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 년 IMF 로 전국민이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박세리의
US OPEN 에서의 맨발 불꽃 투혼 우승은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양희은의 상록수 노래를 배경으로 깔고 나오는 이 장면 공익 CF 를 모두 기억할 것이다 .
이무렵 부터 포울회 초창기 멤버들이 골프 연습장에 등록하고 그것이 모태가 되어
오늘날의 포항울산골프회로 발전하게 된다 .

풋풋한 시절
LPGA 에서 통산 25회의 우승을 하는 대기록을 세웠고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다 .
( 이 기록 중 KLPGA 기록은 불포함 )

이번 시즌은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한다 .
지도자의 길로 갈지 아니면 다른걸 할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새로운 길에서도 영광이 늘 함께 하기를 ......
단 기자회견에서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풀시즌 선수생활은 마감한다고 한걸로
보아 일부 경기는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
첫댓글 한국여자골프의전설이죠
박세리 덕분에 골프 관심도 가지고 배웠는데...
벌써 은퇴라니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한국 아니 세계 여자골프계에 박세리 이름은 영원히 남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