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 백병원에서 수술하고 이제 퇴원한지 하루되었습니다..
갑상선 암 전절제 했구 곽청술인가 하는거 그것도 했습니다.
자세한건 첫 외래때 말해준다고 해서 아직 잘 모릅니다...
전 수술 후에 저림현상이 너무 심해서 엄청 고생했었어요...심지어 입이 돌아갈 정도였고
화장실 가서 앉아 잇으면 다리가 저려서 소변도 제대로 못볼정도 였습니다.
부갑상선 색깔이 좋치 않아 2개를 다시 심었다고 했는데
카페 보니깐 시간이 가면 좋아진다고 하시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다른 병원들은 수술 후에 피주머니를 몇일씩 하셨다 하셨는데
백병원에서는 하루만에 피주머니를 뺏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첨 이틀 정도는 가래 뺃어도 피가 썩여나오고 코를 파도 코딱지에 피가 좀 보이던데...
보통 피주머니는 피가 안나올때까지 달고 잇던데 저처럼 하루만에 빼도 상관이 없을까요?
나쁜피들이 빠져나오지 못나오고 돌고 잇는건 아닌지...ㅜㅜ
그리고 목수술자리 말고 저는 물집생긴것처럼흉터가 하나 더잇는데
병원에서는 약발라라고 연고 주셨는데 집에 와서는 약국에서 흉터 제거 밴드라고 팔아서 그거 붙였는데
3일이상 붙이면 새살 차오르는밴드라 했는데(말랑말랑하게 생기고 새끼손가락 만한거 5개들어서 5천원정도)
붙이고 나니깐 안에서 하얗게 되면서 부풀어 올랐는데 혹시 때면 물집터지고 껍질도 같이 때질까봐 때지도 못하고 있어요
계속 이거 붙여놔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은 수술자리 옆쪽에 물집같은거 생기지 않던가요?
나만이런건지 .....수술 흉터가 아니라 이부분이 흉이 질까봐 더 걱정이네요..ㅜㅜ
제발 다른 분들 아님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아 그러고 다른님들 보니 다른 병원은 무통주사도 주셨던거 같던데...왜 난 무통 주사도 안줬는지....
어쩐지 별로 통증 없이 지내는 분들있으시다 하셔서 그런줄 알았는데 전 수술하고 나와서 진짜 아팠거든요....
아~이런 제가 불쌍해지네요..ㅜㅜ
첫댓글 물집생긴것 같은 흉터라.... 소작할때 잠깐 닿아서 덴건 아닐까?..... 상처회복하는 밴드같은거 상처에 바로 붙이는거 아니레요. 우선 상처가 아물고 난후에 붙이는 거래요... 상처부위 며칠간 방치해서 상태보고 붙이시구요... 무통주사는 놔달란얘기 안하면 거의 안놔줄껄요.. 약없이 가능하다면 약없이 이겨내는게 좋겠죠... 피주머니는 하루에 30ml이하로 체액이 나오면 뺀다고 하니 글쓴분은 별루 안나와서 일찍빼셨을 꺼예요.. 30ml이하로 나오는건 신체가 흡수해서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처리불가능하면 아마 목이 부을거예요.. 그럼 병원가서 주사기로 뺄수도 있어요... 목 안부으면 잘 흡수하고 있겄죠...
아~고맙습니다. 아마도 무통주사는 빨리 회복하라고 안주셨던것 같고 피주머니는 흡수가 되니깐 빨리 뺀듯 하네요...ㅠㅠ 그래도 많이 힘들었었는데....ㅜㅜ 아~그리고 물집이라 하면 수술 자국 주위에 반창고 끝부분쯤에 생긴건데 간혹 사람마다 반창고 때문에 물집이 생긴다고 하네요...상처회복밴드 3일 붙이고 때니깐 빨간 딱지 앉아 있길래 또 붙이면 딱지가 저절로 때지고 아물까 싶어 새걸로 갈아 붙였는데.....우째야 될지 모르겠네요...일단 붙여놓은거긴 한데..
그 물집 저도 생겼는데,,수술후 발라놓은 밴드에서 알레르기가 생긴거라고 하셨어요,,, 물집을 절대 짜면 안됀다고 병원간호사들이 며칠동안 계속 소독해주고 물집이 안생기게 엄청 두꺼운 밴드같은거 붙혀주셨고 퇴원하고 3일쯤후에 떼어내라고해서 떼었구요,,요즘은 흉터제거제 바르고있어요,,,, 피주머니는 전 첨에는 피가 35 cc 나오고 그담날 23나오고 그담날 10이하로 떨어졌다고 퇴원하는나레 뺴주더네요,,
아....대부분 님들은 피주머니 몇일씩 하고 있으셨네여...왜 저만 하루만에 뺀건지...ㅜㅜ 그래서 그런지 전 수술 한부위에 아주 딱딱 해요 만지면 돌처럼 딱딱해요...그게 피가 안으로 딱지가 되어서 그런건 아닌지 모르겠어요...ㅜㅜ 혹시 다른 분들도 수술한 부위가 딱딱 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