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1회 " 참선과 아비라기도와의 만남 " 수련회 안내

[상적광토]

새벽녘 바구니 들고 푸른산에 나가서

숲 아래서 한가로이 들나물 메고 돌아온다 .

이 가운데 무한한 뜻 그대 알고 싶은가 ?

흰 구름 때때로 저녁 새 함께 돌아온다 .  

고려 원감 충지 (1226~ 1292 )

 선(禪)은 부처님 마음이요 교(敎)는 부처님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

또한 선은 언어의 길이 끊어지고(言語道斷 ) ,마음의 길도 멸해 버린 자리((心行處滅 )입니다 .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의 심오한 가르침이 참선에 있는바 불도성취의 지름길 수행입니다 .

 아비라 기도는 대승경의 꽃 화엄경 보현행원품의 보현보살 10대행원중에 제 4품인 참제업장원(懺除業障願)에 의거한 즉신성불(即身成佛)의 이치를 함포한 기도법으로서 성철스님께서 제창하신 수승한 수행기도법입니다 .

 참선과 아비라 기도의 아름다운 조화에서는 언어를 넘어선 마하무드라의 심오한 세계를 체득함에 동반자와 같고 특히 참선수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됨을 알수 있습니다 .

소승은 근 년인 10 년간 참선수행의 현장인 선방에서 동 ,하안거 수행하면서 봄과 가을에는 토굴인 파주의 상적광선원에서 3박 4일간의 아비라기도를 참선과 함께 봉행하고 결제에 들었든바 금번 가을부터는 일반대중들의 폭넒은 참여를 위하여 양평의 수리선원에서 수련회를 개최합니다 .

 성철스님께서 제창하고 소승이 참선과 더불어 그 수승함을 체득한 이 특별한 수련회에 동참하시어 참선의 깊은 도리와 아비라기도와의 아름다운 조화(마하무드라 ;Mahamudra )를 통하여 부처님의 법신가피 충만한 삶 이어지기를 원하면서 불자님들을 초대합니다 .

" 옴 아비라훔캄 스바하 "

상적광선원 원유 (圓瑜) 합장

* 기간 ; 10월 28일 10시 30 ~ 10월 31일 사시회향 (금 ~ 월요일)

* 장소 ; 양평 수리선원 주소 ;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63~ 1

* 신청접수 .. 재가인 선착순 30명 , 스님 5명 (문자 & 전화 010 8554 3568 )

* 접수방법 ; 농협 계좌 241032 –56 -064652 예금주)정인석 으로 동참금 13만원 입금하고 문자 , 전화 주시면 입금 확정 .

스님은 동참금 없음 .

* 토 일요일 부분 참여인들은 자율 보시 .

* 준비물 ; 개인 침낭 혹은 얇은 침구류 .

* 회향일에는 선망부모 천도재 봉행합니다 .

* 참선과 아비라기도는 1: 1 비율로 진행합니다 .

* 찾아오는길 ; 서울 잠실역 롯대월드 터미널(잠실역에서 5번 출구 나와 100m 이동하여 승차점 )에서 7000번 버스이용 가평군“설악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수리선원까지 약 20km )택시이용 혹은 전화 주기바람 . ( 수리선원 전화 031-772- 6067 / 버스회사 033 241- 7342 / 약 40분 소요 , 배차간격 30 ~40분 )

* 기타 먼지역과 초심자는 입제일 하루전일에 도착바랍니다 .

* 토 일요일에 부분 참여도 가능합니다.

* 기도정진 기간중에는 묵언을 합니다 .

* 3박 4일 기도성료인은  예불대참회문 , 지송 보현행원품 드립니다 ..

*** 원유스님 약력 ; 해인사 백련암 출가 / 법랍 32년차 선방 참선수행승 / 2002년 인도 보드가야에서 티벳절 10만배 오체투지 성료 / 인도 보드가야에서 달라이 라마 주재 칼라 차크라 성료 / 까르마파 17세 주재 까뀨몬람 성료 / 해인사 , 봉암사 , 화엄사 ,학림사 , 칠불암 ,망월사 등에서 수선 안거 / 현 도봉산 망월사 한주 (동안거 , 하안거 결제 )

*  상세 운영시간표

제 1회 “ 참선과 아비라기도와의 만남” 수련회 시간표 .

