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딱 한가지 묵인될 때가 있다. 바로 타자가 상대를 자극하는 행동을 했을 때다. 예를 들면 홈런을 치고 투수를 향해 과도한 세리머니를 한다든가, 큰 점수차에서 도루를 할 때 등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이 같은 경우엔 철저하게 보복을 당한다. 심지어 이런 행동을 했을시엔 빈볼에 대한 '3년 유예기간'이 있다는 말도 있다.
LG 이대형이 26일 잠실 KIA전서 '빈볼의 타킷'이 됐다. 이대형은 5회 5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대형 타석에 앞서 교체 등판한 박경태는 초구에 이대형의 몸을 향해 공을 던졌다. 이대형은 빈볼을 예상한 듯 투수의 와인드업 때 이미 타석에서 빠졌지만 공은 이대형을 향해 날아왔다. 공에 맞지는 않았지만 누가 봐도 빈볼이었다. 이민호 주심이 마운드로 걸어올라가 박경태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올시즌 6번째 퇴장.
사실 이 빈볼은 이대형이 어느 정도 자초한 면도 있다. 이대형은 7-1로 앞선 1회 내야 땅볼을 치고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점수차가 있었지만 초반이기 때문에 이해되는 상황. 하지만 9-1로 앞선 3회에도 1루에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시도해 성공시켰다. 이때는 KIA 포수가 큰 점수차를 감안해 아예 공을 던질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이대형은 굳이 뛰지 않아도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훔쳤다. 도루 1위를 굳히기 위한 개인 욕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부인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첫댓글 물론 점수차는 컸지만, 1회/3회.. 경기 초반이었습니다. 사실 타선 불붙으면 7,8점차쯤 얼마든지 뒤집어지기도 하는데.. 공 하나 정도라면 모를까 공 네개를 스트레이트로 티나게 몸쪽에 붙인건 너무했다고 생각됩니다..
이 기자 기아팬이에요 ㅡㅡ 걍 패스~
그럼 무관심도루한 용큐,방귀남은 어쩔건데
이십점차도 아니고 삼회도루한게 죈가. 어이가 없네. 그럼 삼년유예기간 있는데 심판은 왜 투수 퇴장시켰는데. 어이가 없네 이 기자.
3회에 일찍이 경기 포기한 놈들이라면 GG치고 퇴장하지 그랬니
죄송하지만 욕한마디 XX하네요... 참내... 그리고 2S2B 이었을껀데.. 작전일수도 있는거고 스크처럼 아예 기를 팍꺾으려고 한걸수도 있고 뭔 말도 안되는 쓰레기 기사를 쓰는거여! 왜이래 요새들..ㅡㅡ;기자고 심판이고 짱나는구먼..ㅋㅡ
투스라이크 투볼이 아니구요...쓰리볼에서 도루한거에요...볼넷이거나 혹은 쓰리볼에서 정직한거 들어가면 작뱅이 휘두를거 생각으로 뛴건데 높은공을 심판은 또 잡아주더라구요...해설자도 볼넷이죠...아!!!높은공을 심판이 잡아줬군요!!!이랬어요...글구 3회면 앞으로 어케 될지도 모르고 요즘 야구는 열점차도 어케 될지 모르는 야군데 뽑을때 뽑아야지 당연하다고 봅니다...어제 두산 롯데 전 보셨죠??1회초에 6점내도 1회말에 7점 주는게 요즘 야구니까요...8회나 9회였음 이대형이 뛰었을까요~~광주 출신 기자냐...에라이...
공감해요..경기종반에 했다면 몰라도..야구 몰라요..라는 것도 모르나..이런것도 기사에 오르네 쩝
착각했네요^^;;3볼이었군요.. 어제 밤에 하이라이트 보면서 확인했습니다^^;; 어제직관가서맥주먹고 하도 소리지르다 도루하는거를 봐서..ㅎㅎㅎㅎ 제가 블랙스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기자가 ㅡㅡ;; 아 진짜 요새 기자&심판 왜들그래..ㅡㅡㅋ
이 기자 이메일 주소가...ㅋㅋ tiggers@뭐시기 이렇게 되있죠..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기아 광팬이지요...ㅋㅋ
blacks 님의 의견과 정말 똑같습니다! 어제 롯데 두산 경기 못봤나...1회에 6:0으로 지고 있다가 역전한거...7,8회도 아니고 3회에 도루한게 모가 잘못인지...지네가 못해서 진게 죄지!!
개인욕심?? 이것보다 더심한것도 많이 한다..ㅁㅊㄴㅇ
나 원참 7점차 5회면 경기 모르는데 무리한 도루? 미친 기아팬기자.. 그때부터 경기 포기했었나? 그러니 20:4로 지지.ㅋㅋ
지네가 못한건 생각안하고.. 박경태 빈볼던지고 들어가는데 서재응 그 놈은 먼데? 참나 어이가 없어서 저 기자 고소할까봐요.ㅋ
경기도 안보고 쓰는 기사구먼... 나도 패스~
기자 넌 바깥으로 꺼져 뭔 개소리야
미친기자 아이디도 타이거로 해놓고 무슨 이딴 기사를 쓰고 지룰이야~~ 분명 3볼에서 칠 의사도 없고 타석 게이지에서 빠져있는데도 몸쪽으로 던지고... 박경태가 아니라 개경태에 개아네 ㅡ.ㅡ;; 어디 우리 슈퍼소닉을 맞출려고... 경기가 막바지도 아니고 초반이였고..
정말로 미친 기자들 많다니까요. 엘지팬기자들은 이런기자들을 대항해서 글을 안쓰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