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원시인,절도범의 사이에 있는 사람인듯하네요.
젊은 사람인데 일은 하기 싫고 식료품 훔쳐먹다가 걸려서 감방갔다와서 또 훔쳐먹다 걸렸네요…
이번에 구속되어 들어가면 석방되어서도 또 저러겠죠..
임경섭입력 2024. 3. 18. 14:26
▲ 움막 사진 : 광주 서부경찰서
강변에 움막을 짓고 살면서 인근 식당에서 식료품을 훔쳐 생활해 온 30대가 구속됐습니다.
18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의 식당에서 3차례에 걸쳐 식료품과 주류 등을 훔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식당이 영업을 마친 밤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종전과로 징역형을 살다 출소한 A씨는 지난해 4월, 월세를 내지 못해 지내던 원룸에서 짐을 챙겨 나왔습니다.
이후 A씨는 영산강변 갈대 숲 속에 움막을 짓고 노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에 식료품을 훔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고 도주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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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시인, 자연인, 절도범 사이에 있는게 아니라 그냥 절도범일 뿐이죠.
몸이 불편한게 아니라면 정신상태가 젊은이답지못하네요.
노숙하는게 정신적 병이 있어도 저럴수도 있다고 합니다 알콜중독이나 우울증 생기면 심각한 무기력증에 빠지고 삶의 희망과 목표가 없어지게 되죠 살아가는 이유를 모르고 모든걸 자포자기하며 살게되는데 요즘 10~30대 젊은층 알콜중독과 우울증으로 힘들고 어렵게 사는 분들 많습니다 아마도 어떤한 이유가 있어서 무기력증에 빠진것 같은데 저런분들은 늦기전데 정신과 상담과 약물 치료가 우선이것 같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 이상은 겪는 증상이고 주변에서 도와줘야 하는데 도와줄수 있는 가족들이 없는것인지 환경 때문인지 저분은 혼자 고립하며 살고 있네요 안타깝네요
맞습니다 ..극심한 무기력증 도 중증 병으로 봐야 합니다.
동사무소에 이야기하면
저렇게 안 해도 밥은 먹을 텐데
아마도 정신적인 문제나 자존심이 강해서인지 모르나 안타깝습니다
아직 겨울로 추운데 움막짓고 살다니 청년이 참 무슨 사연인지...
다른사람을 정죄하면 서 .. 말하긴..쉽습니다. ..라면 한봉지 사다주지도 못하는 강팍한 마음을 가지고..
누구라도 한사람 잡아줄 사람이 있으면 될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저런분들은 대부분 혼자인 팔자로 가정과 멀어진분들이예요 부모나 형제들이 아주 잘 살아서 생활보호대상자에서도 탈락이 되는분들이죠
복지사각지대에 있고 또 우리나라사람들은 저런 상황에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도 도와주지 않아요
좋은사람 도움으로수십년 노숙하다 끝나는 경우도 있으나 특별한 재주가 있어야 하구요 대부분 죽을때까지 노숙하다가 죽으면 병원 해부실로 갑니다
기구한 팔자이지요
길거리에 1년 내내 솜바지에 머리는 떡이지고 새까맣게 더러운 노숙자가 있습니다.
돈줘도 받지도 않고
사람들이 지나가며 주는 음식을 받아먹고 살더군요.
보호시설에도 절대로 안가고
씻으려고도 안한다고 합니다.
기초생활 수급비준다고 해도 받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