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참을수 없는 복통(명치를 쥐어 짜는느낌이 지속, 온몸에 식은땀이 범벅)이 년 1~2회 지속되고
응급실 몇번 실려갔으나 위염진단을 받고 ;;; 계속 약을 먹고 있는 상태에서 또 복통 때문에 응급실 실려갔는데 그날 병원장이
진료보는날이라서 바로 급성담낭염 진단받고 긴급수술 받음.. 제 담낭은 이미 섬유화가 되어 있는 상태라 제기능을 못했다고 함
수술 후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건지 쓸개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점심 먹으면(집밥은 나름 괜찮긴 합니다) 먹다가 화장실 뛰어갑니다.
진짜 참아지지가 않네요 ㅠㅠ
수술 초기 3개월동안은 거의 매일 설사 했는데 이제는 설사와 반설사가 4:6정도 됩니다.
혹시 쓸개 때신분들 상태가 어떠신가요 ?
첫댓글 고생이 많으시군요. 쾌변도 복인데, 얼른 좋아지시길…..
쓸개빠진놈 5년차~ 저는 소화불량~
소화불량은 우루사로 해결 했습니다
안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거든요
우루사로 담즙 생성을 돕죠
저는 19년도에 뗐거든요
ㄷㄷ 확실히 후유증이 있군요.
저도 수술후 꾸준히 우루사 먹고 있습니다~ 저는 수술후 몇달정도만 소화불량 조금 있었던거 같고, 그 이후론 수술전과 같습니다~ 전 12년도에 쓸개 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