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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경제현안 이해를 못하면 짜집기일까?
하얀햇살 추천 0 조회 434 09.08.20 03:19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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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20 09:25

    첫댓글 슬픔을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상가집에서 정치`경제 이야기를 하면서 싸우는 모습이 좋아 보이지는 않더군요. 각설하고, 전반적으로는 하얀햇살님의 지적이 지금 현상과 부합하고, 과거의 경험에 부합합니다.

  • 09.08.20 09:35

    경제 토론을 하는데 상가집 운운은~~

  • 09.08.20 09:39

    샤이니/ 경제토론이 상가집보다 더 경건과 예절을 따져야 하는 문제인가요. 헐~~ 이제서야 알았는걸~~~

  • 작성자 09.08.20 19:33

    저도 좀 자제를 해야겠어요^^..상중이니, 제 개인적으로 이렇게 설쳐되는게 김대중 전 대통령님에 대한 예의는 아닌거 같습니다.

  • 09.08.20 09:28

    사실 지금 모습은 3~4년전의 모습과 너무나 유사한 면이 있지요. 확대된 달러 유동성이 중국과 동아시아를 달구고 있는 것은 거의 확실하며, 경기 상황에 비하여 시중금리가 좀 과도하게 낮은 상황도 달러발 유동성 공급을 의심케 합니다.

  • 09.08.20 09:31

    하지만, 하얀햇살님이 지적하고 있는 부분 중에 간과된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 금융시스템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점 부분입니다. 아무리 해외로부터의 유동성 공급이 넘쳐도, 현재 상황에서는 은행을 통한 신용확대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외국인의 직접투자를 통한 자산시장의 과열은 염려할 수 있으나, 신용창조과정을 통한 유동성의 확대는 3~4년 전과는 달리 크게 위험이 높지 않아 보입니다. 확대하기에는 그 동안 줄어든 것이 너무 없지요.

  • 09.08.20 10:38

    써 놓고 보니 또 하나 빠트린 부분이 있군요. 1980년 이후 통화팽창에 의한 버블은, 보통 통화를 팽창시킨 자국에서 먼저 발생하였고, 바다를 건너기 시작한 것은 좀 후행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3~4년 전과 지금의 양상은 이 점에서는 좀 다르다고 할 수 있지요. 따라서, 미국경제가 인플레의 경향을 약간이라도 보이면, 동아시아에 들어온 돈은 썰물과 같이 빠져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 작성자 09.08.20 19:34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결국 미국경제가 인플레경향을 보일수 있느냐가 관건인데...두고 보아야겠지요

  • 09.08.20 09:36

    장기적으로는, 저는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 나라는 사단이 나야 뭔 해결방안이 나오지 않겠어요. 모두들 빚도 많이 내시고, 주식도 열심이 사시고, 물가도 많이 오르기를 바랩시다. 우리나라가 다시 한번 개혁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니............ 헐~~ 이렇게 되면 '박홍균님'이 부동산을 보는 입장과 너무 닮았는걸^^

  • 09.08.20 10:52

    자, 그럼 님이 주장하는 "인플레이션 수출"의 요체를 함 밝혀보시지요. 어떻게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수출하는지, 그 개념이 무엇인지부텀 밝혀야 하지 않겠어요? 제가 주절거리며 인플레이션 수출이 불가함을 말했으니까요. 그래야 진도를 빼는 거죠.^^ 단, 시덥잖은 음모론 뒤에 숨기는 없는 겁니다.

