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 처치를 비롯해 크게 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인종차별에대한 몇가지 뉴스를 가지고 와보았는데 이런 차별을 겪었을때 우리들이 행동해야할 자세와 , 저는 특히 뉴질에서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우리들이 이 나라에서 환영받는 사람인지 환영받지 않아도 꿋꿋이 버티는게 옳은 일인지 뉴질랜드 이야기 식구들에게 여쭈어보고 싶어요.ㅠㅠㅠㅠㅠ 정말 쇼핑이나 집렌트할때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경험하시거나 목격하신 분들 계시나요 ?
자료 1.
자료 2. 뉴질랜드 신문, 한국교민 인종차별 사례 보도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6-06-03 07:38 광고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 해밀턴에 사는 한국교민 부부가 길거리에서 당한 인종차별 사례가 최근 현지 신문에 소개돼
뉴질랜드 사회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해밀턴 지역 신문인 와이카토 타임스는 지난달 초 한국 교민인 이훈석씨 부부가 해밀턴 길거리를 걸어가다 현지 청소년들로부터 돌과 계란 세례를 받았다며 이씨는 다른 아시아인 친구들도 뉴질랜드에서 비슷한 정도의 인종차별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씨가 아기를 가진 부인과 함께 길을 걷다 그 같은 봉변을 당했다며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던 청소년들이 자신들을 향해 차창 밖으로 계란과 돌멩이를 던졌다는 게 이씨의 설명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그처럼 이유없는 적대감에 부딪쳐 본 적이 없다"면서 "내가 아는 모든 아시아인 친구들도 야유를 보내거나 무례한 손가락질을 하는 사람들과 만났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한 대가 옆으로 지나가더니 다시 되돌아와 그 안에 타고 있던 젊은이들이 돌멩이와 다른 물건들을 자신들을 향해 던지며 욕설을 마구 퍼부어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로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면서 "임신 6개월인 아내가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지며 배가 아프고 가슴이 뛴다고 말해 그것을 걱정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에 15개월째 살고 있다는 이씨 부부는 미국 등 다른 나라들도 많이 돌아다녀봤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뉴질랜드에서와 같은 인종차별은 경험해보지 못했다면서 자동차 번호판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 같아 신고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한국 교민들 중에도 이같은 봉변을 당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인종차별적 행동들이 별다른 법적 제재도 받지 않고 있다는데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국교민인 제이슨 정은 2년 전 페인트가 들어 있는 풍선에 맞은 적도 있고 자신을 향해 침을 뱉으며 '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소리치는 젊은이들과 맞닥뜨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koh@yna.co.kr 자료 2
첫댓글 저는 넬슨에 10개월정도 있었는데요. 인종차별은 그렇게 모르겟어요. 연세드신 키위들은 정말 친절하구요. 젊은 10대들이 간혹가다가 차안에서 욕하고 가거나 술취해서 욕하는데 해꼬지는 안해요. 그냥 욕하고 쓩 도망가는정도? 나중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무시하면 되요. 낮에보면 다들 착해요. 정말로............이상하게. 그리고 정말 친절한 사람들이 더 많아서 그냥 그런 나쁜종류의 사람들도 있을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아마 대도시는 좀더 심하겠죠?.
저번에도 이런 글이 올라오던데, 뉴질랜드는 우리나라보단 인종차별이 극히 드뭅니다... 우리나라 같은 커다란 강력범죄나 사회문제가 드물고, 인권이 매우 존중되는 나라이다 보니 이러한 문제가 부각이 되서 그렇지, 무척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뉴질랜드도 사람사는 나라이기에 양아치 같은 놈들이나, 극우주의자들이 종종 그러긴하지만, 님이 가보기전에 이런 글 올릴만큼 걱정스런 나라는 아닙니다. ^^;; 우리나라 청정도가 세계 167위 할때, 뉴질랜드는 세계 2위이고 오클랜드는 살기 좋은 도시 세계 4위에 선정 된 곳입니다. 사람들이 자기가 당한일은 크게 말하는게 심리인지라, 부풀려진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 보면 자신이 능력이 있고, 주변 사람들하고 쉽게 친해지는 열린마음으로 생활하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은 이런 얘기 절대 안 합니다... 자격지심에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문제를, 크게 생각하고 이슈화하는 사람들이 더 반성을 해 봐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 잘못은 어쩔 수 없이 부득이 한 일이고, 남이 잘못한 일은 거의 이해와 포용을 안 하더라구요... 세상을 넓은마음으로 살면 모든게 여유로와집니다!!! *^^*