시간	전일 (목)	1일차(금요일)	2일차 (토)	3일차 (일)	4일차 (월요일)
02;50			기상
03;10~ 04;00		입산등록 방사배정	예불 참선정진 **
04;10~ 05;40			아비라 기도 ()
05;40~ 06;00			휴식 ,요가
06;00~ 08;00			아침공양 ,산책
08;00~ 09;00			자유정진 (좌선 ,독경 ,산책 ,휴식)		소감나누기
09;30 ~ 10;30			참선 정진 **		대청소
11;00~ 12;50		입재 아비라기도()	아비라기도 ()		아비라기도 회향 () (천도재)
13;00~		공양 ,산책			공양 하산 .
14;00~ 15;00		인사나누기 , 소임배정	소참법문(질의 응답 )
15;10~ 16;00	입산 등록 방배정	참선 정진 **
16;10~ 17;30		아비라기도 ()
17;40 ~	저녁공양	청소 저녁공양 휴식
19;00~ 20;00		저녁 예불 ,참선 정진 **
20;10~ 21; 40	초심자 지도 (화두, 기도 지도 )	아비라기도 ()
22;00 ~	취침

~ 참고 자료 ~

* 아비라 기도 해설

- 흔히 기도라고 하면 소원이 있는 사람이 불보상 형상 앞에서 시주금을 내고 보원을 비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성철스님께서는 타력(他力)에 의한 기원이나 스님들에게 의뢰하는 기도와 불공을 배격하시고 자기가 지은 악업은 자신의 노력으로 참회하고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이 맑아질 때 과보(果報)가 바꿔어지며 행복이 이루어진다고 하시고 철저한 자기 정진을 강조 하셨다. 그리고 어떤 요행이나 사행심으로 기도한는 것은 업장을 더하는 결과라 하시고 남과 내가 둘이 아닌 화엄법계 보현행원으로 기도하는 것만이 부처님의 바른 법이라고 일러주셨다.

( 해인사 백련암에서 장괴합장하여 아비라기도 하는 모습 )

- 부처님의 몸을 설명하여 삼신 이라고 한다. 법신(法身)이신 비로자나불, 보신(報身)이신 노사나불, 화신(化身)이신 석가모니불이다 즉 중생을 제도하려 오신 차안(此岸)의 석가모니불,법계에 상부하는 피안(彼岸)의 청정법신이신 비로자나불, 차안과 피안의 교량이신 노사나불이다.상대계(相對界)의 업신(業身)인 우리가 부처님의 무상정변지(無上正변智)를 얻어 절대계(絶對界) 피안에 상주하시는 비로자나법신불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수행의 구경처(究境處)이다.

- 진언수행에 대하여 "대일경소"에 이르기를

" 중생의 신(身)구(口)의(意) 삼업은 삼밀(三密)로서 그것은 여래의 삼밀(三密:自性淸淨)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것이다.나는 너희들 중생이 가지고 있는 삼밀(三密)과 법계(法界)의 삼밀과 상응(相應)시킴에 의해 성불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그 삼밀무진장엄활동(三密無盡藏嚴活動)으로 너희들 중생에게 법을 설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법을 설하는 목적은 너희들에게 이러한 비밀을 알려 너희로 하여금 나와 같이 일체지지(一切智智)를 성취케 하기 위함이다. 즉 나는 그대로 보리심위인(菩리心爲因)이며, 대비위금(大悲爲根)이며, 방편위구경(方便爲究竟)인 것이다. 곧 나의 신.구.의는 언제나 보리심과 대비심으로 뭉쳐 있는 것이기에 그대로가 중생을 건지기 위한 이타(利他)로서의 최고무상(最高無上)의 선방편(善方便)이다.때문에 너희들도 '나 즉시 여래"임을 체득하여 한생각 한동작 말 한마디마디 마다 보리심과 대비심으로 뭉쳐있지 않으면 아니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야 말로 삼밀유가(三密瑜伽) 바로 그것으로서 그대로가 최상의 선방편이며 궁극적 목적으로서의 구경각인동시에 성불도(成佛道) 바로 그것이기 때문 이다. "

0. 수행공덕

1. 이 진언을 한번 이라도 듣는자

- 과거 무수한 생에 한없는 선근을 심었기 때문에 지금 이 공덕을 들을 수 있다.또 한번 들은 공덕으로 모습이 마치는 때에는 반드시 왕생극락 할것이다.

2. 깊은 믿음으로 1편내지 49편을 밤낮으로 염송하는 자

- 한없는 세원동안 쌓은 모든 번뇌와 고통의 업이 끊어지고 부모에게서 받은 이 몸으로 부처가 될것이다.

3. 청정한 신심으로 50만편을 염송하는 자

- 한없는 세월동안의 무량한 악업이 영원히 소멸되고 ,임종후에는 부처님의 연화대장 세계에서 깨침을 얻는다.

4. 남에게 이 법을 포고하는 자

- 그 공덕이 불가사의하여 스스로 행하는 것보다 더욱 수승하다.

5. 선정에 드는 경우

- 고요히 선정에 들어 '아'자부터 차례로 관찰하여 해가 비치듯 분명해지면 법신을 완전히 보게 된 다.

( 해인사 대적광전에 주불이신 비로자나불 )

[상적광토]

안녕하세요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아비라기도를 좀더 폭넓은 대중의 참여를 위하여 참선수행과 함께 진행하오니 무루 동참하시어 부처님의 법신가피 충만하시길 축원합니다 아울러 도반 이웃들에도 많은 홍보 부탁합니다 . 옴 아비라훔캄 스바하 ! 원유 ()

[청산(靑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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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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