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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금리인하 기대 증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5%], 달러화 약세[-0.4%], 금리 하락[-7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금리인하 전망 강화, 빅테크 강세 등으로 사상 최고치
유로 Stoxx600지수는 미국 증시 영향, 프랑스 총선 우려 완화 등으로 0.7%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예상보다 저조한 6월 민간고용 등을 반영
유로화 가치는 0.4% 상승, 엔화 가치는 0.2%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경제성장 둔화 가능성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2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85.2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7.7원, 0.14%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6월 민간고용 및 서비스업 PMI, 전월비 부진. 금리인하 기대 증가
○ 6월 ADP 민간 고용은 전월비 15만명 늘어 전월(15.7만명) 및 예상치(16.0만명) 하회.
이는 민간부문의 일자리 증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노동시장 냉각이 여전히진행되고 있음을 시사.
한편, 이직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은 7.7%로 3개월 연속 둔화되었고,
비이직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은 4.9%로 '21년 중반 이후 최저
○ 6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3.8만건으로 전주(23.3만건) 대비 높은 수준.
특히 연속 청구건수가 186만건으로 '21년 11월 이후 최고치.
이러한 결과는 노동수요가 점차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
○ 6월 ISM 서비스업 PMI는 48.8을 기록, 전월(53.8) 대비 하락하며 4년 만에 최저.
특히 세부항목 가운데 신규수주 등이 저조한 결과를 나타내
향후 서비스업 활동의 둔화 가능성을 제시
○ 노동시장 및 서비스업 활동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발신되면서
시장에서는 연내 금리인하 기대가 증가.
CME의 FedWatch Tool은 계속해서 연내 2회의 금리인하(9월과 12월. 각 0.25%p) 가능성을 제시
○ 한편 5월 무역수지는 751억달러 적자를 기록하여 '22년 이후 최대 수준.
이는 수출 부진 등에 기인.
5월 공장수주는 전월비 0.5% 감소하며 전월(0.4%) 및 예상치(0.2%) 하회.
이번 결과는 고금리 및 수요부진 등이 영향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6월 FOMC 의사록,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금리인하 위해서는 추가 근거 필요
○ 지난 FOMC에서 다수의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
다만 금리인하에 나설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으며,
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는 의견 제시.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지속되거나 반등할 경우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입장 피력
○ 의사록은 인플레이션 완화에 초점을 두고 있어 비둘기파적(dovish) 시각을내포(JPMorgan).
연준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나,
인플레이션및 고용 둔화가 지속되면 이는 단기간 내에 바뀔 가능성(Pantheon Macroeconomics)
n 미국 뉴욕 연은 총재, 중립금리가 큰 폭 상승했다는 판단에 동의하기 어려운 상황
○ 윌리엄스 총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립금리가 큰 폭 상승했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언급.
미국과 유럽에서의 중립금리는 높은 수준의 단기 변동성이 있으나
장기적 측면에서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한편, 통화정책 결정에서 중립금리 수준이 매우 중요한 요인은 아니라고 지적
n ECB 주요 인사, 연내 2회의 추가 금리인하 예상. 일부는 금리인하에 신중함 요구
○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인 스투나라스 위원은 금년 2회 이상의 금리인하를 기대한다는 의견 피력.
반면 슬로베니아 중앙은행 총재인 바슬레 위원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
n 영국 총선 7/4일에 실시, 야당인 노동당의 압승이 예상
○ 7/4일 총선을 앞두고, 조사업체 유고브(YouGov)는
야당인 노동당이 총 650석의의석 가운데 431석을 차지하여 과반 학보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
수낵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은 102개 의석을 차지하여 참패에 직면할 것으로 관측
n 중국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8개월래 최저. 향후 경기 둔화 우려 증폭
○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1.2를 기록하여 전월(54.0) 및 예상치(53.4) 하회.
특히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경쟁 심화 및 수요 부진 가능성 등이 이번 결과에 영향.
시장에서는 향후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수 있으며,
기존의 디플레이션 압력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고 분석
n 호주 5월 소매판매, 예상치 상회. 당분간 금리인하 어렵다는 평가가 확산
○ 5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0.6% 증가하며 전월(0.1%) 및 예상치(0.2%) 상회.
전문가들은 일부 소매업체의 조기 할인판매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
한편 이번 결과로 금리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평가가 증가(ABS)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독립기념일 증시 휴장, 영국 총선,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 독일 5월 공장수주, 호주 5월 무역수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경제, 대선 관련 정치적 영향 등은 하반기 위험요인으로 부각
블룸버그 (Three Defining IssuesMark This Everything RiskMoment)
○ 금년 하반기 미국 경제가 직면한 위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이는 다음의 세 가지 요인에 근거.
