㅠ
나 좀 저혈압..... 정신을 못차림ㅠㅠㅠㅠ
그리고 아침을 먹고(여기 식사 괜찮더라..) 9시에 기증을 시작함!
(하기 전에 또 혈압 검사함.. 혈압검사하는데 40몇 나와서 다들 당황했던 작은 해프닝 있었음..ㅋ)
팔로 하는 헌혈방식으로 하기로 했음!
양쪽에 좀 큰 바늘을 꽂아서 아플수도 있다고 했음.. 간호사 언니들이..
왼쪽팔 바늘은 피빼는 바늘..오른쪽팔 바늘은 피 넣는 바늘..
간호사 언니들은 왼쪽 바늘이 아플거라고 했는데..
?!?!?!?!?!
오른쪽 팔 바늘이 훨배 아파...
너무 아파서 눈물 찔끔거렸음.
꽂고 나서 간호사 언니가 하는 말..
"너무 아팠겠다.. 바늘이 근육을 좀 찢고 들어갔어."
나 오른쪽이 너무 아파서 왼쪽팔에 바늘 꽂는거 아프지도 않았음ㅠㅠㅠㅠㅠ
헌혈할 때 피가 잘 안나오며 기계가 삐삐 거리는데 다 손 잼잼 안하면 피 잘 안나와서 몇시간동안 잼잼했음ㅋ
손에 쥐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피가 너무 안나와서 거의 5시간?6시간동안 했는데(중간에 졸고 엄마가 강제로 잼잼해주기도 함ㅋ)
왠 군바리도 내 옆에서 같이 기증했는데 그사람은 3시간?2시간만에 하고 감...ㅠㅠㅠㅠㅠㅠㅠㅠ
건강해서...ㅋㅋㅋ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증이 끝나고 나는 괜찮은데 휠체어 타고 내 개인병실까지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건강한데..ㅋㅋㅋㅋㅋㅋㅋ재밌긴한데 창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밥먹고, 코디느님이 하루 더 자고 가라고 함.
원래 1박2일이나 2박 3일 둘다 가능하고 난 1박 2일로 기증하고 바로 퇴원하려고했는데,
환자측에서 조혈모 세포가 모자라다고 하는 경우가 간혹 있대.
그러면 다음날 또 기증해야한다고 함. 근데 그게 오후 5시에나 필요한지 안필요한지 나옴.
그래서 난 그냥 하루 더 자고가기로 하고 엄마는 집에 감ㅋ
조혈모 세포 더 기증 안해도 된다고 결과 나옴.
코디느님이 수고했다고 과자랑 빵이랑 휴가보상비 줌..
나 궁금해서 휴가보상비 열어봤음..
우와!!!!!!!!!20만원!!!!!!!!!!!!!!!!!!!!!!뜨악!!!!!!!!!!!!!!!!!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자도 잘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먹고 씻고 퇴원했음ㅋ
퇴원한 날 노래방 가서 지르는데 어쩄든 헌혈해서 그런가
기운이 없어서 노래방에서 지르다가 잠깐 핑 돌았음ㅋ
퇴원하고 바로 씐나게 놀면 안됨ㅋ
일주일 지나고 내 조혈모 세포들이 다시 생겨났나~ 나는 건강한가~
또 검사함. 의사느님이 이거 왜 검사하냐고 물어서 조혈모세포 기증하고 왔다니까
"워메, 기특한것.. 장한일 했다잉. 나는 하고싶어도 못했는데.."
이랬음ㅋ
나 좀 뿌듯^^*
결과적으로 난 건강했고~ 물론 저 검사할때도 돈 3만원 보내줬음^^
여러모로 재밌는 체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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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 세포 기증 되게 별거 아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용기만 아주 살짝 필요한데, 중간에 안하겠다는 사람도 있고ㅠ
기증자가 하고싶어도 환자 건강이 나빠져서 못하는 경우도 있대ㅠ
나는 정말 운 좋은 케이스라구!
그리고 나는 내가 신청해서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사람들이 나를 좀 보는게 달라짐..
