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아마의 차이(서로 승부시)가 적은 스포츠는 농구일까요? 축구일까요?

[V5 밥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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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재미삼아(진지하게) 아마와 르브론 대 프로팀 에 대하여 글을 올리다가 흥미로운 주제가 있어서

  제 개인의견을 적어봅니다^^

  프로와 아마레벨에서 축구와 농구중 갭이(서로 상대시 승률 측면에서) 적은 쪽은 어디일까요>>??

  (아마추어란...손발을 맞춘 동호회 수준이상의 상위레벨 아마추어)

   저는 축구라고 생각합니다.

   그 주장의 근거로는

   1. 영국 FA컵도 그렇고 축구는 대이변이 잘 일어나기때문입니다.

    그날의 운에 따라서 꼴지 팀이 1위 팀을 잡기도 하구요^^

   2. 이것도 1번이랑 겹치는 건데

      득점 빈도가 농구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축구는 변수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수차례 골대 맞추기 등...^^)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KOBE 24]

1번은 FA컵은 다 프로 vs 프로일텐데요 아마도 참가하나요? 3부 4부도 프로일텐데

[V5 밥수라]

3,4,5부도 다 프로인가요? 제 이해도가 좀 떨어졌었네요^^;;;;

[John Havlicek]

통념으로는 농구가 더 간극이 클 거 같지만 오히려 실제로는 축구가 더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V5 밥수라]

오 그렇군요;;

[John Havlicek]

저도 들은 얘기라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근데 군대스리가에서 간접 경험을 해봤는데 다른 소대에 선출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축구 기가 막히게 하는 애가 있었는데 걔 때문에 하프라인을 넘어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트래핑이나 패스도 진짜 기가 막혔고요.

[g-payton]

축구죠 ㅋㅋㅋ 11명이 하고 전술의 폭도 넓어서 감독 역량도 더 중요하고 발로하니까 변수가 더 많죠 ㅋㅋㅋ 손은 실수가 적으니

[V5 밥수라]

변수라는게 아마 대 프로 차이랑은 좀 관점이 다를수 있지만 동의 합니다 ^^

[카이론]

이걸 1번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당연한거 아닐까요?

[농구를 사랑한다.]

국대 전력차이 많이나는경우에도 축구는 아주가끔 이변이 일어나는데 농구는 그런거 본적이없네요

[沙野]

피지컬 차이, 기술의 차이 모두 농구가 프로와 아마 사이의 갭이 더 크다고 봅니다.

[크르르릉]

우리나라는 농구요. 프로의 수준이 몇십년째 나아지질 않고 있는 듯. 몇 년전에 아울스+선출2인가 편먹고 명지대였나 어디 엘리트 농구부 이기는 거 보니 프로의 수준이 미국이나 다른 나라처럼 압도적으로 차이나질 않은 것 같네요

[John Havlicek]

그때 대학팀이 전상용 선수를 막을 수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H.Grant]

네 농구는 아울스가 인삼2군이랑 연습경기한다고 들었고 유명 비선출동호인들이 대회에서 선출 털었단 이야긴 몆번들었는데 축구는 그런 썰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농구라고봅니다

[no.1포워드]

정확히는 엘피팀+전상용, 김상훈 선수였어요. 엘피팀도 선출두명뛰었던것 듵아요.아마 박민수, 오승준 선수였던듯요

[존스탁턴매니아]

농구죠~

[어이구야]

점수가 많이 나는 스포츠는 이변이 많다는게 통설이니 농구가 더 차이날거 같습니다

[cu@heaven]

프로와 아마의 정의 자체가 애매해서요.
그냥 엘리트 선수와 비선출을 이야기 하고 싶으신건가요?

[V5 밥수라]

프로리그선수와 아마추어최강레벨 정도로 보면 될거같습니다.

[이사장]

이건 솔직히 종목의 특성을 생각해야해요 축구는 진짜 아무리 잘하는 팀이라도 운나쁘면 90분간 한골도 안나올 수 있죠... 하지만 농구는 그럴 가능성이 없자나요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이건 축구 아닌가요? 가끔 4부리그팀이 1부리그 팀을 잡는 경우도 있지만 농구는 대학 팀이 프로팀 잡기가 쉽지않죠 물론 프로아마최강전때 경희대 3인방과 이종현이 있던 고려대가 프로상대로 잘하긴 했지만 당시 프로팀들은 힘을 좀 뺐다로 느껴져서..

