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9월 스텝업 : 올인 이후 2개월여만에 영화를 보고 온 라이오라~™ 입니다.
어제 저녁에는 여친과 신촌 메가박스 가서 헝거게임 : 모킹제이 를,
오늘 아침에는 혼자 역시나 신촌 메가박스가서 조조로 인터스텔라를 보고 왔습니다.
헝거게임은 영화 자체는 볼만했는데 앞선 시리즈를 보지 않았더니 배경지식이 없어서 완전히 즐기지는 못한 느낌입니다.
1편과 2편도 찾아서 봐야겠어요.
인터스텔라는 원래 과학적 오류 이런거 하나하나 따져가며 보진 않는 스타일이라 몇가지 드러나는 허점은 넘어가더라도
스토리는 그냥 좀 평범했습니다.
다만, 그 엄청난 스케일의 상상력과 영상미는 제가 일반관에서 봤음에도 쩐다라는 말이 나오게 해주더군요.
만약 아이맥스에서 봤더라면 앞서 말한 스토리 평범 그런거는 생각할새도 없이 그 화면에 압도되었을 듯 합니다.
결국 헝거게임도 인터스텔라도 완전히 즐기지는 못한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던 이틀입니다.
Keep Rockin'!!!!

첫댓글 인터스텔라는 꼭 볼 예정이고. 헝거게임은 배틀로얄 짝퉁이라는 말을 들어서인지 보고싶은 맘이 안들던데... 3편을 1 2보다 먼저보다니 희안한 일을 하셨군용
헝거게임은 나도 볼 생각은 없었는데 여친이 보고 싶다고 해서 따라가서 보고옴..ㅋㅋ
인터스텔라는 난 솔직히 아이맥스관 까지 찾아가기 귀찮아서 일반관에서 봤지만 꼭 아이맥스관에서 보길~ㅋㅋ
인터스텔라 ... 보면서 뭘 따지고 이해하려고 하면 영화의 재미가 반감 됨... 결국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건 과학적 지식의 영역이 아닌데 말여...
타이타닉 감독이 이런말을 했었죠...영화는 때론 분위기를위해 과학적인것을따지지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