나에겐 당연한 일인데.. 그냥 조금의 용기와 시간만 내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수 있다고 해서 그런건데
사람들이 나를 신성시하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다들 엄청 대단하다고, 대단하게 봄.
왜그래?! 정말 별거 안했단 말야?!;;;;;
이러면 부담스러워ㅋㅋㅋㅋ;;;
게다가 다른 의미지만 어쩄든 난 돈도 받았고..;;
여튼 난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난 그렇게 착한 사람도 아닌데..
그렇게 봐주니 어쩃든 고맙^^*
그나저나 코디느님께 후기 작성하고 보내기로 했는데 지금 몇달쨰 안하는중..ㅋㅋㅋㅋㅋㅋㅋ
하 언제하지..
언니들, 조혈모 세포 정말 별거 아니야!!
누누히 말하지만, 우리는 아주 약간의 용기만 내면 돼!
헌혈할때 그닥 아프지도 않고!
우리의 아주 작은 용기가 사람을 살릴수 있다는 거야!!
정말 아주 약간의 용기라니까? 개미 쥐똥만큼의 용기!!
그러니까 너무 무섭게 생각하지마..
그렇게 머나먼 일이 아니야^^
그런데 나 조혈모 세포 기증 가기 전에 자게에 무섭다고 글쓴뇬이 나임ㅋㅋㅋㅋㅋ
하고 나니까 별거 아니넹ㅋㅋㅋㅋㅋㅋㅋ
오키? 언더 스탠?
근데 끝맺음 어떻게 함?ㅋ
아
문제시
숙취로 가다가 넘어짐
문제 없으면
나 살 10키로 빠지고 벤츠 만남ㅋ
+++++++
++++++++++++++ 조혈모 세포 싸이월드 클럽 주소 남겨요^^* 궁금한 여시들 일로!!
club.cyworld.com/chscb <<<<<<<<<요기!!
나는 코디분이 계속 전화해주셔서 코디분 전화번호 010으로 왔어! 전화 안받으면 그 번호로 문자가 와. 조혈모 세포인데 통화 가능하냐고!
우왕 나두 학교에서 그 뭐지 뭐라그러냐 골수?기증같은거 신청하라구 해서 걍 지나가다가 했는데 ㅋㅋㅋㅋㅋㅋ첨에 한국인이라서 안받아줄줄알았다가 오히려 외국인들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기증하게될 가능서ㅇ은 거의없다니까..
나도 하고싶어!!! ㅠㅠㅠㅠ근데 헌혈하러 가면 항상 나는 안된대 빈혈도 있고 철분이 부족하대ㅠㅠ이거 못하겠지?
나도 하고싶어!!! 나 헌혈 1년에 4번할정도로 건강함 ㅋㅋㅋㅋㅋ 바늘이 무섭긴하지만 안쳐다보면 되는거니까 뭐~ 근데 팔혈관이 구부러진건 팔꿈치 안쪽을 말하는거야??ㅜㅜㅜ난 팔펴면 직선인데..음....
오 쩌러ㅜㅜㅜㅜ나도이거해야지
나도 학교에서 애타게 사람들을 잡길래 가서 해줬는데... 거기 뭐라하지..피켓?그런거에 어린애 사진이있는데 동생들 생각이나서 못지나치겠더라구.. 연락오면 꼭 해야겠다.. 언니 진챠 좋은일했구낭 ><
언니 멋있다!! 짱이다ㅜㅜ
오이거좋다! 장기기증도 했는데 이건 나 죽어서 기증되니까 조혈모도 기증해야지!!
근데 언니 이거 신청 하려면 어떻게 하는거야? 클럽 들어가보니까 안나와있는 것 같애 ㅜ.ㅜ 내가 못봣나 ?;;
잘했어 언니!!! 우쭈쭈쭈 잘했어 나두맨날미루지말구해야겟당 장하다언닝!!
