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 "성민"이를 만날수 있는 기쁨에
천리길을 마다 하고, 달려 왔습니다.ㅎㅎ

5,000여명의 가족분들!

"관람석" 중앙에서~
바라본 "연병장" 모습 입니다.

직접 만든 "피켓"...
소리걸님! 정성이 대단합니다. ㅎㅎ

중앙 "왼쪽"은 1중대...

"오른쪽"은 2중대...
성민이는 2중대 1소대 35번! ㅎㅎ

중앙 "단상"에서 바라본 모습 입니다.

오전 10시 29분...
"해병대교육훈련단"
단장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오전 10시 30분...
"해병대 수료식"이 진행됩니다.

단장님께 대한 "경례"...


김진호
"해병대 교육훈련단장님"...
군대에서 "별"보기는
하늘에서 별따는 것 만큼~ 힘듭니다. ㅎㅎ

오전 10시 39분...
"열병식"


해병대 "선서식"...

"포상식"

"단장님의 훈시"를 끝으로
수료식을 마칩니다.

단장님께 "경례"...

오전 10시 58분...
드디어, "상봉의 시간" 입니다. ㅎㅎ
병사들은 그자리에 서 있고,
가족분들이 찾아 나섭니다.

아들(성민)을 찾았습니다.ㅎㅎ
감격!
가족 모두 "눈물"이 앞을 가리고, 흑~ 흑~

애써,눈물을 감춰보려고 했지만~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은
어쩔수 없습니다.ㅠㅠ
어머니!
오셨어요?
이 한마디에
"모자"는 떨어질줄 모릅니다.흑~흑~

조금, 진정시키고~ ㅎㅎ

"외할머니"와 함께~

"엄마"와 함께"

해병대 입소...
"3전 4기" 만에 해냈습니다. ㅎㅎ
누구나 해병이 될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다.
"성민"아!
"붉은명찰" 멋지다. 축하! ㅎㅎ
*추신:붉은 명찰은 해병대의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 "피와 정열"을 상징 합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다.
나를 죽이는 훈련만이 나를 강하게 만들어준다.

낙엽은 떨어져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해병은 죽어도 말이 없다.

*참고로:
팔각모자는 지구상 어디든지가서 싸우면
"승리하는 해병대"를 의미하며,
화랑도 정신 오계와 세가지 금기를 포함하여
팔계의 뜻도 있다고 합니다.
군화는 스웨이드 소재로
물에 젖어도 잘 건조되는 특성으로
"상륙작전" 수행에 용이하기 때문 입니다.
오전 11시 23분...
"해병대 정문"에서~


오후 12시 15분...
"장고" 식당에서~
제일 먹고 싶은 것이
"삼겹살"이라고 하네요. ㅎㅎ

"쪽 케잌"만 먹는다고~
서울에서 사오고~ ㅎㅎ

오후 2시 10분...
"호미곶" 등대 박물관에서~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추억 담기! ㅎㅎ








오후 4시 10분...
집결지 "종합 운동장"에서~
내무반 "옆지기 동기"와 함께~

아들 걱정을 많이 했는데~ㅠㅠ
한결, 밝아진 "소리걸님"
앞으로는 걱정 뚝! ㅎㅎ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오후 4시 20분...
집합 10분전!
"2중대" 모여라.ㅎㅎ

고개 떨군, 병사도 있고~ㅠㅠ


소리걸님!
소대장님에게
"쵸코렛"...하나! 입에 넣어드리고~ ㅎㅎ

버스 앞으로 "이동"...

성민아!
"시작이 반"이다.
몸성히! 군복무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ㅎㅎ

소리걸님과 외할머니는
승차하는 모습!
안보시고, 자리를 먼저 뜬다.

저에게도
뜻깊은 날! 이였습니다.ㅎㅎ
부모 - 양희은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니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성민이 하고 소리걸 님 하고 외할머니 하고..
붕어빵 같이 닮았네요.
씩씩한 성민이 모습.. 듬직 합니다.
네에

무아님


댓글 감사합니다..
모두들 군인이었을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날것같네요
성민군 대한의 남아 중에 남아이군요.
잘 생긴 모습에 늠름한 기백 정말 듬직하네요.
그 날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알토란 같이 영그는 병영생활이 되길 빕니다
다물님



랐던것같고
고마워용...
안그래도 입대하기전에 볼수없었던 늠름함에 저도 깜짝놀랬어요
해병대라서 조금은 남
7주동안 잘 해주어서 더욱 울컥했던것같아요..
노심초사 하시더니만 얼굴보고 오셨구나.
장한아들,해병대의 대한의 남아로,씩씩한 아들로 다시 태어나는날
걱정말아요.하긴,걱정을 안할수야 없겠지요.어미가 자식을 군대에
보내고 맘 편히 살기는 어려운것 같아요.그러나,육군도 아닌
해병대이니 잘하고 올거에요.생각보다 아들들은 잘하더라구요.
같이 동행해준 대원군님도 고맙네요.
그래요


이님은 엄마의 걱정스런맘에서 

라서 운전병은 



해방되었죠
난 이제 시작이라 좀 그렇네요..
특히 해병대는 육군과
5톤이나 15톤 트럭을 한다네요
지금은 경산에서 교육중이고
2월초면 김포로 올것같아요
대원군친구가 동행해줘서 많이 고마웠어요..
안녕 하세요 에봉산 대원군 막걸리 단골이였던 쌍둥이 형제중 동생입니다 아들 성민군 해병됨을 선배의 한 사람으로써 축하드림니다
식식하고 잘 만들어진 성민 해병 면회 하면서 마음이 뿌듯 하셨겠네요 저또한 사진보며 옛날 진해에서 수료할때 생각도 낫고요
가끔 예봉산 형이랑 등산하면서 대원군 막걸리 생각도 난답니다
아



동생분...








잘 지내시죠
아들은 포항에서 7주간 훈련받았는데
그때는 진해였나봐요
저도 가끔 형제분 생각납니다
춥고 미끄러운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여전히 산행은 하시는거죠
예봉산가실때 연락주세요
한번 뵈요...
@소리걸 네 예봉산 갈때 연락드릴께요 뵙고싶어요
멋진 대한에 아들들...나도 격어 봤지요 전주 35사단에 입소 하던날...웃으며 사진찌고 드러보네고 돌아서 오는 버스안에서 흐르는 눈물이 지채할수 업더이다.^^
벌써20년전 예기 입니다 ㅎㅎ
네에~ㅎ
포항 연병장에서 아이를
들여보내면서 마음약해질까봐 꾹꾹참고 뒤돌아오면서 엄청 울었답니다~
엄마의 마음인가봐요
하이디님은 20년전일이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