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찹스테이크 해먹었어요^^

[사과먹자]

얼마전에 괜찮은 안심을 시엄마가 주셔서 그 안심으로 뭘 해먹으면 좋을까 생각했거든요

근데 신랑이 스테이크를 해먹자면서 퇴근길에 불쑥 백설 스테이크소스를 사왔더라는-ㅅ-;;

스테이크 소스 사실 별로 쓸모는 없는 소스이긴 하지만;; 안심이 좀 많이 있어서 걍 스테이크 해먹기로 했어요ㅎㅎ

또 다른 이상한데꺼면 모르겠는데 백설꺼니까 뭐ㅎㅎ 그래서 스테이크 레시피를 찾아봤는데요

마침 백설 스테이크소스를 활용해서 만드는 찹스테이크 레시피가 있더라구요^^

http://travel.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09/2011110901499.html 여기서 본건데

우선 재료도 별로 안들고 스테이크 소스 따로 만들거라면 복잡하겠지만 저희는 백설 스테이크소스가 있으니까ㅎㅎ

그래서 걍 저 레시피대로 만들기로 했어요ㅎㅎ

우선 안심을 키친타올로 핏물빼주고 먹기좋은 사이즈로 썰어서 밑간을 올리브오일과 소금이랑 후추로 해주세요

그리고 밑간이 들도록 조금 시간을 두고 야채인 파프리카랑 주키니호박(돼지호박), 양송이버섯을 다듬어주세요

파프리카는 먹기 좋을 정도로(약 3cm 정도) 썰어주시고 주키니호박은 길게 반을 갈라서 씨를 제거해주고

파프리카랑 똑같은 사이즈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양송이 버섯두 열십자로 잘라 사등분을 해주시구요

그리고 중불로 달궈놓은 팬에 올리브오일을 둘러주시고 주키니호박(돼지호박)을 볶아주세요

호박이 반 정도 익으면 나머지 파프리카랑 양송이버섯도 올려서 빠르게 볶아주시고 소금이랑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그리고 다시 팬을 달궈서 밑간했던 안심을 올려서 구워준후에 볶은 채소 그리고 백설 스테이크소스를 넣고

버무려주면 되요^^ 별로 어렵지도 않더라구요^^

사실 백설 스테이크소스가 없었다면 재료도 많이 필요하고 시간도 많이 들었겠지만

다행히 저희는 백설 스테이크소스가 있어서 간단하고 빠르게 찹스테이크를 만들수 있었답니다^^

또 요 백설 스테이크소스가 빕스에서 쓰는 그 소스더라구요ㅎㅎ 가만 생각했더니 빕스랑 백설이랑 같은 계열사ㅎㅎ

그래서 백설 스테이크소스에 빕스라고 써있던거였어요ㅎㅎ

암튼 여러분들도 찹스테이크 만드실일 있으시면 백설 스테이크소스 쓰시는것도 좋겠어요ㅎㅎ

시간도 절약되고 재료도 안들고ㅎㅎ 저는 강추합니다^^