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이민🐥] 한국과는 다른 캐나다에서 혼인신고 하는 법! 둥지와 함께 준비하기

[CanNest]

안녕하세요,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기업!

캐나다 현지에 위치한 🍁둥지이민 컨설팅입니다.

부부가 되었음을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혼인신고'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한국에서는 신분증과 도장 등을 준비해 당사자 둘이 혹은 혼자서 가도 별 탈 없이 쉽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는 한국과는 다른데요!

이번 시간에는 캐나다의 혼인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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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결혼 면허 Marriage License

결혼 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결혼 면허입니다. BC 주 정부를 대신해 면허를 판매하는 업체에 당사자 둘 혹은 한 명이 가서 두 사람의 신분증을 모두 보여주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결혼 면허 구매 비용은 100달러이며, 발급받은 후 3개월간 유효한데요. 그러므로 그 안에 결혼식 당사자 및 증인과 결혼 선서 입회관이 사인해 BC 통계청, Vital Statistics Agency에 제출해야 합니다. 따라서 결혼 면허는 결혼식 일정을 고려해 발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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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결혼 선서 입회관 Marriage Commissioner

캐나다 결혼엔 결혼 선서를 공인하는 사람이 필수로 참석해야 합니다. 결혼 선서를 공인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은 불교, 기독교, 천주교나 이슬람 등에 속한 대부분의 종교인과 BC 통계청에 등록되어 있는 공인된 주례자에 한합니다.

만약 종교적인 결혼식을 하게 되는 경우는 따로 결혼 선서를 공인할 주례자를 고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주정부 홈페이지에서 공인된 사람을 찾아 비용을 지불하고 결혼식에 참석하도록 해야 합니다.

공인 주례자를 섭외하는 경우엔 1시간에 세금 포함 78달러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 시간에 예식 준비 시간을 비롯해 예비부부를 만나는 시간, 리허설, 이동 시간, 실제 결혼식까지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시간 이상의 예식을 진행하고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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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증인 Witness

결혼식을 할 때 그냥 주례와 부부만 단출히 하고 싶다 하더라도 캐나다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 두 사람이 부부가 되었음을 입증해 줄 증인 두 명이 필수로 참석해야 합니다. 또 이 둘도 마찬가지로 결혼 면허증에 증인이었음을 사인해야 하는데요.

결혼을 주례한 공인 주례자와 같이 부부가 준비한 결혼 면허증에 사인을 마치면 이를 부부가 48시간 이내에 제출해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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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마치고 결혼 면허증을 제출하면 그로부터 약 3주 후 결혼 증명서 (Marriage Certificate)을 받게 됩니다. 이로써 공식적으로 캐나다에 부부로서 혼인 등록을 마치고 법적으로 공인된 관계임을 인정받게 됩니다.

캐나다의 결혼! 궁금하신 점이 모두 해소되셨나요? 결혼 관계를 증명하는 건 배우자 초청 이민 등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이민과 관련해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지식입니다.

추가적으로 캐나다에서의 다양한 생활 정보 및 축제들을 유튜브를 통해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둥지TV 캐나다이민은 심법사에게

지금까지 둥지이민 컨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