[no.1포워드]

그때 고대멤버 정말좋았죠. 이종현 이승현, 문성곤, 박재현 등등

[사랑의 3점슈터]

저도 옛날에 전문가에게 일반인과 선수 간의 능력차이는 축구가 훨씬 크다고 듣긴 했었는데 그만큼 발을 다루는 재능이 신체 능력의 차이보다 크겠다 생각했었더랬죠. 근데 그게 동일 신체 조건에서 비교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하도 오래된 이야기라~

[재밌게놀자]

확률 문제입니다...

독립시행은 아니지만 독립시행 비슷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득점이 많이 나는 스포츠와 적게 나는 스포츠의 차이죠...

[spree JJang]

구기운동이 발보다는 손이 실패확률이 적은 만큼 농구가 아무래도 더 차이가 크지 않을까 생각해요

[닻별]

점수가 많이나는 종목일수록 차이가 클것같습니다.... 변수가 개입할 여지가 없어보여요

[fragile]

아마추어도 실력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르긴한데 저도 축구라고 봅니다
축구는 전원 수비 등을 하면서 프리킥이나 세트플레이로 인한 한골차 싸움이 가능하며 상대 자책골이나 뽀록으로 골이 들어가는것도 있을수 있는데 농구는 다득점 스포츠라서 골밑슛이 아니라면 다 확률로 슛 계산이 되는데 아마추어가 프로팀이 득점할때마다 따라잡으며 골 넣는건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래서 전 농구보다 축구가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네요

[KiKi]

절대적인 실력차는 축구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아마가 프로이길 확률로 보면 농구가 훨씬 희박하다고 봅니다.

이는 종목 특성인데 한번의 공격에 대한 득점확률이 축구가 훨씬 낮아 변수가 더 많다고 보입니다

농구는 종목 특성상 수십번의 공수가 오가며 50% +_20%정도의 득점과 실패가 이뤄지며 실력차를 검증할 공수 횟수가 많아 이것이 누적되어 결국 한경기로 치면 아마가 프로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는 아마초고수나 프로단계에선 0~3골 사이에서 보통 승부가 갈리니 확률상 변수가 많아보이고요.

결국 확률-통계네요 ㅎㅎ

[KiKi]

즉 앞서 말씀드렸듯이 확률싸움인데

아마가 프로이길확률은
1골싸움 - 농구>>>축구
1경기 - 농구<<<축구

이렇게 생각합니다.

[인터넷리]

저는 농구로 알고 있습니다만..

[AIR JORDAN]

윗 분들 설명과 비슷한데 개인의 능력은 축구가 더 차이나겠지만
팀 대 팀으로 경기하면 축구가 변수가 훨씬 많죠.. 업셋도 많고.. 농구는 그냥 넘사~

[봄빛거리]

농구요

[농구좋아ㅎ]

축구라고 생각합니다.
농구랑 축국 아마 상위 10위랑 프로 상위 10위 뽑아 경기를 할경우 축구쪽에서 이변이 일어날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stern]

음...개인 기량으로만 보면 농구가 축구보다 더 작은것 같습니다. 농구 아마 최강선수가 프로선수와 해도 아주크게 밀리지는 않는 모습을 자주 봤습니다.(축구는 제가 잘 몰라서..) 뭐 장기적으로 반복하다보면 결국 밀리겠지만...야구는 선수와 아마추어간의 간극이 매우 큰것 같은데..축구 농구라 굉장히 애매하네요 ㅎㅎ

[H.Grant]

개인적으로 야구>>>축구>농구라고 봅니다

[나이키까지만]

이전에 농구에선 서장훈있었던 연세대(아마)가 기아(프로팀)을 이긴 적이 있잖아요.
축구가 더 어렵지 않을까요?

[인터넷리]

그때 연대에 국대가 3~4명 이었습니다ㅋ

[▶◀ 예측불허]

그렇게 치면 기아도 실업팀이라 아마에요

[노노!!]

개인적으로 구기종목중에 프로(선출),아마(비선출) 갭차이 가장적은 스포츠 세개를 꼽으라면 골프 볼링 농구라 생각합니다.

[64화음 방구]

선출 후보 골키퍼가 조축가면 메날두 됩니다. 단순 실력차이로 본다면 축구가 훨 클겁니다

[inplay]

5점내기 10점내기 정도라면 농구도 해볼만 하겠지만
시간, 쿼터제에서는 가능성이 희박해보입니다.
축구도 마찬가지 45분 전후반이면
아마와 프로의 갭은 하늘과 땅차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