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는 개똥밭에 구르면서 개똥밭 더럽다 하지 말고 당당하게 탈당하라.

[구름그리고달]

홍준표는 개똥밭에 구르면서 개똥밭 더럽다 하지 말고 당당하게 탈당하라. 

홍준표의 한동훈 공격과 관련하여 논란은 정점에 이르고 있다. 홍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논쟁을 즐긴다. 논쟁을 두려워하면 정치할 자격이 없다"고 했다.

홍준표는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은 한동훈에게 있는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언론과 일부 정치인 사이에서 선거 패배의 책임이 있는 한동훈이 당 대표 출마를 할 것이라는 하자 출마를 하면 안 된다고 공격하고 있다.

정치라는 것은 선거 등에서 성공하면 얻는 것이 많지만 실패하면 가졌던 대부분을 잃는다. 다 잃고 자중해야 할 사람이 한동훈이다. 그런 한동훈이 출마할 것이라는 말이 도는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는 한동훈을 공격하는 홍준표를 비난하면서 탈당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준표는 탈당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홍준표는 진윤을 윤에게 달려 붙은 진드기라고 노골적인 표현을 하고 있다. 이 표현에 일부 동의한다. 위장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에 달라붙어 있는 사람들은 공갈 젖을 빨면서 행복해하는 모질이라고 볼 수 있다.

홍준표는 진드기와 모질이 정당에서 스스로 탈당하여 정치개혁을 시도할 생각은 없는가. 그럴 용기가 없다고 그런 정당에 당적을 가지고 독야청청한 척하는 것은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된다. 당당하게 탈당해서 신당을 창당하여 위장 짝퉁 정당을 무너뜨리고 제1당이 되고 대통령까지 당선되는 그런 혁명을 하기를 바란다.

출처: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