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름이 뭐라고? '수원 신천지 자원봉사단'
가뭄에 단비 내리듯,
흉흉한 세상 속 훈훈한 소식이 있어
이렇게 여러분들을 찾아왔어요!
바로 '수원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봉사 소식입니다.

입추가 지나고, 추분이 지난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졌지만
낮에는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무더운 날씨에도 내 일같이 봉사하는 수원 신천지 자원봉사단.
이번에는 '농촌봉사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수원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사무실로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을 방문하였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방문하여 고추 따기, 창고 벽화 그리기,
가옥 외부에 설치된 불필요한 전선 제거나 전등 교체 등
어르신을 배려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수원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전등 교체로
"늦은 시간에도 창고를 오가며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밤에도 낮처럼 밝아서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평소 교회를 다녔던 할머니께서는
"신천지 사람들은 이단이라서 만나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일하는 모습을 보니 따뜻하고 봉사도 내 집 일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집 창고 벽에 그린 그림을 보면 동네 사람이 좋아할 것이다.
나도 그림을 그렸다고 자랑을 해야겠다"며
어린아이와 같이 좋하셨다고 하니 덩달아 제 기분도 좋아지네요^^

수원 신천지 자원봉사단 김용현 단장은
"현장에 와 보니 일손 돕기 봉사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원 요청을 한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쩌면 그냥 지나칠 수도, 외면할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누군가에게 보이거나, 자랑하기 위한 봉사가 아닌
이런 작은 봉사가 오히려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아름다운 봉사 활약!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