첫째, AI 기대로 주가 상승이 지속되고 낙관 전망이 매우 우세하나,
이는 향후 매도 압력이 거세게 작용할 전조일 가능성.
둘째, 노동시장 둔화신호에 따른 연준의 적절한 금리인하 시기가 매파적 견해 등으로 어긋날 소지
○ 셋째, 정치적 요인은 시장이 주시해야할 의미 있는 신호가 아닐 수 있으나
금년대선은 큰 변수로 작용할 소지.
특히,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후보 간 관세, 세금, 연준의 독립성 유지 등에 관한 견해 차이는
증시나 국채시장에 변동성 확대를 유발할 우려.
이러한 불안정 요인은 금년 가을 정점에 이를 전망
n 미국의 그림자 금융 활동 증가, 관련 위험을 주목할 필요
Financial Times (Beware shadow banks gobbling up morerisk)
○ 당국이 위험가중자산 및 자본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은행이 파생상품 거래 등을 통해 사모펀드에 손실 위험 및 보상을 전가하는 경우가 증가.
이러한 행태는 형식적으로 사모펀드의 은행 대출 매입을 통해 시행
○ 다만 이러한 위험 전가 행위는
일부 은행의 높은 차입 비율과 불안정한 경기 여건 등을 고려할 경우
매우 신중한 관리가 요구. 정책
당국은 의도하지 않게 그림자 금융 활동을 촉진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주의가 필요
n 기후 변화에 따른 전세계 식량 가격 상승, 중앙은행의 우려를 촉발
FinancialTimes (Climate change is pushing upfood prices — and worrying central banks)
○ 최근 기후변화로 농작물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식량 가격이 상승.
이는 장기적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며,
향후 10년 내에 전세계 연간 식량 인플레이션율이 최대 3.2%p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
이에 주요국 중앙은행은 일반적인 물가 상승과 같이 식량 가격 상승에도 대응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논의
○ 일각에서는 전통적인 통화정책 도구가 공급 측면의 충격을 해결하지 못하고
생산량을 감소시킬 수 있기에 해결책으로서는 비효율적이라고 주장.
이에 가격 통제, 보조금, 반독점 조치 강화 등 대체 수단의 필요성도 제기
n 미국 증시, 투기적 거래 증가 등으로 ‘잃어버린 10년’ 재현될 가능성
FinancialTimes (Therisk of areplay ofthe lost decade in US stocks)
○ 최근 고금리 여건에서도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신용 스프레드가축소.
특히 암호화폐와 밈 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등 투기적 성향의 거래가 급증.
이는 금융시장에 과잉 유동성이 존재한다는 의미
○ 이러한 여건에서는 금융 거품이 발생하고 과거 증시의 잃어버린 10년이 재현될 수 있음을 시사.
실제로 ′00년 기술주 거품이 꺼지기 시작한 이후
10년 동안 S&P500 지수 상승률은 평균 0.7% 기록.
또한 금융 거품이 실물 자산의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경계할 사안
n 미국국채금리상승,트럼프당선가능성에따른재정적자심화전망등이반영
WSJ (Sudden Return ofthe Trump Trade Sends Treasurys Reeling)
n 미국 S&P500 지수의상승, 과도한일부기업집중은 변동성 확대 유발할소지
WSJ (The S&P 500 Isn’t as Diverse as It Used to Be. Here’s Why That Matters.)
n 프랑스의 조기 총선 후유증,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성과훼손할 우려
블룸버그 (Macron’s MistakesWill Haunt France — and Europe)
n 중국계투자은행,금융통제로인한해외사업제한으로자국내경쟁심화에직면
블룸버그 (China’s InvestmentBankersJointheCommunistParty asMorale(andPaychecks) Shrink)
첫댓글 아직까지는 버블 정점 도달하지 않아 부채질로 지수 끌어 올리고 있지만~~
어~하다 발목 잡히는 상황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점증하네여.
미국 증시, 투기적 거래 증가 등으로 ‘잃어버린 10년’ 재현될 가능성 !!
미국의 그림자 금융 활동 증가, 관련 위험을 주목할 필요
세계는 골로 가는 중인데...
한국은 부동산 펌핑질 ㅎㅎ
애먼 국민들만 총알받이로 쓰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