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저녁.. 아들이 운동하는 관계로 9시쯤 집에와서..저녁먹고 10시쯤 나갔습니다.
콜이 안뜨더군요.
4키로 지점에 00에서 목동이 35에뜨더군요.
그 지점은 대리기사들이 많이 없는 터라..
40오르길 기다렸다가 ..차를 몰고 지점으로 이동하면서 ...
40오르길래 바로 캐취했습니다.
손에게 근접하니 아예 소주병을 들고 나발을 불고 있더군요..
속으로 진상이다 ㅎㅎ생각만 했습니다.
많이 취했더군요.
출발하고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네요.
목 5동 근처에서 탈출해야겠다 싶어 전철로 바로 이동.
막차로 신도림 도착..
조금 기다리니 신도림 병점 3 뜨네요.집으로 가는 길이라 잡았죠.
손께 도착하니..옆에 있는 사람왈 "너무 늦었다고" 버럭 화를 냅니다.
차에 오르자 ..경유지가 병점이고, 도착지는 00면사무소
평소에 병점에서 3에 간다고 하길래..
합해서 6만원... 손께서 7만원에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기가 더 주겠다고 **에 가자고 하더군요.
친구와 둘이 돈을 다 꺼내니 ***....
00에 내려주고 걷기 시작..
대략 지리는 아는데..
시골 개가 짖더군요. 무서워............
일단 큰길로 나와 걷기 시작..
20분 정도 걸으니.뒤에서 봉고차 빵빵.
당진에서 수원인계동가는 셔틀인데..
오늘만 특별운행한다고 ㅎㅎㅎ
걍 타고 수원역 도착.
탈출성공. 2개 타고 1*****원.
이런 날도 있네요. 초보가.득템한거죠.
첫댓글 그래서요?
축하합니다! 이런날도 있어야 해먹죠
이런글은 님 마누라 친구분들한테
ㅎㅎㅎㅎ~
당진에서. . .수원역이면 얼마를 내야? ?
진짜궁금해서요. . .제집에서 서해대교 넘으면
당진이라. .
가끔 재밌는일도 있어야 일하는 맛이나죠. ^^
여러사람이 보는글이므로 가급적 정확한 금액은 모자이크 처리해주시는게 반대로 일 안풀렸던분들에게는 배려인듯 싶네요...
죄송합니다.거기까지생각을못했네요.
신도림에서 병점이 3만이라구요???
신도림에서 병점은 3만원에 가도. 병점에서 당진 OO면을 3만원에 간다? 음.. ㅋㅋㅋㅋ
본문해석을 잘못하신듯
그렇다면 님께서 글을 애매하게 쓰셨나보네요.
글 내용으론 원래 신도림→병점 3만원에 잡았더니 병점은 들렸다 가는곳이고
최종목적지는 OO면이다. 그리고 잠시후 님은 당진에서 수원오는 셔틀을 탔다고 했구요. 그럼 당진을 갔다는 말인데 병점에서 거기까진 3만원이라고 하셨구요. 병점에서 당진을 3만원에요? ㅋㅋㅋㅋㅋ
@나홀로길.. 죄송 저의 글쓰기가 서툴러서요. ...당진에서 수원오는 셔틀을 중간지점 향남에서 잡아 탔습니다. 상세하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