겪어본 사람들은 심각하다 얘기할 것이고...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그렇지 않다...얘기 하는 문제인데...저는 2년 좀 넘게 살면서 딱 2번 당했거든요...두번 다 백인 늙은 할머니! (머 다른 버스 기사가 불친절 했다던가...10대 청소년들이 성적으로 이상한 말을 했다던가...안 좋은 지역에 놀러간적이 있는데...지브라 크로싱에서 차가 서지도 않고 욕하고 지나간건..머 인종 차별로 치지는 않겠어요...한국도 저런 사람들이 종종 있으니까) 근데 저 두 백인 할머니는...한번은 여기 온지 얼마 안되서 강아지 산책 시키고 있는데...강아지 머리에 핀을 꼽았다고...저게 코리안 방법이냐. 그럼 코리안들은 다 미친거네...개를 사람으로 착각
하다니..코리안들은 다 정신병원에 가야한다면서...정신병원을 3번이나 강조; 그땐 어리고 순진했던지라..엉엉 울면서 집에 왔더니 우리 신랑이 그 집으로 쫓아가서 (신랑은 키위) 다신 그러지 말라고..으름장을 놓았더니...그 뒤론 안 그러더라구요...같은 거리에 사는데...여전히 마주치면 째려보기는 함; 그리고 두번째는 얼마전에 당했는데 제가 임신 8개월이라...배도 많이 나오고한데...길거리에서...백인 할머니가 제 가슴을 ㅠㅠ 팔꿈치로 확 치더니..get off! 라고 소리치고 지나가길래...저두 그땐 열받아서 욕했음; 울 신랑 말로는 그럴땐 욕하거나 하지말고...(특히 십대나 젊은 사람들은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때문에...걍 더러워서 피한다..라는 생각으로 피하고...좀 나이 든 사람이면...excuse me? are you a racist? 하고 큰소리로 말하면 길거리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나름 그 사람을 비난의 눈길로 쳐다본다구...하더라구요...머 물풍선도 맞아보고 했지만 이상하게 말로 당하는게 가장 기분 나쁘더라구요...왠만하면 무시하시고...아니면 영어를 잘해서..논리적으로 대꾸해 주는것도...나쁘진 않은듯
뉴질 온지 이틀째 되던 (3주전쯤) 날 뉴질 티비에서 인종차별 특히 넬슨 지역에 관한 보도가 나오더군요.. 세명을 인터뷰했는데, 그중 2명이 한국인... 좀 많이 당해서 속상해하던 그들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저도 2주째에 도로에서 한번 당했습니다.. 짜증은 나는데 어쩔 도리는 없더라구요.. ㅋㅋ 이런 일들도 일어나기는 하니까 마음의 준비정도는 하고오라는 말씀을 드리는게 더 솔직할 것 같네요..
없지야 않죠. 그치만 호주나 뭐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는 좀 적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민 못 올 정도까지는 아닐 것 같구요. 크라이스트 쳐치는 제가 안 겪어 봐서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 말로는 좀 심한 편이라고 하네요. 길에서 그런 봉변을 당한 건 좀 아주 드문 경우이지 않나 싶어요. 꼭 아시안이라고 그렇게 공격했다는 확신도 없구요. 솔직히 제 생각엔 한국에서 동남아 사람들 대하는 거 보면 더 심하지 않나 싶어요.
아 그렇군요 걱정을 정말 많이 했어요 . 여러분들 이야기들어보면서 도움이 많이 됬고 결론은 꿋꿋히 해쳐나가야겠죠 ? 그 사람들이 저희한테 하는 짓들은 개념없음에서 나오는 거고 진짜 지식있는 키위들이라면 오히려 안그럴테니까, 우리들이 뉴질로 가는게 직접적으로 그나라에 피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그리고 뉴질랜드가 무슨 쇄국정책을 취하는것ㄷ 아닌이상 우리들이 못갈 이유는 없는것 같아요 마뇨님/혜민대디님/이쁜곰탱이님/sinawelee님/Study님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정말로 됬어요 이 악물고 가죠 뭐 계란맞을것 같은면 우산으로 막으면 되는거구 ! ㅎ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전 길가다가 술취한 키위 애들이 병 던진거 손에 맞고 찢어져서 응급실 갔었어요 -_-; 에구..
헉 괜찮으세요 ? 살기좋은 나라 4위는 어떻게 된거죠 ?-_ ㅠ
키위애들이랑 친해져서 키위애들이랑 같이 다니면 절대 해꼬지 안합답니다.^^ 아시안 끼리 다니면 해꼬지 많이해요. 키위친구들 사귀면 절대 인종차별이란 없어요. 한마디로 영어잘하면 무시안하고 영어못하면 무시해요.
아 키위친구들을 사귀기가 어렵다고 들어서요 ㅠ.ㅠ 그런것 같아요 개네들은 생긴것 때문보다는 자기네나라에 왔으니까 영어만쓰고 여기법을 따라라 이런식인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