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반도체 김록호/김영규]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IPjjfV8
반도체/소부장(Overweight): 1분기 가격 강세 확인. 2분기도 상향 가능성 농후
■ 데이터 포인트 및 주간 리뷰: 이란 사태 휴전 및 삼성전자 호실적으로 반등
4월 10일 영업일 평균 메모리 반도체 수출 금액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한 6.7억 달러를 기록. 구체적으로 DRAM은 전년 대비 287% 증가한 3.7억 달러, NAND는 전년 대비 193% 증가한 5,736만 달러를 기록. MCP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1.6억 달러를 기록. 상반기는 메모리 가격 호조 및 전년 기저로 인해 긍정적 데이터가 지속 확인될 것으로 예상
코스피 지수는 9.0% 상승하며 3주만에 반등하며 지난 2주간의 낙폭을 만회. 삼성전자는 10.6%, SK하이닉스는 17.2% 상승하며 지수를 상회. 미국-이란 간 휴전 소식과 삼성전자의 양호한 잠정 실적이 주효.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폭이 작았는데, 이는 지난 주에 SK하이닉스 주가가 별다른 이슈 없이 하락했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상승폭을 키워준 것으로 추정. 동일한 업황 안에서 각각 HBM 경쟁력을 입증한 두 업체의 주가 방향이 상이하게 움직일 이유는 없다고 판단
코스닥 지수도 3주만에 반등했는데, 폭은 2.8%로 코스피를 하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 반등폭이 워낙에 컸기 때문.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 업체들은 지수대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임. 지난 2주간 지수대비 부진했었는데, 이를 만회하는 움직임이 포착되었음. 반도체 관련 서플라이체인들은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지속 추천 가능한 업종군. 테스의 주가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는데, 고객사향으로 신규 공정 장비 공급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 하나증권 커버리지 내 종목들은 대부분 신규 장비 공급 가능성이 열려 있음
■ 비중확대 지속 추천. TSMC, ASML 실적 발표
메모리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지속 추천. 대외 변수로 인한 변동성은 상존하지만, 업황과 메모리 가격은 하나증권의 추정치를 상회하고 있음. B2C 업체들의 원가 부담으로 인해 현물가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모바일 상위 고객사들은 가격보다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음. 하반기 Vera Rubin 출하 준비 과정에서 LPDDR 수급이 보다 타이트할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일 것. 아울러 최근에는 NAND 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되는 정황이 포착되었음. 2분기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 상향에는 NAND 기여도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소부장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도 지속 추천. P4 및 M15x의 신규 투자로 인해 상반기 양호한 실적이 확인될 것으로 기대. 아울러 메모리 업체들의 1c나노 및 NAND 고단화 투자 규모가 연초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가시성도 높아지는 중. 메모리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대외변수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구간을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
4월 15일 밤에 노광 장비 독과점 업체 ASML의 실적 발표가 예정됨. 작년부터 투자를 주도하던 TSMC를 필두로 국내 메모리 양사의 신규 투자, 삼성 파운드리 및 Intel의 투자 재개 속에 2026년 장비 시장은 전년대비 23% 증가가 전망중. ASML의 수주 관련 데이터와 장비 시장 전망에 대한 상향 여부를 지켜볼 필요
16일에는 TSMC의 1분기 실적이 발표. 지난 주에 3월 매출액을 공유했고, 분기 매출액은 가이던스 상단에 부합했음을 확인. GPM 확인과 Capex 상향 여부가 관전 포인트
■ 미국 반도체 기업 업데이트
전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휴전 기대감으로 반등
Intel은 24% 상승. 테슬라의 테라팹 프로젝트 참여 소식과 구글과의 CPU 장기 공급 계약 소식에 반응
Lam Research는 약 21% 상승. Kioxia가 연간 CAPEX를 전년 대비 40%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반응한 것으로 보임
Broadcom은 약 18% 상승. TPU 장기 공급 계약 소식과 Anthropic과의 협력 확대 소식이 긍정적이었음
MPS는 약 21% 상승. TSMC의 성숙공정 축소와 AI 중심의 수요 증가로 인해 전력 반도체 가격 상승 전망 소식이 주효
Astera Labs와 Marvell은 각각 약 27%, 20% 상승. Amazon의 2,000억 달러 규모의 CAPEX 집행 발표와 자체칩 외부 판매 소식에 관련 밸류체인들이 반응
■ 대만 반도체 기업 업데이트
전주 대만 반도체 업종도 휴전 기대감이 반영
UMC는 약 16% 상승. 성숙 공정 가격 인상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
Global Unichip은 약 15% 상승. Microsoft가 Maia200의 개발 및 검증 과정을 공개. 이와 함께 Maia200으로 구축한 데이터센터를 공개했으며, 애틀랜타를 포함해 다른 지역으로의 확대도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됨
MXIC는 약 13% 상승하면서 메모리 업종 중 가장 크게 아웃퍼폼. Kioxia의 SLC 시장 철수 소식이 있었음. 이로 인해 eMMC 공급 축소에 따른 가격 상승 수혜 기대감이 반영
Alchip은 약 12% 상승. Amazon의 2,000억 달러 규모의 CAPEX 발표와 자체 칩 외부 판매 소식에 반응
TSMC는 약 11% 상승. 실적발표를 앞두고 가이던스 상단에 부합하는 매출액을 발표
Quanta Computer를 중심으로 서버 OEM들의 주가도 긍정적이었음. Dell이 올해 AI 서버 사업 호조 전망과 더불어 AI 인프라 수요가 매우 강한 상승 국면에 위치하고 있다고 언급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