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두현, 기성용 둘다 좋아하는 팬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제가 원래 롱패스, 숏패스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중거리 슈팅능력이 탁월한 미드필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제가 뛰는 포지션도 글코...)
암튼 요새 기성용 선수 무섭게 기세가 오르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국대의 중심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아직까지는 현재 A매치에 갓 데뷔한 신성 기성용선수와 A매치 52경기 11골의 베테랑인 김두현선수 중 허정무 감독은 김두현선수를 더 중용하지 않을까요?
국대에서 그렇게 폼이 떨어진것도 아니고, 오히려 최근 투르크전, 이란전, 북한전에서 해트트릭에 2어시까지 기록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때 박지성선수보다 김두현선수를 국대의 중심으로 써야한다는 '김두현 중용론'이란 말까지 나올정도로 버닝했었죠, 그게 불과 몇달전 얘긴데;;
뭐 물론 소속팀이 강등권에서 워낙 똥줄 타고있고, 멤버들간의 경쟁도 치열해서 이번 국대소집에는 차출되지 않았나 싶긴하지만.. 절대 김두현 선수 폼이 떨어진건 아닙니다...
기성용선수의 무서운 상승세가 뿌듯하고 기분 좋지만, (-요새 기성용선수 보면 국대 갓데뷔했을때의 김두현크레이지모드가 생각나는군요, 홈경기 때마다 상암에 '김!두!현! 나와~'가 쩌렁쩌렁 울려퍼지던....)
기성용선수는 '차세대 에이스'란 말이 어울리는 듯 싶고, 아직까지는 '김두현 중용'에 무게를 두고 싶군요..
머 어차피 감독님이 다 알아서 하시겠지만..
첫댓글 김두현이 제컨디션만 찾으면 김두현이 아직위죠.. 김두현도 k리그에서 최고의 미드필더엿고 WBA에서도 부상전엔 에이스엿음..
포메이션상의 문제죠. 442에서는 김두현 중용은 힘듭니다
아랍에미리트전이나 북한전에는 김두현-기성용 2미들플랫도 써봄직하다 생각되는데..
북한을 너무 아래로 보시는것같은데........ 김두현-기성용으로 놓으면 둘중 하나는 화끈하게 공격하는 임무를 포기해야함
기성용-김두현 쓰면 중원싸움이 힘들죠..ㅎ
너무 단정지어서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한번 써봄직하다그러는건데... 원래 기성용선수 청대때부터 수비형미들이었고, 김두현선수도 수비력이 그리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흠 그런가요?근데 기성용 선수도 요즘은 되게 공격적으로 스타일이 변헀고 .....차라리 이 두선수를 쓸려면 허정무 감독이 잘쓰던 3-4-1-2를 쓰던가 4-3-3을 쓰는게 나을거같은데요?ㅎㅎㅎ
김두현과 기성용의 룰은 다름니다. 적절한 비교 대상이 아님.
a매치가 더 많다고 김두현선수를 기용한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몰론 스탯이나 출장횟수로 기회를 더주고 덜주고 그런건 아니지만, 관록이나 경험도 무시할 수 없는거 아니겠어요
동아시아 대회 시절때 관중들이 '김두현 나와 !!'를 외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일본전때..그정도로 김두현 선수 잘했었죠
스타일도 다를 뿐더러 전술적인 면에서 둘의 가치가 조금 다르죠. 선수비교하는거 싫습니다.
저번 웨스트 브롬 경기를 봤습니다. 그경기 4-4-2였죠. 그리고 중앙 미들로 김두현 선수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전반 끝나고 교체였습니다. 김두현 선수가 못한다라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4-4-2의 중앙 미들로는 조금 힘들어 보이는 게 많습니다. 김두현이 국대에 나올려면 국대 포메이션이 변하던가 아니면 김두현 선수 자체 스타일이 변해야 할거 같습니다.
전 김두현 선수의 스타일상의 문제이기 보다는 부상 이후로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국대에선 기성용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경험이 아무리중요하다 치더라도 그건 기성용도 곧 쌓일테구 어쨌든 현재폼+포메이션에 따른 선수구성으로만 봐도 기성용이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일단 국대에서 기성용을 수미로 쓸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네요
선수 비교가 아니라. 어차피 경쟁아닌가요.
4-4-2에서는 김두현은 힘듭니디ㅏ.김두현은 완전히 공격형미드필더 성향이라고 생각해요. 이피엘에서 지금 부진한 이유가 중앙미드필더 겸 수비형미드필더 보고 있어서 그런건데. 4-3-3 꼭지점 공미나 4-5-1에서 원톱 뒤에 받쳐주는 공미
소속팀에서 김두현이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치지 않는 이상 지금 기성용의 기세를 꺽기엔 무리로 보이네요.
기성용 저번에 인터뷰에서 김두현하는 플레이보고 역시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네요 그냥 여담 ^^
어제경기....그런상황에서 자기실력발휘하기가 여간쉽지않은원정이었는데..이젠 김두현과기성요의 클래스차이는 얼마안남아보이더라군요
난 솔직히 북한전때 4-3-3해봣으면 함..기성용 김두현 조원희 조합으로 윙은 박지성 이청용 톱은 박주영?! 아님 이청용 빼고 이근호..??!! 그래서 패스 플레이하면서 3톱이 무한 스위칭으로 했으면 함..어차피 북한은 완전수비 후 역습인데 3톱하고 김두현이 공격이끌고 기성용은 왔다갔다하고 조원희는 윙백 나갈때 커버해주거나 수비수들 협력했으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