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전, 73kg정도, 키 172~3cm 여자사람
돌아와서 다엿 맘먹은건 71kg즈음.
현재, 최저는 63.3kg, 보통 64kg정도.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들.... 최근에 먹은 것들...
매일 매일 보던 가족이나 회사 사람들도 5키로 정도 빠지고 나서야 슬슬 빠진것 같다고 얘기해주고
이젠 많이 빠졌다고 한다.
근데 나는 잘 모르겠다. 맨날 보는 얼굴이니까. 그리고 여전히 배는 왜 안들어가는지...
아침 - 바나나
간식 - 미주라 무설탕 초코쿠키 + 아메리카노(전엔 과자 그런거 절대 안먹었는데... ㅠㅠ 헤이헤졌다)
점심 - 냉장고, 냉동실을 탈탈 털었다. 버섯,닭가슴살,피망,멸치,고추,호박,계란으로 만든 음식
(고춧가루도추가, 파마산치즈on the top)
간식 - 사과, 두시간 후 바나나, 중간중간 호두
헬스장 못가고, 집에 올때 11층정도 계단으로 올라옴.
확실히 요새 운동을 꾸준히 안가서 몸무게 및 몸매가 정체.
또한, 토요일(아니, 데이트 할 때마다 일반식 막 쳐먹음) 짜장면 + 만두...ㅠㅠ
그래도 포기말고 열다하잣!!! (데이트 상대가 7살 연하인건..비밀 아닌 자랑..)
다시 마음을 잡으려 이 새벽에 글도 오랜만에 쓰고, 옷도 이것저것 꺼내 입어 보았다.
치마1 : 저얼~대 엉덩이에 걸려서 안올라가고, 겨우겨우 꾸겨서 넣어도 배가 빵빵해서 완전 개끼는 옷이었는데
지금 쑥- 올라가고 벙벙하다.....핏이 안이쁘다.ㅠㅠ
치마2 : 이것도 역시, 엉덩이에서 지퍼 안올라갔는데...ㅋㅋㅋㅋㅋㅋㅋ지금 훌렁... 좀 내려입으면 핏은 괜춘
원피스1 : 옛날 장윤주 언니가 완전 달라붙는 블랙긴소매 원피스를 입은 적이 있다. 그걸 보고 필받아서 사두고 장농에넣고
혼자 체크용으로만 입는데 배만 좀 어케 들어감..밖에서도 입을 순 있겠다. 허리는 좀 남는다.
바지1 : 살좀 빠졌을 중간시점에 산 일명 몸빼 바지 같은건데 (H&M) 그때도 뭐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키가 크니까.
근데 그땐, 엉덩이에서 살짝 걸렸는데(고무줄이 많이 늘어나지 않아서) 지금은 걸리는게 없다.
빠지긴 빠졌구나. 올레-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0.25 09:01
첫댓글 이뻐요~ 만든 음식이 제꺼랑 너무 비슷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