언니 진짜멋있다 ! 나도 기회되면 신청하고 기증하고싶어 ! 잘했어요 ^_^
오 나 며칠 전에 학교에 조혈모세포기증자 신청받길래 거기서 설명 잠깐 듣고 신청하고 피뽑고 사은품 받아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내 옆에서 피뽑던 남학생 핏줄이 너무 좋다면서 거기 피뽑는 분들 막 환호성 질렀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난 혈관 안 보인다고 손 바꿔서 피 뽑았는데 그 남자는 딱 팔 걷자마자 전부 어우~핏줄 너무 좋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혈압인사람은 못하겟지 저런거 ㅠㅠㅠㅠ/?헌혈도 못하게하는데;...혈압넘낮다고 ㅠㅠ
헉.. 나 초딩때 폐렴 걸린적있는데..그럼 못하는가?..
헐 언니 대박 진짜 용감하다.......진짜 좋은일했다 ㅠㅠ 솔직히 나도 하고싶은데.. 하.. 난 지금 이글보는것도 손이 벌벌떨리고 어지럽고 머리가 뱅뱅눈앞이 핑글한다. 피랑 주사가 너무 무서워 ㅠㅠ 수술하는거랑 용어 얘기만 들어도 손이 벌벌떨리고 힘이 쭉빠진당 ㅠㅠ 이러는 언니들 많지? ㅠㅠ 나만 이러는거 아니지 ㅠ?
나헌혈할떄 피안나와서 30분씩걸리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엉 해볼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언니들 미안.. 내가 주소를 잘못 쪘었어.. 수정했어..ㅠㅠ 마지막에 cn이 아니고 ch야!!
언니 진짜 대단한거같애.. 근데 만약에 저거 기증하구나면 내꺼는 하나밖에 안남는거야?? ㅠㅠㅠ 하고싶긴한데 만약을 위해서 기증하지 말아야하나.. 이런생각도들고 ㅠㅠ
아니야~ 조혈모는 몸에서 계속 만들어지는거야! 그래서 기증 헌혈 전에 조혈모 수를 늘리는 주사를 맞고,(정확히는 백혈구를 증가시키는 거였나?) 헌혈 해준 다음에 한동안 몸 보충 잘 하면서 쉬면 원래대로 돌아와!
나 헌혈도 꾸준히하고 그러는데 이것도 할까 생각중이얏 근데 엄마가 반대함 ㅠㅠ 헌혈하는것도 마땅치않아해;;;좋은일인데 ㅠㅠ ...
조혈모세포 기증하겄다하구 갑자기 무서워서 바로 직전에 기증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말해~기증이 필요한 사람들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등등을 만들어주는 조혈기관이 어떤이유(예,암)로 망가진거얌ㅜ그래서 제대로된 조혈세포를 넣어주면 걔네가 백,적헐구 혈소판을 만들겠지?근데 ㅅㅂ암이 또 침범하면 말짱꽝이니까 기증자가 나타나면 몇주에거쳐 강력한 항암치료로 아얘 골수를 죽여버려 걍다 죽여버려. 근데 만약 기증자가
아 무섭.나 안할랭
하면 환자는 암이걸렸어도 조금이나마 기능을하던 조혈기관을 다 죽여버렸으니까 조혈기능이 불구가 되는거야ㅜ그럼ㅜ죽어 언니ㅜㅜ면역기능이고 뭐고 다 사라지는거지
적혈구못만들어서 초빈혈, 혈소판못만들어서 출혈장애,특히 백혈구가없으면 하다못해 레알 안심한 감기만걸려도 폐렴으로 죽을수있는거야ㅜ면역이 다 결핍되!에이즈보다 더! 실제로 그런경우가있었어우ㅜㅅㅂ나쁜사람이야ㅜ그렇게할바엔 아얘 기증을 안하는게 옳아. 그러니까 언니들 반드시 끝까지할생각이없다면 충동심에 신청하고 거부하는일은 있어선 앙대 ㅜㅜ그렇다고...ㅜㅜ
조혈모세포 기증 ]] 나도 꼭 해봐야지 정보 고마워 언니ㅎㅎ
나 어제 일치하는 사람 생겼다고 연락온 여신데 고민하던 중에 여시 글 보고 용기 많이 얻어간당.. !!
여시 연어해서 왔는데 여시 기증했어? 나 오늘 일치하다고 연락이와서
방금 연락와서 엄청 고민중인데 여시 글 보고 마음 먹었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