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랑은
안녕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랑을 의심하는 흔들리는 관계에 놓여있고, 일정 시간이 흐르면 서로의 열정이 식고 사랑을 의심하는 단계에 이른다. 그렇다면 진정으로 헤어져야 할까, 말까 고민하는 이들에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그리고 어떻게 해야 내게 행복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
머무는 것이 행복이고 떠나는 것이 비극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심장이 뛰지 않는다면,
그 사람 옆에서 더 외롭다면!
소중했던 사람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는 너무 고통스럽다. 더구나 그 상대가 당신이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대상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그렇지만 스스로를 위한 옳은 결정을 할 때는,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확실한 느낌이 오게 마련이다.
연인관계든 결혼관계의 커플이든 간에 더 이상 내가 상대방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 혹은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지도 않고, 지겨워하고, 심지어 미워한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관계를 정리하는 일은 너무 어렵고 가혹한 일이다. 그러나 사실 답은 누구보다 당신이 더 잘 알고 있다.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당신이 처한 관계의 문제, 무엇이 문제일까?
▶‘양가감정’에 빠져 허우적대지 마라!
헤어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그 관계가 행복하지도 않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런 상황을 심리학 용어를 빌면 ‘양가감정’이라고 한다.
둘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문제가 아니다,누구나있을수있기에 ㅡ
더 큰 문제는 ‘양가감정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모순감정’이라고도 하는 ‘양가감정’이란 서로 반대되는 감정과 태도, 경향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양가감정의 가장 안 좋은 점이 있다. 관계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관계개선은커녕, 머물까 떠날까를 고민하는 데에만 에너지를 쏟아 붓느라, 어느 쪽으로도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더욱 불행에 빠지게 될 뿐이라는 것이다.
▶흔들리는 당신의 관계를 '셀프 진단’하라!
그렇다면 내게 진정으로 행복한 길은 무엇인가? 떠나는 게 행복한지, 머무는 게 행복한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인가?
당신의 관계가 떠나야 마땅한지, 머물러야 행복한지 먼저 ‘진단’하라고 말한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든 휴식을 취하든, 자신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왜 망가진 관계로 인한 고통에는 둔감한가?
‘머물기에 너무 힘겨운 관계라면’ 떠나자. ‘떠나기엔 너무 괜찮은 관계라면’ 머물러 관계에 생기를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 하자. 설사, 떠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는대도 비관하고 양가감정에 다시 빠지는 일은 없도록 단호한 결의를 해야 한다.
어떤 결정이든지 간에, 당신은 꼭 해야만 했던 일에 최선을 다했음을 알아야 한다. 관계를 구성하는 재료들이 당신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만들 정도로 충분치 않았을 뿐이다. 비옥한 땅에 씨를 뿌렸을 경우에만 실패했다고 말할 수 있다. 씨를 뿌린 곳이 바위 위라면, 씨앗이 자라지 못한 것은 바위 때문이지 당신 때문이 아니라는 뜻이다.
▶어느 쪽이든 선택하여 행복해져라!
당신은 당신이 바라는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다. 좋은 시절이 올 것을 기대하라! 이것만 기억하라. 당신에게 탈출을 권했던 진단은 당신과 같은 답을 한 사람들 대부분이 관계를 끝냈을 때 행복했고, 관계에 머물렀을 때는 불행했다고 말했다는 것을. 관계를 끝내고 떠나는 것이 어렵겠지만 당신은 진실을 보았으니, 그 진실에 따라 살기만 하면 행복할 것이 틀림없다.
물론 인생이 보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보증을 하기에 인간이란 존재는 너무도 복잡하다. 하지만 당신과 같은 상황에 있던 사람들 대부분이 어떤 식으로든 결정을 내리고 행복했다면, 당신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곧바로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에 돌입하든, 당분간 독립된 생활을 하든, 행복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 좋다. 당신 앞에 놓인 인생이 모험으로 가득할 것이란 사실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새로운 인생을 생각할 때 느끼는 흥분과 기대는 현재와 같이 고통스런 관계 안에서는 상상하기 어렵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은실님도 행복하세요
행복~^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