  • 09.08.20 11:22

    참고로, 님이 옹호하고자 했던 수로왕릉님은 아랫글에서 '인플레이션 수출'이란 용어가 님이 이해하는(?) 바와 다르다고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비슷한 의미의 표현을 했노라 스스로 밝히신 그림일이삼 님도 비슷한 반응을 보이셨구요. 이제 님이 옹호하고자 했던 분들의 텍스트를 님이 잘못 독해했음이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도, 많은 이들이 댁의 논리에 동조한다고 보시나요? 자신의 권위는 스스로 세울 일입니다. 지켜보는 이 동원할 필요 없이요.^^ 제 글에 동조하는 이를 또한 욕보이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 09.08.20 11:31

    악파트님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데...저의 글을 다시 읽어 보시죠.^^ 제글의 취지는 하얀햇살님과 가깝다고 보시면 될것이고, "인플레이션 수출"이라는 용어선택문제는 악파트님이 부적절하다기에 단어의 적정성 여부는 다시한번 보겠다는 이야기지 그것을 인정한것이 아닙니다. 귀찮아서(내용이 중요하다고 보기에) 그냥 대충 넘어갈려고 했는데 정확한 단어 공부를 해야하나...

  • 09.08.20 11:46

    그런가요? 하얀햇살님이 말씀하시는 '인플레이션 수출'이 수로왕릉님이 말씀하시는 '미국에서 발원한 전세계적 인플레이션'과 동일한 것으로 이해하신다는 뜻이지 싶은데... 일단 하얀햇살님의 말씀을 함 들어나 보죠. 정말로 어떻게 정의하고 계시는지.^^

  • 09.08.20 11:52

    참, 글을 쓰면서 제3자를 끌여들이는 짓은 많이 안 좋은 버릇인 듯합니다. 전번에도 하얀햇살님이 수로왕릉님의 댓글을 들어, 제 글에 논박을 하시더니, 이번에도 그러시네요. 본의 아니게 수로왕릉님까지 엮이게 된 듯하여 죄송합니다. 실상, 몇몇 각론을 떠나면, 저 역시 수로왕릉님과 의견차이를 별로 찾지 못하고 있는데도, 왜 상황이 이리 되는지... 이해 못할 바 아니지만, 기질이라는 게 우선 반발을 하기에... 아마, 아침햇살님의 문투에 제가 적응을 덜 했지 싶습니다.^^ 스킵의 지혜를 발휘하기에, 글에 제 이름이 너무 뚜렷하기도 하구요.

  • 09.08.20 12:00

    ㅎㅎ 역시 악파트님은 상황파악이 빠르시네요.^^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09.08.20 19:36

    제3자를 끌여들이는 짓이라니..ㅎㅎ 여기는 개방된 공간입니다.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토론할 수 있는 겁니다. 원참...버릇은 또 머람. 악파트님, 댓글로 글쓰는 것같은 반복되는 것을 버릇이라고 하는 겁니다.

  • 09.08.20 11:22

    아직 님은 '미국이 어떻게 인플레이션을 수출할 수 있는지', '미국은 어떻게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있는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님이 말하는 '인플레이션 수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밝히지 않았습니다. 아직 경제학적 식견이 보이는 논리로, 제가 공유할 만한 것이 별루 제시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건강한 토론을 위해, 님이 말씀하시는 '인플레이션 수출'의 개념부터 한번 밝혀보시죠. 정의와 그게 가능한 메카니즘부터요. 그럼, 제가 반론을 올리고, 님은 다시 반박하고... 이렇게 진행하면 되지 않을까요?

  • 09.08.20 13:57

    이미 밝히셨다고 지나가지 마시고, 서로간의 토론에 시작점을 잡는다는 의미에서, 개념과 메카니즘을 다시 한번 밝혀주세요. 님이 생각하는 "인플레이션수출"이 '수출국의 수출단가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수출'과 어떻게 다른지, '인플레이션 세금'과 또 어떻게 다른지, 리플레이션정책의 파생효과로서의 인플레이션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에 대해 설명해주시면 더욱 좋구요.^^

  • 작성자 09.08.20 19:37

    eclir님이 아래 잘 설명해주셨으니 참고하세요~ 저도 이제 지쳤습니다.

