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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y - Lobo
I've known her since we both were kids 나는 어렸을 적부터 그녀를 알고 지냈지요
사랑하는지 알았나요
The times when no one understood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스토니, 정말 행복했던 시절이었어요
Now I don't recollect the time
이제 그 추억의 시간을 회상하진 않아요
Lobo는 스페인어로 늑대라는 뜻이다. 그는서정성 짙은 발라드로 70년대 국내 팝송 팬을사로잡았던 가수로, C.C.R, Carpenters, John Denver 등과 함께 '팝송의 시대' 한복판에 서있었던 추억의 인물이다.
당시 김세환은 그의 노래 'Stoney'를 개사해 불렀고, 이용복도 그의 'We`ll be one by two today'를 '우리 함께 간다네'라는 제목으로 번안해 노래했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사랑받는 그의 곡들은 엄청나게 많다. ' 날 원해 주었으면(I'd Love You To Want Me 클릭)', '평범한 남자(A simple man)', '길이 없어(There ain`t no way)'등이 70년대 말까지 줄기차게 애창되었다.
뒤에 나온 곡들인 '어찌 그녀에게 말하리(How can I tell her)'와 '내게 좋은 밤이라 말하지 마오 (Don`t tell me good night)'도 다운타운가를 강타했었다.
정작 본고장 미국에서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가 부른 노래 가운데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권에 올랐던 노래는 3곡에 불과했다.
'스토니'같은 곡은 싱글로도 발표되지 않아서 미국인들에게는 제목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이기도 하다.
1981년 첫 앨범 "Sun Of Jamaica" 의 "Sun Of Jamaica"가 세계적으로 힛트함으로써 단번에 인기 그룹으로 부상했다.
단조로운 선율과 잘 조화된 보컬, 목가적이면서도 지극히 전원적인 가사들은
얼마 전 앨범 홍보차 내한한 Lobo 자신도 “내 노래가 한국에서 그렇게 인기를 끌었는지 전혀 몰랐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의 '숨겨진' 노래를 발굴해 국내 애청 팝송으로 만든 주역은 당시의 라디오와 다운타운가 음악 다방의 디스크 자키들이었다.
그들은 알려진 곡이든 묻혀 있는 곡이든 '우리정서'에 맞는 노래들을 디제이들의 노력으로 우리의 '듣는 귀' 이른바 음악 청취의 패턴이
당시 국내 팬들은 언제나 감미로운 선율 중심의 노래를 좋아했다.
지금은 리퀘스트의 대열에서 좀 물러 났다고는 하지만 그의 노래가 갖는 의미가 퇴색했다고 할 수는 없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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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팝 음이 좋아 즐기는데
이케 가사까지 곁들여주시믄
감사하지요
달빛향님~반갑습니다
Stoney...글에 색깔 입히느라 시간걸렸지만 검색해서 퍼온 팝송이랍니다
좋아하시니 저도 감사해요
기쁨 감사 행복 웃음넘치는 나날되시기를....
추억으로의여행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로보팝
즐청하고 있습니다.
지난 추억을 생각하면서...
찬이고모님
방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