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드네프로 강 북쪽 헤르손에서 철수 한다는 소식이다.
사령관 수로비킨은 병력을 좀더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것이라 하고
와그너 부대를 이끄는 이고르가 드니프로도 찬성 했다고 한다.
허나 많은 군사 전문가들의 논평에 의하면 드네프로 강 북부 헤르손은 오데사로 가는 길이며
교통의 요충지라 전략상 주요한 위치인데 다 이긴 전쟁에서 철군은 어리석다는 평이다.
철군하기로 한 강북은 헤스손시 면적의 20%에 해당하며
지난달에 카호브카 땜이 붕괴되면 수몰될 위험이 있어 115000명의 주민을 소개시키고
2만여명에 러시아 정예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며칠전 백안관의 안보보좌관 제이크 서리반이 모스크바에서 마라톤 회담을 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언제나 정치적 이해관계는 군사적 이해관계 보다 우위에 있다.
겨울을 앞두고 본격적인 휴전 협정이 이루워지는 것이란 추측과 함께.
진흙 장군에 이어 동장군을 앞세울 수 있는 유리한 시기에
푸틴도 휴전에 동의한 거라고 유추해볼 또하나의 소식은
12월 러시아는 90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한다는 발표다.
6~10월 생산량의 14%에 해당하는 양을 감산한다고 한다.
막연하게 전비를 충당해오던 원유 판매량 만큼 감산하는 것 아닌가 하는 혼자만에 추측이다.
11월 부터 오팩이 감산 결정을 내린 점을 감안할 때
러시아의 생산량 감소가 유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미리 걱정해본다.
첫댓글 우뽕에 의하면 맨날 터지고 있고 쫓겨나고 있다는 러시아는 대한민국 보다 큰 4개주를 합병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