  • 09.08.20 19:46

    그럼, 제 글에 달리는 님의 말도 안되는 논리는 앞으로 없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9.08.20 20:48

    하얀햇살님~그니깐.."인플레 수출"이라는 생소한 단어는 모르겠지만..아고라 경방 "아침이슬"님이나 "마크 파버" "짐 로저스" 등이 예상한 바와 같이 결국..필연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혹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빠르면 2년안에 늦으면 10년안에 발생한 것이다 그 요지이신가요? 그것이 '미국'에서 먼저 발생하는 게 아니라 한국등 이머징마켓'에서 먼저 시작하기 시작하여 다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인플레이션를 일으킬 것이다.. 여기서 인플레이션에는 물가인플레이션과 자산버블이 동시에 포함될 수 있다 ....그런 이후에 비로서 최후의 위기(?)가 도래할 것이다. 뭐 그런 생각이신 듯..요즘 경방 '아침이슬'님도 이쪽 생각이신듯

  • 09.08.20 17:10

    아침햇살 님은 앞서 저와의 댓글 대화에서 "필연적"이 아닌 "70%"의 확신을 가지고 말씀을 하셨다 밝혀더랬습니다. 이 나라 거품붕괴는 "3년"안에 올 것이라 또다른 댓글에서 밝히셨구요. 어느 정도 수준의 인플레이션율을 마음 속에 담고 있는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제가 생각하는 수준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란 막연한 느낌이 있을 뿐입니다.

  • 09.08.20 17:14

    마음이 다급하고 불안해서 그런지 ^^;;( 악파트님도 아내모 회원이시라니 제 맘을 조금은 이해하실 것으로 봅니다. ) 요즘 초조함이 극치를 이루네요. 이글 보니 더더욱....불안감이 몰려옵니다. ...아침이슬님이나 하얀햇살님이 ^^ 좀 대중적으로(한마디로 쉽게) 한번 구체적으로 써주시면 좋겠습니다.(__) 어떻게 전세계가 지금 상황이 어케 돌아가고 있는지 ㅠ.ㅠ

  • 09.08.20 17:21

    아마 저는, 지금은 아내모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아내모일 겁니다.^^ 세계의 집값이 어떻게 떨어지는지 확인한 지금의 아내모 분위기는 참 좋은 편이지 싶습니다. 예전에는 쪼메 더 살벌(?) 전투적이었던 듯.

  • 09.08.20 20:57

    70% 확신..3년안에 붕괴 음 ~그림이 그려질듯 안그려질듯 하네요.. -.-;;암튼 거품이 빨리 생겼다가 빨리 없어지는 거군요 ㅠ.ㅠ;;; 미래는 요지경이겠네요. 악파트님 하얀햇살님 ^^ 미래에 대해서 쓰는 것은 미래를 보고 기술하는 것이 아닌 이상 약간은 다 본인 주관이 개입될 수 밖에 없지요 (__) 그래서 두분의 각각 다른 의견이 모두 고맙습니다.

  • 09.08.20 20:52

    하얀햇살님 닉네임을 클릭하여 '작성글보기'기능을 통해서 하얀햇살님이 쓰신 최근 글들을 보았는데.........제가 요즘 염려하는 현상에 대해서 기술하셨더군요...저도 지금 부동산같은 실물자산이 아닌 거의 현금성 자산을 가지고 있는 처지로서....하이퍼 혹은 인플레가 일어나면 완전 ㅂ ㅅ 되거든요..그래서 그 점에 가장 불안불안 좌불안석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좀 상세히 기술해주셨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 (__) 글이 참 날카롭게 논리정연하시어 날카로운 논리정연함 의 '칼끝'에 손이 베일 정도이네요. 아무튼 다음 글 기대하겠습니다. (__)

  • 작성자 09.08.20 19:39

    감사합니다..ㅡㅜ 그래도 eclair님등 몇몇분들이 알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누구는 완전 소설쓴다고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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